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미국 플로리다의 파나마비치 미국 남단에 위치한 전미 선호도 랭킹2의 유명한 해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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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jamese와 그의 이복누나 (귀여워요 ㅎㅎ)가 같이 동행한 여행입니다
아틀란타에서 꼬박 하룻밤을 운전해서 도착한 파나마시티란 해면의 새벽입니다 3-4월 쯤 되었을 때인데
새벽녁엔 무척 춥지만 한낮엔 벌써 여름했살을 방불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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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희끗희끗한게 뭘까요? 아직 아침 시간이었지만 전 뭐 소금인줄 알았더니 모래랍니다
'와 정말 하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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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을 달리다보면 바다쪽으로 쑤욱 튀어나온 이런 길이 있습니다 입구에서는 돈을 받는데 여기가 낙시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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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황새를 이렇게 가까이 본게 처음이군요 미국에선 대다수 야생동물들에게 위해를 가하지않는게 일반적이며 그렇지 않을경우 위법이라는군요 야생동물들도 거의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아요 거참 신기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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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시티 다운타운입니다 미국의 봄방학엔 보통 대학생들이 이런곳으로 단체로 놀러와서 북새통을 이룹니다
특이한 문화가 있더군요 아예 관광버스로 다니는 봄방학 비치 투어 상품도 있어요 ㅋㅋ
심슨가족 만화에도 나오죠 ㅋㅋ 왼편은 타운 오른편은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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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낚시터에서 잘 안되서 다른 낚시터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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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분위기로 낚시를 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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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누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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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입니다 ㅎㅎ 어떤 미국 꼬마가 와서 "형 너무 멋있어요" 그러더군요 ㅎㅎ 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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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가오리가 많이 잡힙니다 참치도 잡힌다더군요 사진은 제친구가 잡은 가오리입니다
이곳 바다는 물을 바라보면 바다밑바닥이 보입니다 낚시에 걸린 물고기 가오리 다 보이더군요 제 기억으론 한국에선 울릉도 바다가 바닷속이 보이는 유일한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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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선 보통 가오리를 잡으면 꼬리에 독침만 잘라주고 다시 바다에 놓아줍니다
뭐 참치아니면 70센티 넘는 물고기들 잡았다가 사진만 찍고 다 놔주더군요
역시 풍요러운 나라는 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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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비치의 저녁달과 왼편의 제 숙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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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은 낚시터에서 바라본 저녁노을 미국은 정말 자연이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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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누이도 한마리 잡았거늘 저는 그날 공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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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인증샷 한컷 뒤에는 제친구와 그의 개 누렁이였습니다
다음번엔 낚시 다음날 이야기를 올리죠
첫댓글 와~ 노을이 정말 멋있네용...어여 낚시 다음날 이야기도 올려주세요!!ㅋㅋ
아 예 필히 올리겠습니다 ㅎㅎ
이번 12월에 캘리포니아나 라스베가스가고 1월에 텍사스 가는데 가슴설레여요 :) 혹시 여행을 얼마동안했어요?
내후년에 친구랑 동생이랑 같이 렌트카 빌려서 미국 전역을 누릴껀데 루트좀 알려고요 콜 ~
난 대중교통으로 다녀서 잘 모르겠다 미국이야 도로망 잘되어있고 게다가 요즘이야 스마트폰 하나있으면 뭐 물어볼일도 없을것 같은데? 뭐 걱정이라면 텍사스 오지에서 전기톱 들고다니는 사람만 조심해서 다니면 될듯
저도 텍사스는 전기톱 생각나서 떙기질 않는데 어쩔수없이 가야하는상황이라 ㅎㅎ 오빠 어디어디 다녀왔어요?
난 미국 동부 여기저기
난 제주도도 아직 안 가봤다니까~!!!!!!!!!!!!!!!!!!!!!!!!!!!!!!!
언능 장가가서 색시랑 가면되지
켁 ㅡㅡ;; 전기톱... 무서운 나라군... 우리 동네는 낫? ㅋ
낫보다 밤을 조심하면 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