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요녕성 천산-하남성 운태산.여행기..
여행기간 2월18-23일 (5박6일)
함께한사람:조선일보 허재성기자와 거인 2명
여행첫날...
이번 여행은 그동안 요녕성 안산시에 있는 천산을 개발하여 한국의 산악인을 유치하는 안산시 관광국 초청으로 작년부터 답사를 하던중. 이번에는 최종적으로 코스를 정하여 4월부터 행사를 시작하는 일정과. 하남성 교주시 관광국 초청으로 운태산 답사를 하는 일정으로 시작되였다.
18일. 서둘러 베낭을 챙겨 인천연안부두 국제선 1터미날에 도착하니 오후3시다.
매표소에는 매진표시가 되였고 허기자 표를 구하기 위해 대인훼리 사무실로 올라가 표한장을 구하니 박차장이 일등객실로 업그레이드를 해준다...편하게 가겠네..... 그런데 오늘은 2시간 연착이란다...
오후 6시부터 출국수속을 마치고 승선을하니 배는 인천항을 뒤로하고 대련을 향하여 배고동을 울린다.
저녁시간시간을 알리는 방송에 식당에서 식사를하고 휴게소에 올라가 앞으로 일정을 상의한다.
허기자와는 4번째 취재산행에 함께한다..36살에 노총각...작년 천산 취재때 호텔 후런트 23살의
중국 아가씨와 눈이맞아 님도보고 뽕고따는 여행이라 들뜬모습이다...여행도중 내내 놀려먹는 재미를 제공한다 ^&^ 나도 저렇게 가슴 설레는 시절이 있어나....가는 세월에 가슴만 저린다.
허재성 기자는 현재 조선일보 월간산지에 백두대간 기사를 취재 연재하고있다..백두대간이 일본에
의하여 철저히 왜곡되고 다시 왜곡된 현실과 백두대간이 부활하는 배경 설명을 하면서 하루를 접는다
인천항을 떠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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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둘째날.
새벽6시에 눈을뜨니 배안의 여행객들은 일출을 본다면 분수하게 움직인다.
배를 타고 하는 여행중 배안에서 보는 일출은 배를 타는 여행객의 특권이다..
카메라를 챙겨 나가니 바다에서 올라오는 해무때문에 선명한 일출을 기대하기는 틀렸다...
배안에서 본 일출...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24.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12EAE%26fldid%3DD94P%26dataid%3D7%26fileid%3D2%26regdt%3D%26disk%3D29%26grpcode%3Dgiant9hisooney%26dncnt%3DN%26.jpg)
대련항에 도착하여 우선 화물을 내리고 승객을 하선시킨다. 허기자는 선상비자를 받는동안 먼저 대련항을 빠져나오니 대련 청년여행사.이부장이 맞이한다..
허기자가 나오고 이부장 안내로 식당으로 향하여 점심을 해결한다..
나는 중국을 다니면서 제일로 맘에 드는것은 음식이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메뉴...독한술 한잔..
이부장이 델고간 식당은 해물 부페식당인데 손님의 취향데로 요리를 해서 음식을 만드는요리집이다.
점심을 먹고 안산으로 가기위해 고속 터미날로 간다. 2시50분 버스를 타기위해 표를 끈고 승차를 할려고 하는데 안내양이 거부를 한다.. 잉....뭐가 잘못된나!!!!말은 안통하고 차는 떠날려고 하고 주위에는 중국 넘들이 모여 쏼라거리고 정신이없다...이때 생각한것이 이부장에게 전화를 하여 통역을 하니 다른회사 표를 끈어단다...무슨소리야...분명이 안산표를 끈어는데...알고보니 안산가는 버스 회사가 여러곳이 있는데 우리는 그걸 몰라던것이다...우여곡절 끝에 버스를 따고 안산에 도착하니 허기자 ..님이
마중을 나와 기다리고 있었다...
그다음부터 너무 열받았다...이 두사람의 애정행각 때문에 어디를 처다봐야 하는지..에구....
중국 쿠냥들은 좋아하는 사람과 끌어안고 뽀뽀하고 하는 행동을 아무데나 한다...
자네들은 나중에 호텔로 와...하고 혼자서 호텔로왔다...
탕강자 옥천관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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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도착하니 장부장이 맞이한다...
탕강자 온천은 안산시에 세곳에 온천지역이 있는데 그중 수질이 제일 좋은곳이다. 옛날 황제들이 이곳에 와서 피부병을 치료하던 유명한 온천이고. 현재도 휴양촌으로 중국민들이 많이 찾는 온천이다.
옥천관 호텔은 부산에서 사업하던 이강춘 사장이 10년전 이곳 탕강자온천물에 반하여 호텔을 세우고 운영하는 한국호텔이다...
앞으로 천산에 오는 한국팀에 대한 일정에 대하여 논의하고 안산시 한인회 초대로 보보 식당에서 만찬을 대접받는다..
한인회 부회장인 정미에씨가 운영하는 보보요리집..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26.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12EAE%26fldid%3DD94P%26dataid%3D7%26fileid%3D4%26regdt%3D%26disk%3D31%26grpcode%3Dgiant9hisooney%26dncnt%3DN%26.jpg)
첫댓글 잘 보고 갑니다.
잘다녀오셨네요...
잘 보고 갑니다. 아직도 감기 기운이 있는감요. 넘 무리해서 그런가봐요. 좀 쉬는 시간도 있어야지요.
백두를 안뛰어 거인을 아직 모르는데... 아주 스케일이 큰 산악회인거 같아여... 잘보고 갑니다.
잘 봤습니다^^*
가보고싶네요..
저두 가보고 시포요 ^^*
잘 보고갑니다요..
잘봤습니다^^
여행은 언제나 멋진 일이죠~~
ㅋㅋㅋ 재밌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