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이버결제 (060250) B2B 결제로 성장성 확보 - 삼성증권
비용 감소로 1분기 영업이익 증가 전망: 한국사이버결제의 1분기 매출액은 364억원으로 온라인쇼핑 성수기인 4분기의 기저효과로 전분기대비 1.2% 성장하는데 그칠 전망. 그러나 영업이익은 지난 4분기에 발생하였던 연말 상여금 지급 및 대손상각비 등의 비용이 정상화되면서 전분기대비 93.2% 증가한 2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PG 시장 경쟁 심화되나 B2B 결제 매출로 성장성 확보: 국내 신용카드 PG 시장은 온라인쇼핑 시장 성장과 더불어 연평균 10% 후반대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음. 그러나 2012년부터 본격화된 LG유플러스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기존 업체들의 거래액 성장세는 크게 둔화되고 있음. 한국사이버결제 역시 시장 경쟁의 영향으로 PG 거래액 성장률이 2013년 4% 수준으로 크게 둔화되었으나, 기업간(B2B) 결제 거래액 확대로 올해부터는 10% 이상의 성장성을 회복할 전망. B2B 결제 시장은 기존에는 현금이나 어음 등으로 주로 결제되던 제약, 주류, 자동차 부품 등의 도매 거래 시장으로, 최근 PG업체들의 노력으로 신용카드와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결제가 온라인화되고 있음. 한국사이버결제의 B2B 거래액은 2013년 1분기에는 전체 거래액의 6% 수준이었으나, 4분기에는 11%로 빠르게 증가하였고, 2014년 1분기에는 13%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 도매 거래의 특성 상 거래처를 확보할 때마다 거래액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어 전체 거래액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됨.
사업외 리스크 제한적: 한국사이버결제는 국내 PG 업체 중 가장 간결한 지배구조와 사업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음. 결제 사업과 무관한 적자 자회사 보유에 따른 수익성 훼손 이나 예측 불가능한 경영진의 결정 등에 따른 리스크가 제한적인 점은 투자 매력도를 높이는 요인.
BUY 투자의견 유지: 한국사이버결제에 대해 기존의 BUY 투자의견을 유지하며, 12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13,000원에서 17,000원(12개월 forward EPS에 목표 P/E 23배 적용)으로 30.8% 상향 조정함. 이는 1) 빠른 B2B 결제 거래액 성장으로 둔화되었던 전체 PG 거래액 성장성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고 (2013-2015년 영업이익 CAGR: 23.0%), 2) 업종 내 가장 간결한 지배구조와 사업 포트폴리오로 사업 외 리스크가 제한적이라는 점을 고려 시 경쟁사 대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부여가 가능하기 때문.
이녹스 (088390) 거친 Upstream 업황 속 진주 - 삼성증권 Overview: IT부품에 들어가는 케미칼/필름베이스 소재업체. Supply chain에서는 드물게 국내 주요 스마트폰, 반도체,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다변화된 End-product에 직/간접적으로 소재를 공급하거나 양산 준비 중.
주력사업 FPCB소재 시장 내 견고한 입지: 올해 동사의 주력 매출원인 FPCB 소재사업의 견조한 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스마트폰 성장 둔화에도 단가압박 영향이 비교적 적어 FPCB의 전체 물량 증가가 직접적으로 매출과 이익에 기여하기 때문. 이러한 안정적인 수익성의 배경에는 1) 케미칼 특성으로 인해 해외업체들의 국내시장 진입장벽이 있고, 2) 규모의 경제 효과 및 효율성으로 뀌어난 원가 구조를 갖췄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
신규 Digitizer absorber 필름 고성장 기대: 작년 하반기부터 유의미한 매출을 발생시킨 Digitizer absorber 필름은 2014년에도 주요 고객사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 채택되며, 2배 수준의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 또한 하반기 Flagship 스마트폰에는 Upgrade된 제품이 채택되어 믹스개선 효과가 추가적으로 예상됨.
업체 주요 시사점: 올해 기존 주력사업인 FPCB소재뿐 아니라 Digitizer absorber 필름 등 신규사업 성장이 두드러지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13년 각 1,861억원, 341억원에서, 2014년 컨센서스 기준 각 2,550억원과 515억원(YoY +37%, +51%)으로 전망. 현 주가는 컨센서스 기준 약 P/E 7.2배에 거래 중인데, 꾸준한 실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둔화 및 국내 일부 IT업체에 집중된 매출로 외국인 지분은 8%에 그치고 있음.
업계 주요 시사점: 갤럭시S5 글로벌 출시 이후 스마트폰 Sell-in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으나, 전반적인 제조사들의 원가 개선 전략으로 Supply chain 단가 하락에 대한 우려가 지속. 하지만 동사는 소재 업체로서 단가 압박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판단되며, 이는 당사가 스마트폰 FPCB 부품 전반에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는 이유.
와이엠씨 (155650) UHD TV로 인한 성장 기조 확인 - 삼성증권 TFT-LCD용 target 및 공정부품 판매: 동사는 TFT-LCD 스퍼터용 재료(target)와 챔버 장비용 소모성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2013년 매출액 기준 target 49%, 공정부품 31%, 기타 20%로 구성되어 있으며 삼성디스플레이가 매출의 70%를 차지한다. Target은 구리(70%)와 알루미늄(30%) 등 금속 target 중심으로 공급하여 주로 TV용 TFT기판 제조에 사용된다. 2014년 매출액 약 650억원, 순이익 약 70억원이 예상된다.
UHD TV 확대가 단기 성장 동력: 당사는 글로벌 UHD TV 판매량이 2014년 1,500만대, 2015년 4,500만대로 확대될 것으로 추정한다. 삼성전자의 UHD TV도 2013년 10만대 수준에서 2014년과 2015년 각각 400만대와 1,000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UHD TV는 FHD TV 대비 화소수가 4배 증가하는데, 데이터 처리 양과 속도를 맞추기 위해 더욱 두꺼운 target 성막이 필요하다. UHD TV용 LCD 패널에서 target 사용량은 약 3배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가 1분기 중 7세대 fab 일부를 UHD TV라인으로 전환한 것으로 파악되어 2분기부터 동사의 target 주문 증가가 기대된다. 결과적으로 2013년 약 230억원이었던 동사의 target 매출은 2014년 350억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고객 다변화가 장기 성장의 열쇠: 높은 삼성향 매출 비중은 동사의 리스크이며 LCD 패널 산업의 성장이 한계에 다다른 현 시점에서 매출처 다변화는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따라 중국과 대만의 LCD 업체들로 매출처를 확대하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TFT target을 알루미늄에서 구리로 전환하는 추세에 맞춰 신규 진입을 시도하고 있으며 가시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와 동시에 2014년 4월 쑤저우 자회사의 준공 이후 중국 고객사 내 챔버 부품의 조달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다. 또한 삼성디스플레이 내에서는 쑤저우 공장과 AMOLED fab용 부품 납품이 2Q14부터 본격화되면서 기존 7, 8세대 중심의 매출 중심에서 탈피할 것으로 본다.
리스크는 환율과 원재료 가격 변동: 매출의 외환 순 노출비중이 약 50%로 높은 편(원화 강세에 불리)인 점, 국제 구리가격 시세 변화를 제품가에 반영시키기 힘들다는 점 역시 리스크 요인이다.
아프리카TV (067160) 1Q14 preview: DUV 300만의 포텐셜 - 대우증권 1Q14 Preview: 트래픽 증가에 따른 견조한 플랫폼 매출 추세 확인될 것 아프리카TV의 1Q14 실적은 매출액 139억원(YoY +18.7%) 영업이익 17억원(YoY +55.4%)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플랫폼 매출(아이템+광고)은 109억원(YoY +37.1%, 4Q13 89억원) 수준으로 처음으로 1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2월 최고 DUV(: daily unique visitors)(온라인+모바일)가 350만명을 상회하는 등 견조한 트래픽 증가에 힘입은 것 이다. 이러한 트래픽 증가는 향후 광고단가에 영향을 미친다.
(온라인+모바일) DUV 300만의 광고매출 포텐셜 동사의 월 최고 DUV는 이제 300만 수준에 도달하였다(주로 PC를 이용하는 고정 시청자층의 중복을 감안하면 실질 최고 DUV 수준은 300만명 미만 추정). 그러나 다음모바일의 (웹+ 앱) WUV(: weekly unique visitors)가 359만명 수준(14년 2월 기준)이고 DUV는 그 숫자 가 더 작을 것임을 감안하면 동사와 다음모바일의 트래픽 수준은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특 히, 동사의 고정 시청자층의 time spent 지표(: 평균 로그인 후 체류 시간. ARPU(: average rate per user) 추이에 직결됨)가 상대적으로 우위일 것임을 감안하면 표면적으로 같은 DUV 수준이더라도 내용적으로 더 우수한 트래픽이라고 보아야 한다.
그러나 동사의 광고매출은 올해 플랫폼 매출 전망치인 482억원의 35%를 가정시 약 169억 원 수준이며 당사의 다음 모바일 광고매출 추정치는 (모바일광고 매출 비중 17% 가정시) 약 952억원 수준이다. 이와 같은 광고 매출의 차이는 검색광고 부재 등 광고 슬롯의 차이에서 도 기인하나 가장 큰 차이점은 아프리카TV가 아직 주요 모바일광고 플랫폼으로 간주되고 있지 않고 있다는 데 있다. 그러나 1) 트래픽의 지속적인 증가와 2) 사용자 경험의 확산으로 인한 부정적 인식 불식, 그리고 3) 유튜브 등과의 협업 등은 결국 동사의 광고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제고시킬 것이며, top-tier 미디어렙들에 의해 주요 모바일광고 플랫폼으로 고려되기 시 작하면 광고슬롯당 가격은 상당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미디어 관련주에 대한 국내외 투자자간 눈높이 맞추기는 지속될 듯 플랫폼 비즈니스는 초기 트래픽 확보가 힘드나 특정 임계치를 넘어선 이후에는 ‘눈뭉치가 스스로 굴러내려가며 커지듯’ 저절로 증가하는 특성이 있다. 동사가 그 경우이며, 개인방송 플랫폼으로서의 진입장벽은 확실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제 남은 과제는 광고슬롯의 추가를 포함한 다양한 머니타이징이며, 올해 지분법손실 등으로 인한 일시적 이익 왜곡 보다는 향후 그 잠재력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뉴미디어 관련주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눈높이와 국내 투자자들의 그것은 아직 상당한 차이가 있어 보인다. 그러나 그 갭은 점차 줄어들 전망이다.
유니크 (011320) 자동변속기 진화? 유니크에게 물어봐 - 대우증권 자동변속기용 핵심부품인 솔레노이드 밸브 생산 업체 유니크는 1976년에 설립되어 자동변속기(Auto Transmission) 핵심부품인 솔레노이드 밸브 및 자동차용 시계류, 시가라이터류, 기타 밸브 및 센서류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 다. 주력제품인 솔레노이드 밸브는 1992년 일본 TOSOK사와의 기술제휴로 국산 개발에 성 공하여 현대∙기아차 및 현대파워텍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국내시장의 75%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자동변속기 진화에 따른 수혜 예상 완성차 업체에서는 연비강화 및 성능향상을 위한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특히 파 워트레인(엔진 및 변속기) 성능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엔진 기술개발에 비해 비용대비 효율이 뛰어난 변속기 성능 향상 기술도 지속적 연구개발을 통해 진화하고 있다. 자동변속기의 다단화 , 무단변속기(CVT), 듀얼클러치변속기(DCT) 등이 차세대 변속기 기 술로 부각되고 있다. 유니크의 경우 현재 주력 변속기인 6~8단자동변속기용 솔레노이드밸 브를 개발 완료하여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고 있고 CVT 및 DCT용 솔레노이드밸브는 독점 생산하고 있다. 또한 10단 자동변속기용 솔레노이드 밸브 연구개발을 진행중에 있다. 따라 서, 자동변속기가 진화할수록 유니크의 매출액 성장세는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처 및 제품다양화를 통한 수익성 제고 전망 유니크의 주력 제품인 솔레노이드 밸브의 경우 현대 파워텍을 통하여 중국 완성차 업체 및 대만완성차 업체등에 납품되고 있다. 또한 미국 크라이슬러에도 공급되고 있어 매출처 다변 화에도 성공했다. 2013년 하반기부터는 현대차에 USB 충전기를 독점공급하고 있으며 기존 에 공급하던 시가라이터 대비 높은 단가로 인하여 동사의 매출액 증가 및 수익성 제고에 기 여 할 전망이다.
2014년 실적전망 및 Valuation 2014년 유니크의 연결기준 예상실적은 매출액 2,641억(YoY +21.8%), 영업이익 283억 (YoY +70.5%)로 전망된다. 현대파워텍 2공장 가동 및 LF 쏘나타 등 신차출시에 따른 솔 레노이드 밸브 매출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2013년 하반기부터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한 USB 충전기 매출이 본격화 되면서 매출액 및 영업이익 성장세를 견인할 것으로 예 상된다. 현재 주가는 2014년 예상 실적 기준 PER 4.4 배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차세대 변속 기 핵심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등 향후 성장성이 부각되는 경우 동사의 주가도 한단계 레벨 업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미반도체 (042700) 2014년 강력한 실적 모멘텀 예상 - 신한금융투자
1분기 연결 영업이익 90억원, 기존 추정치(72억원) 상향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9.4% 증가한 645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 환한 90억원(영업이익률 13.9%)으로 예상한다. 별도 매출액(장비)은 85.3% 증가한 350억원, 영업이익은 93억원(영업이익률 26.5%)으로 예상한다. 대만, 중국 후공정 업체들의 모바일향 비메모리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 지문인 식 칩과 같은 하이엔드 스마트폰에 새롭게 탑재되기 시작한 칩에 대한 후공정 장비 수주(1분기 장비 수주액의 약 20% 추정)도 증가하고 있다.
2014년 연결 영업이익 426억원(+224.0% YoY)으로 상향, 사상 최대 갱신 전망 중국 로컬 중저가 스마트폰에서 미디어텍, 스프레드트럼 등 중국, 대만 업체의 AP(Application Processor) 탑재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3년 미 디어텍, 스프레드트럼의 글로벌 AP 합산 점유율은 30.8%(2012년 16.6%)까 지 증가했다. 2014년 35%로 확대 가능할 전망이다. 미디어텍, 스프레드트럼 등 중화권 AP 업체의 성장은 중화권 후공정 업체(AS E, SPIL, Amkor China 등)의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중국, 대만 후공정 업체로의 매출 비중이 60%에 이른다. 2014년 한미반도체의 가파 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2014년 연결 매출액 3,061억원(+59.8% YoY), 영업이익 426억원(+224.0% YoY)으로 예상한다. 별도(장비 부문) 매출액 1,758억원(+55.3% YoY), 영업 이익 422억원(+172.2% YoY, 영업이익률 24.0%)으로 예상한다.
목표주가 17,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현 주가는 14F PER(주가수익비율) 9.7배이다. 글로벌 후공정 장비 업체는 현 재 15~16배에서 거래되고 있다. 동종 업체 대비 저평가 받고 있고, 가파른 실 적 성장이 예상되는 바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
SBS 콘텐츠허브(046140) 국내 유통시장 저변확대, 중국 수요증가 수혜는 중장기 - SK증권
인프라 개선으로 콘텐츠 유통시장 저변확대 최근 이동통신사들의 LTE 데이터무제한요금제 출시로 음원보다 데이터소모 가 많은 영상콘텐츠 소비가 증가하여 모바일 TV 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이는 유료플랫폼기업들의 모바일 VOD 가격인상과 맞물려 월정액 수요증가가 예상 된다. 2013 년 SBS 콘텐츠허브의 매체별 매출비중은 미디어 35%, 수출 42% 이나, 미디어 내 모바일 비중은 10%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모바 일 인프라 개선으로 콘텐츠 유통시장 저변확대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
중국 내 콘텐츠 수요증가는 중장기 수혜 중국 온라인전송권 중심 유통시장 확대로 국내 콘텐츠 시장에 중국자본 유입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단기적으로 제작사에 기회요인이며, 중장기적으 로 일본을 대체할 시장이 형성되어 수출환경에 긍정적일 전망이다. 일부 언론 보도에 의해 추정해보면 최근 중국 온라인전송권 회당 판권가격은 2013 년 일본 최고 수출드라마의 회당 판권가격의 1/5 수준까지 급격히 상승하였다. 일본이 방영권/복제권/전송권이 모두 포함된 가격임을 감안하면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 다만 자본력을 바탕으로 헤게모니 우위에 있던 지상파와 같은 사업 자보다 단기적으로 제작사의 수혜가 더 클 것으로 판단한다.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22,000 원으로 상향조정 일본 수출증가세 둔화가능성을 감안하여 2014 년 예상 영업이익을 7.7% 하 향조정하였으나, 모바일 인프라 개선이 영상콘텐츠 수요증가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어 2010~ 2013 년 High PER 평균값인 16.0 배를 적용하였다. 또한 올해 전년대비 콘텐츠사용료 요율동결과 선제적 투자에 따른 비용구조 개선이 두드러져 이익률 상승이 예상되는 점도 유효할 전망이다.
효성오앤비 (097870) 유기질비료사업 기반으로 친환경 사업확대 전망 - SK증권
친환경 농업용 유기질비료 및 부자재 사업 전문기업 -효성오앤비는 SK증권이 주관사로 2008년 코스닥에 상장된 친환경 유기질 비료 전문 제조업체로 6월 결산법인임. 시장점유율 상위 5개업체중 일괄생산시스템을 보유한 기업은 동사뿐임. 유기질비료시장에서 농협공급기준으로 동사의 MS는 14.6%로 압도적 1위임 -금년 3월에 부산물비료사업에 신규로 진출하여 매출성장이 높아질 예상 -동사의 유기질비료는 약 95%가 농협채널을 통한 매출이어서 수금이 확실함 친환경 관련 사업 고성장 추세 지속될 전망 -친환경농업에 대한 소비자선호가 높아지는 추세이며 정부도 친환경 농업에 대한 정부지원을 확대하고 있음. 전체 농산물 중에서 친환경농산물 비중은 2013년 7.3%인 3.2조원이었으나 2017년에는 15%까지 높아질 전망 -친환경 농업의 대표적인 부문인 유기질 비료시장도 급성장 중에 있음. 정부는 화 학비료 보조사업을 중단하는 대신에 유기질(퇴비포함)비료에 대한 지원을 크게 증가시키고 있음 -유기질(부산물비료포함)비료에 대한 정부 지원현황을 보면 1999년에 140억원에 불과했으나 2013년에는 1,450억원으로 증가했고 2014년에는 1,600억원으로 증 가할 전망(유기질비료: (국고 1,400원+지방비 600원)/20kg, 부산물비료: 1,800~1,300원/20kg) -2012년말 현재 유기질비료 생산 등록업체수는 약 900개이나 농협과 계약된 업 체수는 86개업체이고, 경쟁업체는 3~4개로 파악되나 이들 업체는 현재까지 화학 비료 중심임, 부산물비료업체도 2007년 309개에서 최고 460개 업체로 증가했다 가 2013년 현재 391개업체임 -친환경농산물 인증에서도 농가 수가 2005년 5,403였으나 2012년에 16,733호로 증가했고 면적도 2005년 6,094ha에서 2012년에 25,467ha로 증가했음, 향후에 도 이러한 고성장 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음 -유기질(부산물제외) 비료시장은 2012년에 1,600억원, 2013년에는 2,000억원으 로 추정
부산물비료 공장 인수로 사업시너지와 신규사업 진출 기반마련 -경기도 안성시에 85억원을 투자하여 토지 35,282m2 를 매입하여 부산물비료(퇴 비)를 연간 300만포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확보함. 향후 이 부지를 활용하여 부 산물비료뿐만 아니라 도시근교 시설재배사업에도 진출을 추진 중 -우선 2015. 6월 회계년도에 150만포(60억원 규모)를 생산하고 2016. 6월 회계년 도에는 300만포(120억원)를 생산할 계획임.
에넥스 (011090) 내가 부엌, 인테리어 넘버 쓰리! - SK증권
부엌, 인테리어가구 전문업체 1971 년 설립되어 한샘과 함께 부엌, 인테리어가구시장의 브랜드화를 견인하고 있 는 업체. ‘13 년 연결기준 매출액 2,339 억원중 부엌가구 46%, 인테리어 33%, 기 타 21%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유통채널별로는 건설사 대상 납품비중이 48.9%, 대리점/홈쇼핑이 35.4%, 수출 등의 기타 비중이 15.7%임. 부엌가구시장에서는 한 샘에 이어 2 위 사업자이며, 건설사 대상 특판시장에서는 리바트, 한샘과 함께 3 강 구도 형성중. 최근 부엌, 인테리어가구시장의 급속한 브랜드화에 힘입어 ‘14 년부 터 영업실적 개선폭 확대 예상 ‘14 년 매출액 2,640 억원(+15.7%), 영업이익 80 억원(+55.4%) ‘13 년부터 영업실적 턴어라운드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 건설사 대상 특판시장에서 의 이익률 회복이 가시화되고 B2C 부문인 대리점, 홈쇼핑에서의 높은 성장이 이어 지고 있기 때문. 특판부문 영업이익률은 3~4%대로 회복되었으며 홈쇼핑 4 사와의 프로모션 진행으로 대리점부문의 외형신장세 견인. 또한 한샘의 IK 사업부와 같이 저가 부엌가구시장 공략을 위해 SM 사업부를 강화하고 있음. 25 평형 기준 세트당 150 만원 내외의 저가제품 출시를 통해 인테리어사업자를 공략. ‘13 년에는 대리점 수가 정체상태였으나 ‘14 년중에는 20 여개의 순증을 예상. ‘14 년중 유통망 보강 및 세분화가 진행됨에 따라 ‘15 년부터 안정성장국면에 진입할 전망. ‘15 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개별기준 2,865 억원, 115 억원 예상
비브랜드 퇴조. 급속한 브랜드화 진행 부엌, 인테리어가구시장의 폭발은 업계 전반에 해당하는 내용이 아니라 브랜드력 을 보유한 일부 업체에 국한된 사항. 우월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제품단가를 지속 적으로 인하하여 비브랜드제품과의 가격차이를 좁혔기 때문. 또한 직매장, 대리점, 온라인, 홈쇼핑 등의 판매채널 확대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힌 점도 주요인. 특판시장에서는 재무구조가 열위한 보루네오, 파로마, 우아미 등이 퇴출됨에 따라 에넥스, 한샘의 수주가 증가하고 이익률이 상승하는 쏠림현상 발생. 향후 건설사 대상 특판시장은 한샘, 리바트, 에넥스를 포함한 5~6 개사 위주로 재편 예상
블루콤 (033560) 블루투스 헤드셋 2차 성장에 올라타다 - 신영증권 글로벌 판매 1위 블루투스 헤드셋 모델의 ODM 업체 동사는 1999년부터 TV, 휴대폰 등에 탑재되는 마이크로 스피커를 생산했으며, 2006년과 2009 년 각각 블루투스 헤드셋과 리니어 진동모터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음. 주요 고객사로 국내 LG전 자를 비롯 다양한 해외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블루투스 헤드셋 매출비중이 67%임(2013년)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 ‘스테레오 타입’으로 제 2차 성장 시작 2004년부터 급 성장한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은 모노타입의 제한적 용도, 통신 기술의 제약으로 성장의 한계를 드러내며 2007년부터 역 성장했음. 하지만 블루투스 통신 기술 발전, 용도의 확 대(음악감상용, 텍스트리딩), 웨어러블 트렌드에 부합하는 스테레오 타입의 등장으로 제2의 성장 기를 맞이했음. 이에 따라 LG전자의 블루투스 헤드셋 모델 ODM 업체인 동사의 수혜가 예상됨 기존 사업부도 신규매출처 확보 및 고객사 물량 증가로 고성장 모터사업 역시 고객사인 중화권업체들의 빠른 성장과 LG이노텍의 진동모터 사업 철수에 따른 물 량 수혜가 예상됨. 특히 주요 고객사인 중국 Xiaomi 빠른 판매량 증가가 긍정적임. 스피커 사업 은 2011년 이후 매출 비중이 급격히 축소되었으나 OLED TV 신규 모델확보 및 고객사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 증가에 따라 2014년부터 본격적인 실적회복세가 예상됨 투자의견 매수(B), 목표주가 18,500원 제시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의 구조적 성장, 판매 1위를 기록중인 동사 제품의 경쟁력, 기존 사업부의 실적개선을 감안 시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임(향후 3개년 연평균 EPS 성장률 32.6%). 동사 목표주가는 2014년, 2015년 평균 EPS에 글로벌 음향기기 및 OE(D)M 업체의 평균 밸류에 이션을 약 30% 할인한 목표배수 적용했음. 투자의견 매수(B), 목표가 18,500원을 제시함 동일방직 (001530) 변화가 시작됐다 - 신영증권
2013년 동일방직 실적 턴어라운드 동일방직은 2013년 섬유소재 부문에서 영업적자를 큰 폭으로 줄이며 실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 의류 부문 및 기타 종속회사들 역시 2012년 대비 이익이 개선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임 2015년 베트남 설비 32% 증설 효과 동일방직은 2015년 1분기 중 베트남에 방적설비 40,800추를 설치함에 따라 약 32% 증설이 이루어 질 예정임. 베트남과 미국의 TPP를 앞두고 베트남으로 면방, 편직, 염색 등 진출이 활발한 가운데 동사 역시 이에 발빠른 대응을 하는 중임. 한편, 베트남 증설을 앞두고 국내 설비 일부를 줄여 유휴 부동산을 다른 용도로 활용할 것으로 예상됨 섬유 소재 부문 전략 선회로 수익성 개선 예상 올해 1분기는 높은 가격대의 면화 재고 영향이 일부 남아 있어 섬유소재 부문의 적자는 지속될 것으 로 예상됨. 다만, 알루미늄 및 신규 인수사업 부문의 이익이 개선되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 기대비 소폭 증가할 것이라 전망됨. 또한 섬유소재 부문에서 고수익 제품 생산에 주력하며 기존의 다품종 소량생산 전략을 수정함으로써 향후 이익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됨 안정적인 면방업을 축으로 고수익 사업포트폴리오 구성 동일방직은 국내 섬유소재 부문의 수익성 개선, 베트남 진출에 따른 성장 동력 확보, 의류 브랜드리 뉴얼 작업에 따른 이익 개선, 동일알루미늄 등 다각화 신사업들의 성장 및 이익 증가로 꾸준한 실적 개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됨. 동사는 안정적인 면방업을 축으로 고수익 사업포트폴리오를 갖추어 가 고 있다는 판단임
하림홀딩스 (024660) 중국발 에그플레이션의 수혜기업 - 현대증권
중국의 환경오염과 도시화 진행은 중국내 농축산 생산량의 구조적인 감소를 초래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중 스모그 등의 환경오염 심화는 농업 생산량 감소를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중국의 도 시화 정책은 도시 영역의 확대를 통해 농업용지의 감소를 가져올 전망이다, 환경오염과 도시 화 정책의 부작용으로 농축산 생산 감소가 나타나 자국내 농축산물 가격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중국 정부와 민간기업은 자국 물가 안정을 위해 국제 농 축산물 시장에서 대규모 매입 거래를 확대하고 있으며, 관련 농축산기업이나 농장등의 M&A를 늘리고 있는 상황이다. 과거 중국이 원자재의 블랙홀이었다면 향후에는 국제 농축 산물의 블랙홀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발 에그플래이션이 가져올 구조적 변 화와 관련하여 이익창출이 가능한 기업에 관심이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된다.
하림홀딩스는 농축산 산업의 성장에 따라 이익이 증가하는 구조로 몇 안되는 농축산 기업 하림그룹은 곡물구매 및 저장 - 사료가공- 돈과 육계 생산- 돈과 육게 가공- 유통 및 판매 -농축산금융 및 기타 농업법인의 농축산업의 모든 밸류체인을 가지고 있다. 하림홀 딩스의 2014년 EPS는 ns홈쇼핑에서 50%와 나머지 분야에서 50%로 예상되고 있다. 하림홀딩스에 투자하면 ns 홈쇼핑의 안정적 실적 성장과 다른 부무의 이익 성장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각 부문의 가격 등락이 있을 수 있지만 하림홀딩스로 집결되는 이익은 서로 상쇄되어 매년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이 되고 있다. 선진햄, 한강씨 엠, 해외부문, 하림 USA, 에코캐피탈의 실적 성장은 2013년에서 2014년에도 지속될 전 망이다. 하림과 선진의 외형성장은 하림홀딩스로의 로열티 유입 증가를 가져와 하림홀딩 스 단독부문의 이익성장도 지속되어 연결 실적 성장에 기여 가능한 구조이다.
NS홈쇼핑의 안정적 실적 성장은 EPS의 강한 하방요인이면서 상장 가능성은 NAV상승을 초래해 할인율 축소요인 ns홈쇼핑은 2014년에 안정적이 20%대의 이익 성장이 가능한 사업구조이다. 농축산수산 물 비중이 50%로 이 분야에서는 소싱과 원가 측면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림홀딩스 가치에서 강한 하방요인에 해당된다. 최근 ns홈쇼핑의 상장 가능성 이 제기되고 있는데, 만약 상장한다면 하림홀딩스의 NAV를 올리는 요인이다. 할인율이 축소되면서 하림홀딩스의 적정 멀티플 상향 요인으로 작용 가능하다.
아주캐피탈 (033660) 더 강해진 실적 기대감. Valuation 상승 기대 - 대신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700원 제시 - 목표주가 6,700원은 2014F BPS 12,499원에 Target PBR 0.54x를 적용 - 2013년 상반기중 PBR 0.48x까지 상승했으나 1분기 실적 이후 나타난 건전성과 top-line 의 동반 악화와 자회사 실적 부진으로 0.37x까지 하락 후 현재 0.44배에 거래 - 2013년 자회사 흑자 시현 및 저축은행 이익변동성 축소 확인. 아주캐피탈 건전성지표 안 정화되어 실적개선 기대감이 더 강해졌다는 판단. 할인요인 해소되어 PBR상승 기대 - 시장친화적 배당을 유지하는 고배당주(2013A 배당수익률 5%). 배당매력 지속 예상 - 타사보다 거래량, 유동성이 풍부한 점도 매력적인 요인. 최근 최대주주의 보유지분 매각 추진이 보도되었으나 아직 검토중인 단계. 단기 급등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
2014F ROE 4.2% (+1.5%p YoY). 할인요인이 해소되어 PBR 상승 기대 - 2014년 아주저축은행, 아주IB투자 등 자회사 이익규모 전년수준 유지 가정 시 연결기준 ROE는 전년 2.7%에서 4.2%로 1.5%p 상승할 전망 - 연결자회사 실적은 2012년 -213억원(연결조정 포함), 2013년 33억원. 아주저축은행 은 2012년 -103억원에서 2013년 13억원 기록. 분기별 이익변동성도 축소됨을 확인 - 건전성지표도 하향 안정화. 2013년 별도기준 실질 NPL비율은 4.3%, 연체율은 4.0%별도 기준 대손비용률 하락하나 자회사 대손부담으로 연결기준으로는 소폭 상승 - 하반기로 갈수록 건전성 개선세가 더욱 뚜렷해질 전망. 건전성 개선, top-line 증가 부각 예상 건전성 관리 중심의 보수적 성장기조가 마무리되면 2015년 양적 질적으로 동시에 개선된 실적 시현 가능
상대적으로 풍부한 유통물량도 매력 요인. M&A 이슈는 향방을 주목할 필요 - 대주주지분과 자사주를 제외한 유통주식수는 725만여주(12.6%, 2013년 9월말) 추정 - KB캐피탈보다 거래량, 유동성이 조금 더 풍부하다는 점은 캐피탈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 대감이 상승시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음 - 최근 언론에 최대주주 아주산업이 금융부문을 사업을 정리하고자 보유한 아주캐피탈 지 분 74.16% 외 기타 금융자회사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 금융지주사의 인수 가 능성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5거래일만에 7.7% 급등 - 그러나 아직 검토중인 단계이며 매각대상과 방식 및 금융지주사들의 인수 의지 등을 가늠 하기는 어려운 상황. 향후 방향성에 주목해야 하며 펀더멘탈에 기반한 중장기적 접근이 필요
KB캐피탈 (021960) 연계영업 전량 소멸에도 이익규모 증가 가능 - 대신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8,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 목표주가 28,000원은 2014F BPS에 Target PBR 1.3x를 적용 - 2013년 7월 우리금융 민영화 방안 발표 이후 PBR 1.4x에서 1.0x로 하락. KB금융 피인수 로 중장기적 시너지 확대가 기대되나 단기 불확실성에 호재가 가려졌다고 판단 - 2014년 우리금융과의 연계영업규모 전량 소멸 및 영업자산 0% 성장한다는 극단적 가정 에도 이자비용률, 대손비용률 하락으로 당기순익 575억원, ROA 1.45% 유지가능 - 대주주변경에 따른 보수적 성장기조 추진 가능성은 위험요인이나 중장기적 접근 필요 - 현 PBR 1.0x는 2014F ROE 13.3%, ROA 1.45%의 우수한 수익성 대비 저평가
연계영업 전량 소멸해도 2014년 순익은 6.2% 증가, ROA 1.45% 유지 - 후쿠시마 원전 사고 전후 비교시 전세계 원전 감소는 제한적 순이익은 2014년 575억원, 2015년 615억원, 2016년 695억원 추정 - 우리금융과의 연계영업실적이 2014년 전량소멸 후 2015년 50% 회복, 상환률은 유지되어 영업자산 성장률이 0%, 충당금 적립은 현 수준을 유지한다는 보수적 가정에도 - 1) 2014년 자동차금융 시장 성장, 2) 고금리 회사채 차환효과로 이자비용률 하락, 3) 자산 성장 둔화에 따른 대손상각비 증가폭 축소로 570억원대 순이익 달성 가능할 전망 - 2014F ROA는 1.45%로 유지, ROE는 자본증가로 인해 13.3%로 소폭 하락
마힌드라 JV는 내구재할부금융 이상으로 매력적. Captive 제조사 보유 효과 - 내구재할부금융은 수익원 다각화 측면에서 매력적이나 3분기말 기준 영업자산대비 비중 은 0.7%에 불과하여 이익기여도는 아직 미미한 수준 - 쌍용차 대주주인 마힌드라그룹 자회사 마힌드라파이낸셜과의 JV는 현대캐피탈-현대기아 차와 같은 captive 채널이 생기는 효과 - 쌍용차 판매실적의 50%를 취급한다고 가정시 동일 조건 내에서 2014년 영업자산 성장률 은 10.3%, 순이익은 현 추정치 575억에서 620억원 이상으로 증가 가능
KB와 시너지확대 기대. 보수적 성장기조 가능성, 적은 유통주식수는 리스크 요인 - 국내 최다 영업점포 보유, 소매금융에 강한 KB와 연계영업이 본격화된다면 연계영업 규모 는 현 우리금융 내에서보다 더욱 확대될 수 있음. 향후 신용등급상승도 기대 가능 - 다만 KB금융의 완전자회사화 가능성에 따라 성장여력에 미달하는 보수적 성장 및 선제적 인 충당금 적립을 추진할 수 있다는 점은 리스크 요인. 2007년 우리금융의 완전자회사화 및 잔여지분 공개매수 기대감에 따른 주가 급등과는 다른 경우 - 유통주식수가 2013년 9월말 기준 9.5%에 불과. 낮은 유동성은 디스카운트 요인
에스피지 (058610) 공기청정기, 제습기 고성장 수혜주 - 하나대투증권
국내 1위의 소형 정밀 기어드 모터 업체 동사는 국내 소형 정밀 기어드 모터부문 시장점유율 1위 업체 이다. 동사의 주력 상품은 표준 기어드 모터로 컨베이어 및 자 동문 등에 사용되며 국내 시장점유율 62%이다(매출비중 41%). Shaded Pole 모터는 냉장고 얼음분쇄기 등에 사용되는 모터로 시장점유율 76%로 압도적인 경쟁우위에 있는 제품이다 (매출비중 35%). BLDC 모터는 기존 DC모터의 단점인 브러쉬 (마찰에 따른 마모율 증가 요인)가 없어 에너지 효율이 높고 수 명이 긴 특징을 가진 제품으로 에어컨, 공기청정기, 제습기 등 에 사용된다(매출비중 15%). 주요 거래처는 국내 가전업체 이 며, 경쟁사는 비상장사인 GGM이 있다.
가정용 Fan BLDC 모터 + 신규제품의 해외 수출 계약 진행 동사에 대한 투자포인트는 3가지이다. 1)가정용 Fan BLDC 모 터(공기청정기, 제습기 등에 사용)의 고성장: 13년 매출액 136 억원을 기록한 가정용 Fan BLDC 모터는 14년에 376억원으 로 전년 대비 176.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공기청정 기 및 제습기 시장의 높은 성장세를 보임에 따라 동사의 수주 량이 증가 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에어컨 실외기 = 89 억, 공기청정기 = 119억, 제습기 = 20억, 기타 = 12억). 2)신 규제품의 해외 수출 계약 진행: 현재 동사는 신규제품인 CCTV 동작 모터의 해외 수출을 진행 중이며 올해 매출액은 200억원으로 예상된다. CCTV 동작 모터는 마진율이 높은 제 품으로(영업이익률 15%대) 동사의 수익성 개선에도 긍정적 영 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3)영화관 4D의자에 탑재되는 유 성감속기 모터의 해외 수출액 증가: 남미 및 동유럽에 4D 영 화관이 증가함에 따라 유성감속기 모터의 매출액 증가가 예상 된다. 동사는 CGV 4D플렉스에 독점적으로 유성감속기 모터를 납품하고 있으며, GGV 4D플렉스를 통해 해외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14년 유성감속기 모터의 매출액은 14년 26억원으로 전 년 대비 160.0% 상승할 전망이다.
삼진제약 (005500) 탄탄한 실적, 낮은 밸류에이션 - 신한금융투자 1분기 매출액 515억원(+7.9%, YoY), 영업이익 94억원(+2.2%, YoY) 전망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515억원을 기록해 분기 500억원의 매출을 넘어설 전망이다. 전문의약품 부문(+9.6%, YoY)과 원료의약품 부문(+133.7%, YoY)의 양호한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고지혈증 치료제 ‘뉴스타틴-A’는 시장의 높은 수요로 26억원(+67.3%, YoY)을 예상한다. 영업이익은 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가 예상된다. 지난해 1분기에 판관비율이 40.7%(2013년 판관비율 45.2%)로 이례적으로 낮았기에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에 그칠 전망이다.
올해 영업이익 335억원(+11.2%, YoY)으로 양호한 수익성 지속 올해는 원료의약품의 매출 증가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양호한 신장이 예상된다. 매출액은 2,115억원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할 전망이다. 신경외과 순환기계 치료제들의 수요 증가로 전문의약품 부문은 전년 대비 9.5% 증가가 예상된다. 신규 주력 품목인 고지혈증 치료제 ‘뉴스타틴-A’는 올해 115억원(13년 80억원)의 매출로 블록버스터 제품 반열에 오를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외형 성장에 힘입어 335억원(+11.2%, YoY)이 예상된다. 지난해 완공되어 품목별 인허가가 진행 중인 오송 원료합성공장은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이 예상된다. 항혈전제 주원료인 ‘클로피도그렐’ 등을 생산하는 원료의약품 부문의 매출액은 83억원(+73.2%, YoY)으로 매출 성장을 이끌 전망이다.
주가 상승에도 타 중소 제약 업체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 높아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주가는 연초 대비 23.8% 올랐다. 주가 상승에도 2014년 기준 PER은 10.0배로 Peer 업체 대비 할인되어 거래되고 있다. 수요가 견조한 전문의약품과 향후 매출 성장을 견인할 원료의약품 부문을 감안하면 현 주가는 매력적인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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