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musta ka ? (Hello!!) 꾸무스따 까
필리핀 인사로 열어봅니다 ^ㅇ^
졸업여행을 다녀온지도 한달이 지나가네요 ㅎㅎㅎ
이번 졸업여행은 우리들에게 무엇을 또 남겼을까? 학기와 학년이 바뀌면서
선,후배님들과 나눔에서 공통적인 화두는 교수님과 함께하는
오프라인 수요 특강과 MT, 연수를 통해 깨달아가는 얼굴경영 마음경영입니다,
바쁜 일정으로 함께할 수 없었던 학우님들과도 공유하고
인생의 역사서 같은 추억을 얼경카페에 기록해 봅니다 ^^
"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졸업식의 주인공들과 함께 떠난 여행이야기를 시작해 볼까요?
눈부신 에메랄드 빛 바다와 하~얀 모래 사장이 눈안에 들어왔던 그날
이 여행에서 가장 잊지 못할 특강이야기를 먼저 할까 합니다.
- 사람을 통해서 '운'이 오기도 하고 '운'이 나가기도 한다 -
저는 이 학과에 들어와 교수님께서
특강때 한분 한분을 읽어주실때마다 심장이 두근 거리고
온몸이 뜨거워지는 경험을 여러번 했습니다.
이유는 제 안에서 찾을 수 있는데요 지금에 와서 고백하자면
나의 단점을 들을 용기가 나지 않아서 였을 겁니다.
용기있게 자신이 타고난 기질과 성향이야기를 들을 배짱은
내 자신이 상처 받을까 용기를 잃을까 하는 소심함에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제 콧구멍 귓구멍이 작은걸까요? ㅎㅎㅎㅎ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저와 마찬가지 일겁니다.
아무렴 강심장도 예외는 아니겠지요~~? >.<
하지만 이면 졸업여행을 통해 저는 제 인생에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고
극복할 마음의 탄력과 소중한 추억 그리고 우정 ,,, 새 힘을 얻었습니다.
이날 보라카이의 밤은 눈부시고도 아름다웠습니다.
교수님께서 저를 읽어 주실때 20학번 박찬희 선배님께서 내용을
빠짐없이 적어주셨는데 공부하시는데에 도움이 되고자 그대로 공유드리겠습니다. ^^
< 내용을 탐독하시고 인상과 관련하여 더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질문편하게 해주셔도 됩니다 >
======= 한 국 희 인 상 전 반 ======
한국희 학우님
균형이 다 맞는데 쪼막 쪼막하다 이쁘기는 이쁜데 코가 낮아서 안타까운 것이다
콧대가 낮은거는 아니다. 동그란 이마는 아니지만 기둥이 섯다
뼈가 연결이 되어 머리가 좋다(머리 둥글게) 쪼굴쪼굴 한 호두가 꽉꽉 찬 사람이다
머리가 좋은 분이시다
꽃길을 못걸었다 하더라도 꽃길이 어디있는지 아는 분이다
꽃길로 가는 중입니다~
눈두덩이 쪼그맣게 생겼다면 살이 쫌 적어야
눈이 더또렷한다 지금은 눈두덩 이가 불룩하지는 않지만 살은 있다
전택궁이 많기는(넓기는) 한데 넉넉하고,멀리보고,
눈이 출안이다 보이지 않지만 아이디어가 많고 코가 짧아서 재빠른것이다
그래서 빠르게 던지고 변화 하는 것이다
눈이 톡 안튀어 나와도 눈 위에 살이 튀어나와도 출안이다
아이디어 톡톡튀어 진행하기도 한다
이래보까 저래보까 할까 생각도 할것이다
또한 내가 쫌 길게 가야한다 뭐든지(핵심)
내가 코가 짧아 순발력이 좋다
내가 가고 싶은데 붙어있으면 병이난다
다른 사람 내가 믿을수 있는 사람에게 주든지 하라고 시켜야한다
피자턱은 다 거덜낸다 하지만 턱이 좋아그렇지는 않다
몇년 안으로 여태까지의 고생은 끝난다
코는 자기위상.남편을 본다
내가 사람들에게 잘해줘서 나중에 대접받는 분이다
코가 쫌 짧아서 46 47 지나고 나서 이때 지나고 대접을 받아야하고 인중이 짧다
살이 빠지게 되면 턱 앞쪽이 뾰족하게 되기에 현재의 얼굴살이 좋은것이다
요즘은 인중이 짧은 사람이 많다
한명만 낳거나,시술또는 안낳는 경우도 있다
내코가 석자로 빠진사람은 숨을 몰아셔서 코피부가 불구죽죽하다
'사람을 통해서 운이 오기도 하고 운이 나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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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날 교수님의 해석을 듣고 호텔 방으로 돌아와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먼저는 교수님께서는 많은 얼굴을 보시면서 얼굴의 아타까움도 기쁨도 고통도 보시면서
교수님께서 감당하셨을 침묵의 무게가 느껴졌습니다.
누구든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는 나약함을 보면 강해졌으면 좋겠고 아픔을 발견하면
극복했으면 좋겠고 교만하면 겸손해지면 복이 올테고 비뚫어진 정신은 바로세워
곧추 나아갔으면 하는 것이 스승의 참 마음인것 같습니다.
자신이 자신을 잘 모르고 살아 간다는 것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생각해보았습니다.
신은 모든 이에게 동일한 시간을 주셨는데 누구는 '나'를 잘 알고 누구는 '나'을 덮어 두고
살아 갑니다. 세상 어느 학문이 '나'를 일깨워 줄 수 있는 것일까요?
자신이 선택하고 자신이 두들겨 잘 고쳐 사는 것이 '인생' 같습니다.
고치는 방법을 배우는 얼경과에 온 우리들은 얼마나 복이 많은 사람들인지 새 삼 깨닫게 되네요^^
3년전에 도대체 나는 무엇을 잘 하는 사람이고 무엇을 하며 사는 것이 행복할까?
하며 인터넷 바다세상에 자신을 맡겨 망망대해에서
얼굴 경영학과로 헤엄쳐나왔던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3학년이 되었습니다.
3학년이 되어서야 자신을 아는 용기가 생기고
제 얼굴과 마주앉아 제 인생의 굴곡을 보게 되었습니다.
제 눈으로 보이는 많은 사람들의 얼굴의 굴곡은 모든 이의 아픔이자 기쁨이고
살아가는 목표이자 우리가 또 하루를 힘차게 나갈 이유인것 같습니다.
패인곳은 채우고 나온것은 다지면서 칼로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이유를 찾아 '나'를 알아 차리는 것이 우리의 몫이 아닐까요?
교수님께서 저의 얼굴을 읽으시고 사람을 통해 운이 오기도 가기도 한다는
그 말씀에 '정말 좋은 사람이 되어야 겠구나... 나는 누군가에게 좋은 운이 될 수도
누군가의 운을 걷어갈 수 도 있겠구나.... ' 하고 마음의 경종을 울렸습니다.
이번 졸업여행에는 참으로 사랑 넘치고 우정넘치는 여행이였습니다.
받은 사랑이 너무 커 오랜만에 제 자신에게 좋은 기운들이 많이 들어왔던 날이였습니다.
인생의 경영을 잘 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삶을 영위 하는 것이라 여기고
남은 2년을 열심히 또 공부해서 '주선희 현대인상학'을 널리 알리고 싶어 집니다
이 순간 순간을 기억하면서 그 힘으로 마음 경영과 얼굴경영에 에너지가 넘치겠네요 ^^
이번 졸업여행에서 유일한 졸업생이신
19학번 이현준 선배님의 표현방식을 빌려 말씀드리자면
보라카이 특강 이전 삶을 졸업하고 보라카이 특강 이후 새 삶을 살
우리들의 멋진 앞날을 응원드립니다.
얼굴경영 마음 경영으로 진정한 '나'를 발견하시길 기원드리며
보라카이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나의 사랑 나의 교수님~ 우리 교수님께 깊은 감사함을 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ㅁ^
첫댓글 어머~~♡.♡
참 멋찐 풍경속에 더 멋찐 얼경인들 눈이 부시게 빛납니다!^^
교수님의 신선한 멋찐 모습에 설레임이 일어나네요 ㅎㅎ
선배님들 졸업을 축하합니다!~~
한국희부회장님 부럽습니다!^^
저도 얼굴 읽히고 싶어요~~ㅎㅎ
고맙습니다!^^
덕분에 잘 읽었습니다!~~♡
다음 여행에선 꼭~~!! 참여하기 약속~~~~🤙😆
영상촬영 영상편집 해주신 정윤주 학우님 한국희 학우님 감사합니다 🙏🌈 필리핀의 추억 다시 한번 사진과 영상으로 보니 또 또 가고싶습니당🌅🥰 항상 행복하세용🌸🌸🌸
선배님 다시 또 가고픈 시간이지요 항상 든든합니다 🙏🙂
추억에 다시금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네요~
제게도 너무 의미있었던 보라카이여행입니다!
선배님은 책 쓰셔도 될것같아요
표현력이 너무 좋으시네요 :)
대신 그대는 예리한 관찰력이 있잖쑤 😄
그때 사진을 지금에 와서 다시 보니 너무 멋지네요. 보라카이! 보라카이~ ~경상도 억양으로 알아들을라나.
ㅋㅋㅋㅋㅋ 고마 다 알아 묵심니더
우와, 올려주신 사진도 잘 구경하고 글 잘 읽었습니다. 선배님^^ “나를 알아가는 학문”이라는 한문장이 얼경과를 표현하는것같아요. 감사합니다^^ 더욱 열심히 탐구해가야겠어요!!
포인트를 잘 캐치하시는 학우님 😊얼굴경영 마음경영 일치월장 하시겠습니다 탐구력에 응원드려요💪🏻💪🏻💪🏻😄
새록 새록 다시 그날의 감동이 또 드네요~~^^ 보라카이 기운으로 올해 다들 행운이 넘치길~~~ 21학번 졸업생 이현준 드림
팜므파탈 선배님~~보라카이 넘 재미있었겠어요!!!
감동적인 사진과 내용이 가슴에 와닿아요🫶
오! 다음에 세아 학우님도 꼭 함께해요 😊 유익함은 보장한답니다 ㅎㅎ 감동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