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한 밥상' 책을 보며 음식은 몸의 활력을 만드는 연료이고 영혼을 활짝 펼치는 촉매다. 우리가 먹는 음식이 삶의 방향을 결정한다. 헬렌 니어링의 '소박한 밥상'은 어떻게 살면 좋을지 고민이 될 때 부엌에 두고 수시로 꺼내보면 좋을 책이다. 탐욕으로 영혼이 누추해질 때 삶의 중심을 잡을 수 있게 한다. - 박연준의 《듣는 사람》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