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요의 야채장 따라하기 (우드 RX 오리지널 목재보호 스테인)
다크하고 오래된 느낌의 유리를 품은 수납상자입니다.
전에 지요의 목공소에서 공구해서 들인 야채장이 너무 이뻐 따라서 만들어봤어요.
얼마나 손이 많이 가는 반제였는지 그때 나는 얼마나 쉽게 만들었는지 새삼 느끼며..
이번엔 아주 어렵게 만들었어요.
그도 그럴것이 밑판 홈파고 손잡이 오리고 앞판 오리고 유리들어갈 홈파고.
아주 삐뚤빼뚤 가관입니다만..
반짝이는 다이아가 모든걸 덮어버리는 듯..
다크한 색감이 너무 좋아 삐뚤어졌지만 정말 맘에 든답니다.
완성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아주 오래 같이 한 느낌이에요.
스테인 색감이 깊은 멋이 있어요.
요번에 처음 접해본 우드 RX 오리지널 스테인 브라운마호가니 색상
조윤정님의 이벤트에서 득템한 이쁜 아이입니다.
그것도 1쿼터의 대용량 플라스틱 용기에 들어있어 여닫는데 편하드라구요.
실리콘으로 작업해도 되지만 저 파텍스 본드가 아주 편해요.. 접착시간도 빠르고.
혹시 몰라 액자방망이 4개 부착
유리 빠질일은 없겠지요.
오묘한 다이아유리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유리에요.
마감은 비오파왁스.
나뭇결이 도드라지면서도 내추럴하게 마감이 되어서 자주 애용하지요.
반짝이는 유리를 통해 만나는 모티브들이 훨 이뻐보인답니다.
여기에도 아마 실을 가득 담을거 같아요.
지난 금요일 지인들과 함께 만들어 보기도 햇어요.
유리가 들어가서 인지 스테인 마감이 이쁨니다.
여기서 제가 만든건 어디있을까요????????
|
출처: 블루레인의 맛나는 나무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블루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