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크래프트 No.3 ●증거는 있으리니.
급식시간 후 교실안은 침묵 그 자체였다.
“도데체 어떤새끼가 이딴일을 꾸민거야 자백안해!!!!!!!!!!!!!!!!!!!!!!!!!!!!!!!!?”
시벨... 선생 존내 화났나보다. 욕까지한다.
영수는 곧 2차 작전에 들어간다.
인. 해. 전. 술
영수: 선생님, 우리가 못한게 뭐가있습니까.
선생: 아니 저자식이,
영수: 범생, 콜.
범생: 이번 문제에 대하여 자세하며 합벅적인 식으로 해석해본 결과입니다.
우리학교 학생들의 하루 급식비는 1280원인 것으로 나타나있습니다.
그래서, 약 한달동안 급식비를 평균으로 내본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모든 식비는 약 600원인 것으로 판정이 났습니다.
그렇다면 880원인, 식비보다 더한 이익이 남습니다.
일명, 게보다 간장무게가 많다고들 하는 이치로 파악하시면 되는것입니다.
영양사 아주머니들의 월급을 계산해볼때 하루평균 880원은 너무 과다하다고
생각되오니, 무력행위는 자제해 주시길 바랍니다.
선생: (어의상실.)
전군: 우리들의 투쟁은 계속된다 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학교가 끝나고 영수는 유애룹휘~~ 와 작전토의에 들어갔다.
영수: 음. 이번작전은 데체로 좋았던것같다.
유애룹휘~~: 음.................
영수: 아직 내일일을 예측할 수 없어. 학교측에서 사과하고 나선다면 좋겠지만,
그럴 교장이 EH 아니거든........ 후.
유애룹휘~~: 그럼 좋은 다음작전이래도 있는겐가.
영수: 나의추리에 의하면, 적군들은 반란은 저지시키기위해 수단을가리지 않을게야.
유애룹휘~~: 음, 계속해봐.
영수: 만약 선생이 “전학년에게 음식을 많이주면 다음학생들은 줄반찬이없어!”
라고말한다면 증거가 필요하겠지?
내말이 뭔말인줄 알겠나, 유애?
유애룹휘~~: 하하. 물자는 내가맡도록하지.
둘의 알수없는 대화....
다음날.
학교방송에서 교장의 설교가 있었다.
영수의 예상이 적중했다ㅡㅡ.
영수는 슬쩍 지원물자탐색모드에 들어갔다.
복도-
영수: 물건은,
유애룹휘~~: 받아라.
척-
영수: 승리를 바래라.
유애룹휘~~: 견투를 빈다.
점심시간 후 영수의 손길이 바빠지고 다음날을 기약한채 영수는 쓸쓸한(?)
미소를 남긴채 유유히 사라졌다.
다음날 그들은 모두 교장실로 모였다.
전군~ 집합!
“우린, 교장실로간다.”
쿵 - 쿵
“누구십니까?”
“증거를 제출하러왔습니다.”
“무슨말인지. 일단들어오세요.”
영수의 손에들려있는 디카-_-.. 불길한 조짐이 있는건가..
영수: 증거입니다.
교장: 무슨말이냐.
영수: 일단 보십시오.
교장: 그냥 급식실사진이 뭐가어떻다는건가.
영수: 애들이 급식 다먹은후 찍은 급식실 내부풍경입니다.
교장: ?
영수: 저기 꽤많이, 꽤꽤많이남아있는 소시지의 정체는 뭐죠?
교장: ....
영수: 말해보시죠.
전군: 말해보시죠.
다음에 계속..
예고-■
교장의 말빨공격이 시작되었다...
이런.
앗, 저것은!!!!!!!!!!!!!!!!!!!!!!!!!!!!!
헉, 꺅!!!!!!!!!!!!!!!!!!!!!!!!!!!!!!!! -_-
투비컨티뉴,
첫댓글 뭐지..?
범생 콜 범생:숄라숄라 -_ <-오나전웃끼삼
이게 뭐꼬..?
ㅋㅋ 영수 멋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