https://youtu.be/plXpAlelBXU?si=jtL2ShuxEs7ydqBL
정부와 의사 양쪽 입장을 설명해 주는 영상이네요.
1. 소아과 오픈런, 응급실 뺑뺑이
- 소아과 오픈런.. 아동 대비 소아과 의사 수는 지난 10년간 26.8% 증가함.
- 응급실 뺑뺑이.. 빅5등 대형병원 응급실 반은 경증 환자들이 차지. 2차병원이나 응급실은 텅텅 빈 상태.
- 대형병원에서 소아암 전문의 등 진짜 중요한 중증의료 인력을 고용하지 않음
- 지역병원을 그 지역 사람들이 신뢰하고 갈수있게 만드는 고민이 필요
2. 정부와 의료계 강대강 대치 이유
- 정부는 의사 수 증가가 중요하다고 보고 의사들은 배분의 문제라고 봄
- 의사 수를 늘린 미국이나 캐나다는 의료 서비스의 질이 좋아지지 않았음
- 정부가 말하는 낙수효과로 필수진료과에 의사가 늘어날 거라는 주장은 필수 의료과 의사들을 자괴감에 빠지게함 (내가 낙수의사구나..)
3.정부의 의대 2000명 증원..그 숫자의 근거는?
아래 3개 논문에 의한 결정
-서울대 홍윤철교수.. "내 논문을 제대로 읽지 않고 앞부분을 잘못 인용한 것"
-한국보건사회 연구원..2030년까지 해마다 5퍼센트 증원 제안. 첫해 153명 증원
-KDI 논문에서 2035년에 활동의사가 25,300명 부족 주장했는데, 논문에 신경외과 산부인과 등등 주요의학회에서 모두 미래 숫자 추정에 동의하지 않음. 해당 논문의 작성자 역시 지속적인 기술발전효과를 반영하지 않은 부분이 한계임을 인정. 기술발전효과를 반영한 다른 연구의 결과는 의사 인력이 과잉될 것이라고 나옴
4. 질문..기존에 증원을 못한부분도 있고 의사는 고소득이지 않나. 왜 의사들은 이런 극단으로 치닫는 건가
문제는 비필수과 소득이 필수과보다 높다는것. 바뀌어야함.
국민들이 의사를 왜 따가운 시선으로 보는지 의사들이 심각하게 고민해야함
5. 질문..정부에서 10조 필수과에만 핀셋 지원한다 하지 않았나
일테면 소아과 수가를 올려주는데 만 1세 미만만 올려주고.. 소아암병동 만성 적자인데 나중에 순차적으로 추후에 지원해 준다함. 당장 필요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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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분부터는 왜 증원해야하는지 대통령이 설명하는 영상입니다.
첫댓글 나름 요약한다고 써봤는데 가독성이 그지같네요 ㅜㅜ 이런 게시물 잘 만드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요약 잘 하셨는데요.
잘 보겠습니다
의사증원이 필요하다면 연 100명 200명 이렇게 늘려도 됐겠구만 꼭 한꺼번에 2000명씩 증원해야 했나? 글구 올 2000명 증원이면 내년에 또 2000명 매년 증원인가 싶네요
윤가놈 하는 일은 이제 무조건 미심쩍어서 도대체 갑작스런 의사증원의 진짜 목적이 뭔지 의심스럽네요
사족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의사면허 박탈, 의료사고 처벌 등 의사가 가진 특혜나 좀 없앴으면 좋겠어요
2222 저도요.
향후 만명이 부족하니 매년 2000명씩 5년간 늘린다는데 5년뒤에 그 추가된 교육 및 수련 시설이랑 추가 고용된 교수들은 어떻게 할건지 모르겠어요. 다음 정권 (여니님)에 폭탄 떠넘기기 같은 느낌도 있구요.
너무 주먹구구식이라 총선용이 아닌가 의심스럽습니다.
문프님 순차적 증원 정책을 받아들였음 좋았을텐데 말이에요
@피비 총선용은 맞다고 봅니당 이러다 총선 끝나면 의료계 반발 심해서 없던 일로 하자고 하려나..? -.-
@따뜻한 테이블 김건희 명품백 덮으려고 벌집을 들쑤신것 같아요..ㅜㅜ
그러니까요 필요하다면 단계적으로 증원하면 되는걸 굳이 한번에 이런 폭탄을 떨어뜨려 의사들 저렇게 나오게 조장시키고 피해는 국민들이 보고 있고..지 지지율 올리자고 국민생명 볼모로 이런 짓을 벌리다니 용서가 안 되네요
전 솔직히 이 정권에서 또 뭘 저지를까 두려워요 작년 입시도 3월에 갑자기 방향성을 달리해서 재수생들이 특히 손해를 많이 봤다고 하고
이대로 가다간 교육도 의료도..망할 것 같아요 이걸 막아야 하는 야당은 똑같은 인간들이 버티고 있고..
마지막 희망은 새미래가 바람을 일으키고 바꿔야하는데..언론에서 크게 보도조차 안해주고 가짜뉴스만 판치니 암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