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작년에두 갔다와서 도움을 많이 받았기에 이번에두 기대를 하구 일부러
시간을 내서 다녀왔네염..
오널이 첫날이라 정리안된 부스도 몇군데 있었구 오전에 가서인지
사람들도 아주 많지는 않았답니다.
사전등록두 하지 않았구 초청장도 안가지구 가서 3000원 입장료를 내고
들어간게 좀 아까웠슴다.
저랑 언니는 표를 사고 먼저들어갔는데 울신랑이랑 형부는 나중에
표도 안사고 걍 유유히 들왔더군여... 쩝....
입장 검색이 좀 허술한가 봅니다..
먼저 전시회장을 둘러보면서 작년과 비교를 해보면 모유수유에 관한
부스가 좀 늘었다는겁니다.. 참 기쁘더군여..
유축기 부스도 3군데정도 된것같구여 직접 사용해볼수도 있더군여..
글구 작년에는 없었던 산후도우미회사 부스도 두군데 있었구여..
주로 모유수유 홍보는 유축기회사부스에서 하고 있어구여 좀 아쉽다면
대형분유회사의 화려한 부스와 홍보에 가려서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제가 좋았던 부스는 피셔프라이스엿슴다.
온라인상에서 흔히 볼수있는 장난감들을 바로 눈앞에서 볼수 있었고
그 장남감들을 모두 만져보고 가지고 놀수 있게 풀어놓아서 아이들에게 직접 경험해볼수 있도록 해놓은점이 좋았네요..
심포니체육관이나 아기놀이터등 살까말까 고민했던 분들이라면 직접가서
애기에게 보여주고난후 구입하시는것도 좋은방법일것같네여..
단 너무나 많은 아이들이 몰려있어서 좀 복잡했슴다..
아이들 조기교육에관한 부스도 작년에 비해 많이 늘었답니다..
엄마들이 좋아하는 워씽시리즈도 현장에서 할인판매하고 있었구여..
저두 하나 샀구여..
작년과 마찬가지로 아토피화장품 부스는 참 많았습니다.
글구 샘플도 많이 줍니다..
분유회사 부스중 작년에는 없었던 씨밀락이 대형부스를 만들었는데
홍보며 샘플공세도 엄청났습니다..
전 씨밀락 액상 3캔을 받았구여 줄만 다시서면 또 줍니다..
언니가 페디아슈어를 현장에서 한통 샀더니 페디아슈어 샘플 4봉지에
애기들 스파우트 컵 2개에 유아용숟가락포크세트, 보냉가방으로 쓸수있는
가방까정 엄청 받았답니다..
보령도 샘플을 많이 주더군여..
무조건 줄서서 입장하면 한보따리씩 주는데 열어보니 닥터아토피스샘플에
또다른 로션세트샘플에 구강세정제(샘플이라고 하기엔 좀 큼)에
젖병세정제등 많이 들었더군여.. 전 줄또한번서서 언니받은거랑
4보따리를챙겼답니다.. 흐뭇~~~~
젖병을 주는 부스도 많았는데 줄이 너무길어 걍 안받았슴다..
씨밀락외의 다른 분유회사 부스는 들어가지도 않았슴다..
줄도 많이 섰고(샘플때문에..) 사람도 많았고 별 필요성을 못느꼇답니다.
참고로 작년에 가서 분유샘플만 엄청나게 받았는데 버리긴 아깝고 해서
모아놨는데 지금도 처치곤란 애물단지네여...
보그밤비니부스가 있었는데 애기들 기본티를 5000원에 팔더군여,,
면도 좋고 예쁘고 싸서 두개 샀슴다..
우리 우서머리띠를 하나 골라서 얼마냐고 물었더니 10만원이라더군여..
기절하기 전에 황당햇슴다...
수유실에 넓게 자리하고 있었는데 수유하기에는 좀 복잡했슴다..
걍 애기들 뉘어놓고 기저귀갈고 하기에 좋을정로로 침대만 즐비하게
놓여있었구여 남자들도 많이 들왔답니다...
아~~~ 네슬레부스에 작은 수유실이 있었던거 같네염..
수유복에 슬링은 필수로 챙겨가심이 좋을듯...
입구에서 유모차를 대여하는데 별로 기대안하는게 좋겠네여..
턱없이 부족하답니다..
암튼 많은 정보를 얻긴 했슴다..
내년전시회에는 수유복과 슬링부스를 꼭 봤음 하는 기대감만 가지고 집에
왔답니다..
가능함 오전에 가시는게 덜복잡할꺼구여 가능함 유모차를 가지고 가심
편할것같네여.. 유모차가 어려우시다면 슬링은 꼭 가져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