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에 한 개씩 글 올리면서 매번 사진도 없는 꼬모입니다.
북구 사시는 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북구에 처음 이사왔을 때는
맛있는 집을 찾지 못해 무척 고생했습니다.
요즘 여기 게시판 도움도 받고
맛집 리스트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타 블로그에서 추천해서 가 본 곳인데
여기 소개된 적이 없어 글 써봅니다.
화명동 대우이안아파트 후문 쪽에
유달콩국수라고 있습니다.
콩국수와 비빔콩국수, 보리밥 등 메뉴는 셋 뿐이구요.
참 콩국만 따로 판매합니다.
저는 그냥 콩국수만 먹어봤습니다.
국산콩 쓴다고 적어놨습니다.
콩국은 집에서 만든 것처럼 진하고 고소합니다.
지인 데려가 봤는데 무척 좋아하더군요.
국수는 그냥 밀가루 국수는 아니고...약간 밀면 느낌이 나는... 쫄깃한 국수입니다.
무슨 면인지 다음에 가면 물어봐야겠습니다.
김치도 맛있고 아주머니도 인상 좋으십니다.
혼자 가서 1인분만 시켜도 친절하더군요.
헌데 제가 식사시간대 좀 지나서만 가서 그런지 이상하게 손님이 없습니다.
홀이 이층도 있어서 더 썰렁한 기분...
맛있는 단골집이 혹시 장사 안되어 폐업하면 어쩌지 괜히 걱정도 됩니다.
가격은 5천원인가 6천원인가 그렇습니다.
보통 장단점을 두루두루 다 써서 추천글도 아니고 비판글도 아니고 애매하게 쓰는 편인데...
이 집은 한 번 강추해 봅니다.
첫댓글 밀면도 밀가루로 만들지요 ^^
음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 보통 소면 스타일은 아니고 소면과 밀면 중간 정도 된다는 말입니다.
여름 보양식으로 콩국수가 좋지요. 시원~하니...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한번쯤 들러 보시지 않을까 싶네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한번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 땅콩이 들어가서인지 많이 고소하더라구요
제가 대우이안에 살기 때문에 오고가면서 보았습니다. 함 가 봐야 겟네요..
전번이라도 주셨으면 좋았을텐데요....
해운대엔 하가원이라는 많이들 아시는 콩국수 전문집이 있습니다..여기도 어떤 맛인지 함 가봐야겠네요^^
새론찜질방 옆에 있고 콩국수 한번 먹어 봤는데 개인적이지만 그냥 먹을만 한 정도 입니다..
화명동 맛집으로 맞은편에 있는 "무진장칼국수"와 화명성당쪽 골목에 있는 "기장산곰장어" 추천합니다.
국수 좋아하신다면 북부 경찰서 옆의 별미국수 추천합니다. 겨울엔 팥칼국수 여름엔 콩국수가 맛있답니다. 같이 모시고 간 분들 다 좋아하셨어요. 콩국수가 검은콩이라 더 깊은 맛이 나요. 담에 저도 한번 사진 올릴께요^^
거기도 한 번 가봐야겠네요^^
화명동에도 조금씩 맛집들이 생겨나는 건가요? ^^ 여름에 콩국수 좋죠~~^^ 함 가봐야겠네요~ 일반 국수는 경찰서 옆의 밀밭국수가 양도 많고 맛도 있던데... 하가원은 몇년전에 대림쌍용쪽에 있었는데... 아쉽게 없어지고 ㅠㅠ 두울원, 밀밭, 별미, 등등 근처에 국수집들이 많이 생기네요~~ ^^
너무 기대를 하고 가서 그런지 몰라두
제입에는 별루였어요
저도 콩국수 좋아라 하는데 여긴 아니네요 차라리 사직동 하가원은 괜찮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