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따라 강남 간다고
사교를 10년이상 한 제비(?)를 띠리 벌건 대낮에 콜라텍에 갔었답니다..
전 사교를 할줄 몰라 문화원에 같이 공부하는 여성분 두사람을 불러서
못해도 같이 어울려 배우고 견문을 넓힐 생각으로
낮에 만나 간단히 점심 식사 같이 하고는...
가까이 있는 콜라텍에 갔었답니다..
입장료를 내고는 안으로 들어서니 어마무지한 손님들로 인신인해.
연세 드신 어르신들로 텍안은 억수로 혼잡 햇답니다.
그건 전 이해를 했지만
조명이 너무 어두워 지척을 분간할 수가 없어니..
음악은 쿵쾅 쿵쾅 나오고 들어오는 사람 나가는 사람..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었답니다....
사즐모 모임에 두번 갔엇는데 그 솟은 조명도 밝고
음악도 여러 장르의 음악이 나와서 참 좋았었는데...
이곳은 먼저 너무 어둡고..음악도 지르박 부루스 트롯트만 계속 해서 나오니...
괜히 왔다는 생각만 나니.....휴...
겨우 입구 벽 쪽에 기대어 어두운 플로어만 쳐다보다..
그냥 나왔답니다..나오니 속이 시원하고,,,기분이 도리어 좋아지니...
물론 다른 사람들은 그곳에서 재미나게 놀고 있었답니다...
아무리해도 저 적성에는 무리인가봐요
댄스 실력도 형편 없는 놈이 그런곳에 간것이 잘못이겠지요..
근데 텍은 본레 그렿게 어두운가요,,,??
조명에 관한 법률(?)이 ....ㅋㅋㅋ,죄송합니다...괜한소리립니다.
하여튼 구경 한번 잘 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복된 나날 되십시요,,..
생강차 올림
첫댓글 우리 모임 하는 곳은 밝은데요?
정말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무도장은 특성상 대부분 어둡지요.
가다보면 차츰 밝아집니다.
숙달이 될 즈음이면 그게 오히려 편합니다.
저도 배울 땐 선생님처럼 그런 생각이 들었었는데 돌이켜보니 벌써 오래전 일이군요.
비단 콜라텍이 아니라도
한낮에 훤한곳에서 실내로 들어가면
캄캄한 것을 경험한적 없으신가요?
가령 극장에 들어가면 한참 동안 앞이 안 보이다가
한참후에 차츰차츰 보이는것 바로 그런 현상 일겁니다.
그리고 텍에 따라서 밝고 어둠이 차이가 조금은 있지요.
콜라텍에 대부분을 매도하지 마시고
다른곳도 가보세요 조금은 더 밝은곳도 있을겁니다.
나이도 그렇습니다.
어르신들이 많은곳,
쭈쭈빵빵 젊은이 들이 많은곳,
5~60대 중년들이 많은곳,
콜라텍마다 틀리지요.
자신 있으면 쭈쭈빵빵들이 많은곳 갈수있습니다.
음악 좋고 분위기 쥑여주는 곳은
그런만큼 돈이 많이 든답니다.
글을 쓰다보니 기분대로 쓰신것같네요. 콜라텍조명은 규정된밝기가 있어서 그렇게 어둡게 한곳이 없는줄 압니다. 콜라텍에 오는 연령층거의가 할머니 할아버지
들이지요. 젊은사람들이 콜라텍에는 왜?오겠습니까?
아직 마음만 청춘? 다 똑같아요 잘난척하는 이도있고
거드럼피는 사람도있고 함께 어울려가는 인생! 예술을 하는 사람은 예술을 사랑하고 즐기고 펨하는 하지맙시다.
누워서 침밷기요 진정한 예술인들의 모욕이될 수 있으니까요.....
과히 기분 좋은 글은 아니군요....ㅎㅎㅎ
여기는 아름다운 60대 카페 랍니다.. 사즐모 이야기는 그곳에서 하셔야지요...
충고 감사합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60대 카페이면서 댄스 동호회 입니다.
댄스동호회 인 만큼 댄스얘기 하는건 당연하면서
이렇게 건전한 토론은 많을 수록 좋을것 같습니다.
그곳이 어데인가요? 무도장에서 콜라텍으로 바뀌면서 조명 규정이 바뀌어서
룩스가 많이 올랐습니다. 아직도 어둠컴컴이라면 콜라텍이 아닌것 같습니다.
사즐모 홍보,광고용은 아니겠지요.그 카페에서 왔다면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