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싫어요 연휴... 집에있다가는 외로움에 사망할 거 같아서
걍 일하고 오려구요 초과근무도 상신 안 해뒀지만... 뭐라도 해야 제 존재가치가 생기는 거 같아요
이상하게 애인이랑 헤어지고 난 후론 친구랑 만나는 것도 재미없어지고
세상 사람들이 얼마나 자기 애인&배우자와 시간을 많이 보내는지 알게됐어요
그래서 친구가 들어갈 틈은 없는...ㅎㅎㅎㅎㅎㅎㅎㅎ
한달 주말 중 두 번 친구 만나고 두 번 남자친구 만나던거에서 한명만 빠진 건데 이토록 외로워질 줄이야..
가족들은 코드가 넘 안맞고 얼마전에 해외도 같이 다녀와서 당분간은 거리 두고 싶고,,,
걍 나가서 밀린 서류 정리나 할래요.......
첫댓글 저랑 비슷하시네요 전그래서 연휴가 좋으면서도 싫어요..
추석땐 여행갔어서 정말 행복했는데 또 연휴... ㅠㅠ 물론 그렇다고 평일이 좋은 건 절대 아닌데ㅋㅋㅋㅋㅋ늘 일이 바빠서ㅠㅠ 저도.. 연휴 싫어졌어요 남자친구있을 땐 이때뭐하고 놀지 늘 고민했는데 이젠 놀 사람조차도 없구ㅋㅋㅋㅋㅋㅋ 집에서 누워서 무의미하게 인스타, 커뮤 보고있으면 우울증 생기는 기분이 들어요. 줌님도 저랑 같이 나가서 산책이라도 하구 오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