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 9~12
DJ Felix
8,000 Won
Studio TangBi
드디어 본격적인 여름 7월 입니다.
올 여름도 마른 장마인가 했더니 금욜부터 비가 많이도 오네요
눅눅한 날씨 땜에 우울하려고 하는 요즘 바삭한 빨래 개면
기분이 좋아질것만 같아요
이 비가 단비 담뿍 왔다 빨리 가길 바라는 마음이네요
7월은 저에게 특별한 달입니다
땅비를 알게 되고 땅고를 시작한지 1년이 되는 달이거든요
평소 탱고 음악이 좋아 배워보고 싶었던 탱고를 만나보게 된다는 설레임과 기대
그리고 잘 할수 있을까 하는 걱정을 안고 스튜디오를 향했던 기억이 아직 생생한데
벌써 1년이라니 시간 참 빠르네요
첫모임때 영상을 통해 땅고는 몸으로 쓰는 시이며 춤의 가장 마지막이다 라는걸 보며
탱고 정말 어려운 춤이구나 난 왜 춤의 시작을 탱고로 한것인가 ㅠ
탱고는 과연 오랜 직장생활과 일처럼 했던 취미생활로 인해 마니 지쳐있던
나에게
새로운 즐거움으로 오래오래 즐길수 있는 취미가 될수 있을까라는
여러가지 생각들을 하며 시작했었네요
지금은 사랑이란게 처음부터 풍덩 빠져 버리는 건줄 알았지
이렇게 서서히 물들어 가는줄 몰랐어 라는 영화속 대사처럼
탱고라는 춤에 제가 이렇게 서서히 물들어 버리게 될줄이야.. ㅎ ㅎ
3분의 시간동안 상대와 교감하고 공감하는 탱고만큼
사랑이 담긴 춤이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번 정모엔 젤 첨 샀던 탱고 드레스를 입고 여러분을 기다려 볼까해요
잘 하지 못해도 마냥 즐겁기만 했던
왕초보 그때가 조금 그립거든요
이번주 금요일 땅비에서 여러분도 마냥 즐겁고 행복했던 그 어느날들을 떠올려 보시는건 어떨까요?^^
영상은 첨 본 탱고 영화 라스트탱고 중 제가 좋아하는 장면이에요
비오는 오늘과도 좀 어울리는듯 하네요~^^
땅비(부산탱고클럽)
Busan Tango Club
햅반님 1주년 축하해요^^
1년이 금방이지요??
나도 실감이 나지 않아요..1년이 지났다는게...
늘 한결같이 화사한 미소로 반겨 주는 햅반님 감사해요^^
단아하고 이쁜 햅반님의 탱고를 오래오래 보고 싶어요~~~
루나님 감사해요^^ 왕초보때부터 밀롱가에서나 쁘렉때 이것저것 얘기도 해주시고 가르쳐도주시고 마니 감사햇엇어요 ~ 저두 아름다운 루나님과 오래오래 함께 하고 싶어용^^
참석. 나중에 뵙겠습니다.^-^
네 저녁에 봐용^^
쓰윽~ 참석할게요(부탱식구들이랑^^)
오랫만에 뵙는듯요~ 쫌 잇다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