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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Ð 큐트다이 [ⓒⓤⓣⓔ ⓓⓘⓔ]
《메일〃》 Ð cute_die_v_v@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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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굴까]
“ㅇ_ㅇ...........히츠.........................
지금..............무슨 소릴 하는거야.................?
내 귀가 잘 못 된 거 맞지?”
내 귀...........분명히 이상하다.....ㅜ0ㅜ......
아까 전부터...........자꾸 이상한 소리만 들려온다...
귀 애자 되는거 아니야..ㅠ_ㅠ
만약에...내 귀가...............이상하지 않다면............
분명히 지후가 나에게... 명륜고를 칠 때 자신도 나간다고 했다.....................
그래... 내 귀가 잘 못된게 분명해...
지후는 여태껏... 이렇게 쉽게.. 싸움을 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자신이 싸워야 할 때 아닐 때를... 구별할 줄 아는..........사람이었다..
내가 볼 때................지금.. 지후는 싸울 때가 아니다...
유츠키의................서열 2위.................내 보좌관으로써.................
이 곳을 지켜야 함이..................옳다...
그런 지후가...............유츠키..........싸움에............끼어들려고 하는 것이다...
“아닙니다..
가츠 님의 귀는 멀쩡하십니다..
전 분명히 가츠님께 저도 나가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허락해주셨으면 합니다.. ^-^”
난 이렇게 걱정스러운데.......-_-;;..
지후는 오히려 생글생글 웃으면서... 말을 한다...
난.........지후가 저렇게 웃을 때마다 무척이나 섬뜩하다...-_-;;
“히...히츠!!!!! 그건...................”
“안된다고 말씀하고 싶으신 겁니까?
보좌관으로써 유츠키의 본부를.....지켜야 한다고 말씀하고 싶으신 겁니까?
그건 저도 알고 있습니다.
당연히.......본부를 지켜야 함이 옳지만...
서열에 속해 있는 놈들을 상대로 유츠키 2진이 버티기는 무립니다...
그리고.. 제가 없더라도.. 유츠키 본부에는 샤인과 미츠가 남을 겁니다.. ^-^
그들을 믿고.......저도 나갈 있도록 허락해주십시오..........가츠님..”
무슨 말이 저렇게 많노..-_-;;
어쨌든!!!!!!! 지후야!!!!! 안된다니까.. ㅠ_ㅠ
내가 샤인과 미츠를 믿기는 믿지만 그래도 너만큼 일을 잘 처리하진 못해..ㅠ_ㅠ
니가 본부를 비웠다는 사실이 조금이라도 새어나가면..ㅠ_ㅠ
다른 놈들이 쳐들어올지도 모른다구..ㅠ_ㅠ
그럴 가능성이 0%지만 말야...ㅠ_ㅠ
“히츠.........안돼..”
“왜 안됩니까!!!!!”
“히츠는 내 보좌관이기 때문에.. 내 명령을 따라야 하는 의무가 있잖아...
그러니...............내 말에... 따라줬으면 해..”
“가츠님의 보좌관이기 때문에...........싸움에 나가야 합니다..
전.. 가츠님의 밑에 있는 사람으로써 명령을 따라야 하기도 하지만..
가츠님을 보호하는 의무가 더 큽니다.
가츠님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전 나가겠습니다..
허락해주십시오............가츠님..”
내 보좌관이기 때문에.............싸움에 나가야 한다...............
이럴 때는 아무리 말빨이 쎈 나라도............둘러댈 구실이 없다...
자신의 의무에 충실하는 모습은 좋지만...
난 지후...니가...이성을 잃을 것 같아........두려워서........그래..ㅠ_ㅠ
지후놈이 이성을 잃는 경우는... 백에 하나의 확률로 적지만...
만약에...............이성을 잃을 경우.................사람이 변한다...-_-;;
.............독자 여러분은 아는가?
지후놈이 이성을 잃으면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마 같이
이리뛰고 저리뛰고 미친듯이 날뛰는 것을.................
.........상처를 꼭 하나.... 만들고 나서야...........간신히 제어시킬 수 있을만큼
난폭해 진다는 것을.....ㅠ_ㅠ
그런데.. 그런 놈을.... 데리고 싸움에 나가란 말이야? ㅠ_ㅠ?
“히츠...”
“허락해주시는 겁니까? ^-^?”
“..........휴..................대신..............이성을 잃지 않도록 조심해...”
“네!! 감사합니다 ^-^”
불안해... 불안하다고..........-_-;;
저 놈이 지금은 생글생글 웃고 있지만...-_-;;
언제 두 얼굴로 변할지.. 아무도 모른다고.......
며느리도 몰라 남편도 몰라~ 시어머니도 몰라~ 아무도 몰라..-_-;;
지후의 요청에 따라.. 지후놈이 싸움에 나가게 되었고...
지후놈의.........끈질긴...........두 번째 요청에 따라.....................
나츠, 류츠, 시츠가.......함께 나가게 되었다...ㅠ_ㅠ
안된다고 이번에는 절대 안된다고.........ㅠ_ㅠ
했는데도.................30분 내내 날 갈궈대면서.........못 살게구는 지후놈..ㅠ_ㅠ
결국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
혹.........이름이 헷갈리는 독자들 계신가? -_-?
나도 6000명이 넘는 사람들의 이름을 외우려면.........무척이나 머리 아프다오..-_-;;
하지만...........불굴의 투지로... 외우고 말았소옿~!! -_-;;;
유츠키 일진중에서.. 츠가 붙는 사람들은........모두 서열 7위 안에 든다는 소리다..-_-;;
나 가츠, 지후 히츠, 내 베스트 프렌드..인
시츠 가한을, 류츠 이아빈, 미츠 최수윤, 나츠 박혜민..
.. 간부중에서도 최고 간부..급이다
-_-;; 어후...................어지러..............
인간들 이름을 내가 왜 이따구로 지어줬을까..ㅠ_ㅠ
이제 신입을 또 받아들이려면.........ㅜ_ㅜ.........머리가 굉장히 아플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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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4진들 대신 2진들이 나와라.”
지후놈과의 지루하고도 지루한 입씨름을 끝내고........
다시 애들을 소집했다..-_-..........
마이크를 손에 잡고 2진들을 나와라고 했더니.. 웅성거림이 더 커졌다.
-_-;; 하긴 이런 일은 여태껏 단 한 번도 없었으니까..
아무리 어려운 상대였어도 3진 이상 데리고 가 본적이 없었지..-_-;;
그런데 대뜸 2진을 데리고 가겠다고 했으니..-_-;;
“조용!!! 이번에 2진을 데리고 가는 것은.......
유츠키가 만들어진 이후로 처음있는 일이다...............
벌써 몇 몇들은 명륜고에 서열안에 드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3년이 다 되어가는 유츠키를 단 한 번의 실수로 무너뜨리기 보단
오늘 하루 2진이 수고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2진 정예군들 앞으로!!!
그 외는 자기 부서로 돌아가 일을 하도록!!”
2진 정예군들을 제외한 나머지 진들은.......모두 자신의 할일을 하러 갔다..
후................2진과 싸움을 해보는 것은 처음이군..
“2진 사령관.....누군가..”
“접니다!!”
“레드..... 2진 정예군 중......... 100명만 선발해봐.”
“네.. 알겠습니다.”
-0- 아까랑 뭔가 분위기가 다르지 않아? -_-?
레드가 조금 전까지만 해도 >_< 이런 표정을 쓰면서 애교를 떨었었는데..
쿡... 지금 레드는 포커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
1진 간부만 알고 다들 모르는 사실이지 ^-^
레드도 두 얼굴의 사나이라는 것을..-_-;;
레드 보면 볼수록 귀엽다니까 ^-^.............
“가츠님!! 다 되었습니다!!”
“그래? 됐어...
모두 복면 착용하고..................가자!”
히츠, 나츠, 류츠, 시츠, 레드까지 데리고...........가는 이번 싸움.. ^-^
굉장히.................기대가 되는데....
명륜고.......일진의...........실력도 궁금하고 말야.. ^-^
아까처럼 유츠키의 비밀 통로로 이용되고 있는 골목으로
소리 없이..................통과해서.........
다시 온.................공터........................^-^
역했던 피 냄새가.........바람에 실려 내 코 끝에 닿인다..
우웁.............구역질나..-ㅠ-
마침...........하늘에 달도 떠서... 호러영화 같다.. ^-^
피 뭍고..........역한 냄새가 나는 공터..
구름에 가려...아주 희미한................달.........................^-^
이런 날을................혈전에 좋은 날이라고 난 부르지.. ^-^
유에는..............달빛을...........좋아하니까 말야.. ^-^
달빛을 보면................힘이나는 사람이 유에지.. ^-^
-저벅저벅
다시...............들리는...........발자국 소리....
또...............시작인가...?
아까 싸웠던 두 학교와는 다르게................긴장된다..
여태껏 싸웠던.........학교 중에..............가장 가슴 떨린다고나 할까..
쿡.. 천하의 유츠키 포커스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면.. 모두가 웃을 노릇이군..
긴장을 푸는 거야..........................미리 겁먹고 뒷걸음질치려 하다간..
일이................엉망이 될 수 있어......................
항상...............늘 하던 대로만 해... ^-^
마음을 잠시 가다듬고... 인영이..........내 눈앞에 나타나기 전에.. ^-^
99명 모두에게............숨어 있으라고 손짓했다..
순식간에........또 사라지는 그들..-_-;; 신기해~
99명의........인영이...........달 그림자에 가려.........비춰지지도 않을 때...
내 눈 앞에.................드러나는................100개의................인영들............
하지만.. 그들은 적이다. -_-^
훗...............역시..........명륜고.. ^-^
서열 top에 드는 놈들이라서 그런지..................비겁하진 않군... ^-^
난 마지막 학교는 항상 100명의 인원을 데리고 오라고 한다.. ^-^
정말 피터지는 혈전을 보여주기 위해서.. ^-^
그리고 항상..........^-^ 나 혼자서 그들을 맞이해준다...
잠시 놀아주다가..............손짓으로.............유츠키 일진들에게 나오라고 한다.. ^-^
내가 손짓하기 전까지는...............단순한 나 혼자와 그들간의 대결이다.. ^-^
-저벅저벅..........탁..
들려오던.........발소리가...............10m 부근에서...........멈춰졌다.. ^-^
맨 앞에.........서 있는..................신이놈...
............명륜고의 일짱이니까.. 뭐.... ^-^
근데..............분위기가 좀 다른 걸? -_-?
진신...............원래 이렇게 차가운 분위기였나...........................
신이놈의 뒤에는 2학년 짱인...........
싹퉁이와.. 은윤지 분윤지 하는 놈..-_-^
그리고...........엽기눈깔..-_-;;
이제 파란 머리 아이를 엽기눈깔이라 부르기로 했다..
그 다음에는 칼있쑤마 대마왕이랑.............플레이보이 왕와왕 카사 초록이가 있었다..
뭐...............다른 일진들은..........그렇게 날리는 것 같지는 않다..
대충 얼굴을 훑어보니까 누가 그 중에서 강하고 약한지..........다 구분이 된다.. ^-^
강한 놈들부터..........급소를 쳐서............때려 눕히는게 좋겠군.. ^-^
그렇게 내 머리에는.............어떻게 행동해야할지 전략이............짜여지고 있었다.. ^-^
“후... 유츠키 포커스?”
자연스럽게 여유를 되찾는 나와는 다르게
명륜고 일진들은..............나 혼자만 서 있는 것을 보고.............의아해 하는 것 같다..
고개를............돌려가며... 공터를 찬찬히 살피는 인간들도 있고.. ^-^
내 얼굴을 조금이라도 잘 보기 위해서 얼굴을 찡그리는 인간이나..
코를 부여잡고.............피 냄새에 얼굴을 찡그리는 인간이 있다..
가장 기분나쁜 것은............우리 공터를 경멸하는 눈으로 쳐다본는 인간들이
있다는 점.............. 씨발..ㅡ_ㅡ;;
“유츠키 포커스.... 혼자 왔는가.............”
괜시리...........기분이 더러워진..............날 향해...
더 기분 더러워지도록 아주 어처구니 없는 질문을 던진 신이놈..
신이놈아..-_-^^ 나한테 그런걸 물으면 어떻게 하냐..-_-^
너도 소문은 익히 들어 알고 있지 않냐?
유츠키 일진은 활동시에는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는 걸.. 못들었냐?
“>_< 형!! 유츠키는 말하지 않잖아요!!”
오죽 답답했으면.. 분유놈이..-_-^ 대신 대답을 해준다..
명륜고 일짱이라는 놈이 그런것도 모르냐..-_-
사전조사좀 하지 그랬냐...
뭐..............알아 낼 것은...............단 하나도 없지만 말야.. ^-^ 쿡..
“쿡..”
나도 모르게 마음속으로 생각했었던........웃음이.........입밖으로 나왔다..
“비웃는건가...?”
이 때 또 튀어나오는..-_-^ 싹퉁이..
사실...............이 웃음의 의미는..............비웃음이다.. ^-^
용케도 맞추는 군................^-^
으음.........내 몸이 너무 근질근질해서.........말야..
더 이상 니 놈들과 시간을 끌며 노닥거릴 시간이 없거든?
우리 빨리 게임을.............시작하자구.. ^-^
-뎅..
-뎅..
난 이미..............싸움 시작이라고 선전포고 했다.. ^-^
하지만..........방울을 흔드는 의미를 알아채지 못한.................명륜고 일진놈들..
다른학교에서........내가 방울 흔들고 싸움을 시작했다는 소리를 못들었나??-_-?
.........결국은 다가오지 않는 놈들 때문에 내가...........다가가기로 했다..
내가 서 있던 자리에서.............한 발자국씩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자...........
이제야 눈치를 챈 놈들.................-_-;; 굼벵이냐?
조무래기들..............10명이............앞으로 나온다...............
뭐야.. 이거.. ^-^ 나랑 놀 상대인가? ^-^?
우리 신나게 겨뤄보자구................^-^
내가 그 놈들에게 다가가자 말자.............놈들이 단체로 주먹을 날린다.. ^-^
이런..............비겁한 행동은..................나 싫어하는데.. ^-^
살짝 몸을 비틀어............주먹 몇 개를 피해주고 손을 사용하지 않고..........
발 몇 번을 휘둘렀다..............^-^
그러자 낙엽도 아니고 우수수수 떨어지는 놈들..-_-;;
나 이거 참....................이것도 일진이라고 뽑았나...-_-;;
역시..............top들에게 기대를 걸어야 한단 말인가?
“우와 0_0.......스피드가 굉장해..”
내가.........발차기를 할 때마다 저 소리를 내뱉는.. 엽기눈깔..-_-;;
사람 참 당혹스럽게 하네.........................-_-;;
그 사이.........내가 발로만 찼던 놈들이................다시 일어나 덤비기 시작했다..
몸풀기는 이 정도로 끝났고............^-^
이제.................니들 잠들어야지.. ^-^
난 도전해 오는 놈들의.................급소를 공격해...........한 사람씩 잠재워나갔다.
여자 일진은............그냥...............주먹으로 목 뒤를 살짝 가격하기만 해도
쓰러졌다............-_-;;
얘들 뭐야... 내숭이야?
이런것들이 더 밥맛이라니까............-_-;;
........순식간에 20명을 잠재우고.......................
“형!! -_- 우리 일진들 다 없어지겠어요”
자꾸만 픽픽 바닥에 헤딩을 하는 자신의 일진을 보던 칼있쑤마 대마왕....-_-;;
신이놈에게 다급하게 외친다..-_-;;
그럼 니가 나한테 덤비려무나..-_-^^ 지시를 내리지 말고..
잠시............일진을 내 보내는 것을 금하더니.........
뭔가를.........궁시렁궁시렁 속닥거리는.........top들....................
1분동안.........짧은 회의가 끝나고................
분유놈이.........앞으로 저벅저벅.......걸어나왔다...........-_-;;
“>_< 유츠키 포커스~ 나랑 1:1 하자~”
뭐야... 고작 1분동안 회의 한 결과가 이거야? -_-?
1:1 해서 결과를 가리기...............-_-;; 나 참...
쿡.. 미안하지만.............난............내가 정한 사람아니면 1:1 안해..
난 손으로...............스탑을 표시했고.............
잠시 멈칫거리는 그 놈을 뒤로 한 채...................
유유히 뒤로 걸어갔다................
“>_< 유츠키 포커스 피하는거야?”
생각하는 것도 참 너답다................
^-^ 이게 과연 피하는 걸까?.................
너에게 딱 맞는 상대를 불러주려고 그러는 거야.. ^-^
음.................정예군들을 다 부르는 것보다는................
그래!!!!!!!!! 레드를 불러야겠다!!!!!!!!!!! >_<
레드라면...........저 놈과 막상막하의 실력일거야..........^-^
도복 안 주머니에서..........빨간색 카드를.........꺼내어....뒤로 던졌다..........
빨간색은.............물론.............레드지? ^-^
그러자..............구석 어디에서...............샤샤샥 소리를 내며 튀어나오는 레드.. ^-^
나 혼자일거라고 생각한 것 같은 놈들은.............조금 놀란 것 같다.-_-;;
이런게 앞으로 몇 번 반복될지 몰라............-_-;; 기대하라구~
난 손짓으로 분유놈을 가르켰고...............레드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분유놈에게로...............걸어갔다...................-_-;;
“>_< 어~ 너 누구야?”
“.........(--)(__).........”
꾸벅.............분유놈에게..............인사를 하고................
유츠키만의..............싸우는 태세를 취하는........레드... ^-^
레드...........실력이 얼마나 향상되었는지...............볼까?
“어? >_< 뭐야 뭐야?”
“씨익~”
레드의 한 쪽 눈꼬리가.................위로 올라가고............
싸움은...............시작되었다............^-^
먼저...........선공을 한 건...........^-^ 의외로 분유놈이었다..-_-^
분유놈............예상대로.........스피드는 빠르게 보였다.. ^-^
하지만!! 저 정도면.........레드와 비슷하다 ^-^
걱정없겠어................^-^
레드................적당히 몸만 풀고 오라고............^-^
근데 몸풀이가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구나..-_-;
레드와 분유놈이 서로 주먹과 발차기를 했지만.................
어째 먹혀드는 건 없다..-_-;;
너무 실력이 비슷한가................-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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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째.......허공에서........주먹과 발은 계속 오가고 있으나....
맞은 흔적도................아무것도 없다..
이 지루한 싸움 언제 끝나냐..-_-^^
내 눈치를 가끔씩 보던.........레드.................경계태세를 풀더니..
꾸벅..-_-;; 인사를 하고.....내게로 샤샤샥 뛰어왔다...-_-;;
레드..........약간 코믹스럽긴 했지만.. 내 마음을 잘 읽었어.. ^-^-...
“>_<..헥헥.. 실력이 대단해~”
레드가 내 뒤에 오고나서 잠시 황당하단 표정을 짓던 명륜고..
분유놈은.........무승부가 되고 나서도 좋다면서........끔찍한 표정을 짓고 있다.
“후................유츠키 실력이 대단한데..^-^”
어우..저 역겨운 웃음..-_-^^ 신이놈..........
내가 학교에서의... 니 성격 뻔히 다 알고 있는데..-_-^
그런 웃음 지어서 뭐하려고 그러냐?!!!!!!!!!!
“그럼...........유츠키...........일진의 실력을 확실하게 공개해봐..
다 같이...........겨루는 거야..........^-^ 어때?”
다 같이 겨룬다라...............지금.......
그러니까 너희들하고 우리들하고 한 판으로 싸우고 끝내자? -_-? 란 소리냐?
뭐............나는....나쁠 건 없지.. ^-^ 전혀 꿀릴 거 없으니까..-_-
잠시............그럴 경우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상상을 하고......고개를 까닥였다.
...........그 놈들은.............나와 레드가 서 있는 곳으로 가까이 다가오기 시작했다.
그럼.................마지막이야. ^-^
몸풀기 게임은.............끝났어.............^-^
본격적인 라운드지.. ^-^
-딸랑
마지막 방울 소리가 맑게 울리고................
유츠키 정예군 50명이..................순식간에 내 뒤로 몰려들었다............
“뭐..뭐야!!”
뭐긴 뭐야..-_-^ 인간들 모은 것 뿐이지..-_-^^
왜 예상하지 않았었나? ^-^
“역시...........철저해.. ^-^.................”
신이놈의 말을 끝으로............유츠키와 명륜고는 엉키기 시작했다.. ^-^
유츠키가 30명 넘게...........부족하긴 하지만.. ^-^
우리는 정예군 50명이 뒤에 또 있으니까.........^-^
난...........안심하고.........뒤로 물러나.........있었다................
싸움 구경을 조금 해볼까.................^-^
-퍽!!
-퍼어억!!!
-빠악!!! 투툭!!!!
마찰음이........메아리가 되어서..........공터를 울린다..^-^
역시.........이 소리야...........^-^ 고향의..-_-;;.......유츠키의.............소리..-_-;;
“포커스는 싸움을 하지 않나?”
그들의 싸우는 모습을 넋놓고 보고 있던.....나....
누군가가 다가오는 소리를 미처 듣지 못했다..
그 소리의 주인공은............싹퉁이..........
뭐야................언제............여기로 온거지...........
“유츠키 포커스! 정식으로 나랑.......대결...해보지 않겠나?”
남들은 지금 다 저기서 싸우고 있는데
싹퉁이가.............나에게 도전을 해왔다.. ^-^;;
싹퉁아... 근데.. 내 생각에는 말이야.........^-^
너한테는 나보다는 지후가...................적격일 것 같은데.. 어때?
난...........지후를 상징하는..........카드를 꺼내서............아무 방향으로 던졌다...
그러자.........어디선가 튀어나오는 지후...=_=;;
지후는........자연스럽게...........나를 호위했다...........^-^
“뭐야.. 거절인가?”
“씨익.......”
지후가..........내 앞을 호위하고 있는 사이..............
솔직히 말하자면.............엄청난 스파크가 기류위를..........흘러다녔다..-_-;;
이거참.........무서워서 살겠나.-0-..
어느새............유츠키 일진은..................명륜고 일진들을...........쓰러뜨렸다...............
top들을..........제외한 나머지를..........모두...^-^
“야!! 강시혁!!!! -_-”
싹퉁이를 다급하게 부르는 목소리가 들려왔다..-_-
역시.................아무리 날고 긴다고 해도...........50명을 상대로......하긴 힘들거야..
“제길................유츠키 포커스..............
대결은.................다음에..............신청하겠다...”
니가 나한테 언제든지 신청해...-_-^ 난 언제든지 100% 거절할테니까..
싹퉁이놈이..........-_-;;...............뛰어갔음에도..........불구하고..........
그 놈들은..........많이 지쳐보였다.................
후.........-_- 이 놈들 벌써 힘이 다 빠졌네..-_-;;
괜히 지후놈 말 듣고..........ㅜ_ㅜ........2진 데리고 왔잖아!!!!!!
뭐..............게임은.............보나마나.........우리가 이겼어.. ^-^
“하악..하악..”
거칠게 숨을 내 쉬고 있는..........신이놈에게.........다가가..............
내 카드를............주고......................뒤돌아섰다.........
“유츠키...............다음에는.........도전할 수 없지.................?”
“^-^”
“-_-.............우리가 졌다..”
신이놈의 마지막 말을...............먹고..................유츠키는...............유유히 사라졌다.. ^-^
-작가시점3-
유츠키의 포커스인........유에가.........100명의 2진을........이끌고........
사라지자................서 있던............top들..........땅에............스르륵 주저앉았다..
“후............이런 느낌 처음이야..”
신이...............기쁜 얼굴로..................말하자.............
다른.............top들의 얼굴에도............기쁜 기색이 역력했다..
‘강했어............분명...................
유츠키.........일진 한 사람의 실력이..........그 정도라면................
과연..............포커스는..............어느 정도일까....................'
시혁은...........마음속으로............유츠키의 포커스만을...............생각하고 있었다..
그는...............포커스의 실력이.................궁금했다..
‘아까...........포커스는.............왜 내 도전을 거절한거지...................?’
포커스를 떠올릴 수록...............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난다...-_-
이제는..............포커스의 정체가..........궁금하다고 생각할 정도이다...
“-_- 형!! 유츠키한테 또 도전 할 수 없어요?”
“^-^.....안될걸.........이 카드를 받은 이상...............
또 도전하면.................죽음의 결과를..............초래하게 될거야...^-^”
뭔가 아쉽다는 듯한 시혁의 말에 신은 카드를 들면서.........말을 이어나갔다..
“이 카드를 받고 2번째 도전하면............죽어도 좋다는 뜻으로 받아들인데.. ^-^
패배자는...........승리자에게 더 이상.........도전하지 말라고 못을 박아두는거지..
그래서..............유츠키가................대단한거야.. ^-^..........
한 번지면...............다시 볼 수 없는 일진이니까.......................^-^
우리는..................이제.................기회가.................영영 없는 거지.. 후..”
“-_-...........제길..”
유츠키 포커스가.............누군지 알고 싶어 안달이 난 시혁에게..
신의 그런 말은..............달갑지 않았다...
유츠키............포커스..................정말 누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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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신은 이제 못 넣겠어요..ㅠ_ㅠ 너무 어려워서..
시험공부로 매일 늦게 자는데다가
소설을 올려서........눈 밑이 검어요..ㅠ_ㅠ
언제부터 이렇게 됐는지는 모르겠는데
지금도 쪼끔 늦은 시각이네요~ ㅠ_ㅠ
소설 최대한 정해진 양까지는 써야하는데...
그렇게 쓰다보니까 몇 시간이 흐르네요..ㅠ_ㅠ
매일 피곤해서.......학교에서 헤롱거려서..-_-
어쨌든 열심히 써볼게요 >_<
<☆쿠키마임★님 꼬릿말 감사해요 >_<
시험 끝나면 많이 올릴거니까요 기다려주세요~ >_<
아직 2주일 넘게 남았지만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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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연애
☆.*.자작
≪절. 대. 강. 자≫▶신비의 여짱…… mystery girl<11>
큐트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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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29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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