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호가 심하게 갈렸고 제기준에선 그닥 땡기는영화는아니였는데 추천해주시는 몇분들이 계셔서 보았습니다
후기쓰기에앞서 스포없이 쓰기엔 쓸말이없어서 보실분들은 초반감상평만 읽고나가주심됩니다
감상평부터 쓰자면..절대 제스탈이아니었습니다
정말 여럿분들말데로 난해합니다
그렇타고 볼거리,영상미가 있는것도 아니고 오로지 참신한,기발한,생소한등등에 소재란점 딱한가지 내세웁니다
몇몇 접신장면에서 아주쬐끔 긴장감드는면도 있지만 그게답니다...그리고 전개되는과정에서도 너무쓸데없이 루즈하게흘러가는장면들이 많습니다,지루하다졸았다하신분들에 가장큰이유같네요
차라리 이소재가지고 한정된공간이아닌 볼거리풍부한 제작비많이들인 초대형블록버스터 sf작으로 만들었다면 하는아쉬움이있네요
칭찬할점은 상상력하나는 정말기발한거같습니다
평점은6.5점입니다
피곤하지않아서 졸진않았습니다 그러나 겨우봤습니다..힘들었습니다..
영화보시는스탈이 작품성위주로 선호하는분들에게만 추천할게요 제기준에선 차라리 옛날방영한 엑스파일이 더난거같네요~^^
안보신분들은 여기까지만보심되고 이제부터 스포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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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전개가 첨에는 얘내들이 왜왔을까,얼케될까 궁금하며 기대하게만들었지만 계속같은 공간에서 반복만되는 지루한신들..외계어를 말도안되는속도로 금방 터득하는 여주인공..외계어 터득하고나니 미래를볼수있는 능력이생긴 여주인공에..말같지도않는반전..지구곳곳에 12곳에 착륙한비행접시..도와주러왔다던외계인들은 60억인구중에 단한명 여주인공과만 소통되더니 돌아가버리고..
저만 느낀건진모르겠지만 소재와 너무 먼산으로 간다는느낌을받았고 연출력이 너무나부족했던거같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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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네이버평점8점대가 의문이네요ㅜ
@팔고나면상한가 클레멘타인을 믿으시다니..
@팔고나면상한가 네이버평점은 직접관람객평점은 그래도 믿는편이긴해요ㅎ
@지방시파람 첨듣는영화..ㄷㄷ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남주인공은 왜나온건지..그냥 어벤져스에서 활이나쏘지..
'맨프롬어스',' 케이팩스'같은 마법의 주둥이로 풀어가는 sf 좋아하는데 재밌을지 모르겠네요...그나저나 영화 안가리고 진짜 많이 보시는듯 하네요 ㅋ 저도 나름 cgv vvip인데 대단하세용^^
네 웬만하면 안가리고 보는스탈이에요 물론 등급유지가 비중50퍼는 차지하구요~^^
저는 재미있게 봤네요.ㅎㅎ
눈높이가 남다르시군요~^^
저도 좋게봤네요 ㅋ 다이나믹한 재미가 아니라 잔잔하고 여운있는 재미랄까
그러셨군요ㅎ제가아직많이모자란가봐용
공상과학 영화라고 생각하지 않고 소재나 배경은 독특하지만 사랑에 대한 얘기라고 생각하면
보고 나서 여운이 많이 남더라구요.
세계대전 발발 직전에 중국이 극적인 결심으로 평화가 유지된 것도
주인공이 전달해 준 사랑의 힘이였고..
여 주인공은 딸이 태어난다면 불치병으로 죽을 것을 알지만
소중한 딸과의 시간을 보내고 추억을 간직하기 위해 운명을 받아들이는 그런것..
내 자식이 불치병으로 단명하게 될 운명이라는 것을 내가 알게 된다면 나는 아이를 낳을것인가,
이별의 아픔이 두려워 포기할 것인가 하는 생각도 하고..ㅎㅎ
이런 내용들을 풀어내는게..
여튼 저는 보는 눈높이가 낮아서 그런지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리고 영화라는게 자기 취향이지 100명중 99명이 재미있다고 해도 내가 1명에 들어갈 수 있는거고, 그 반대일 수도 있는것 아닐까요?
눈높이의 차이다, 잘났다 모자라다 그런 차원이 아닌데 이거 아니면 저거다 는 식으로 뭔가 편가르기(?) 같이 생각하시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나쁜 뜻은 전혀 없습니다. 내가 재미있게 봤으면 명화고 내가 재미없게 봤으면 망작이고 그렇지요.ㅎㅎ
@바람처럼 자유롭게 바람님이 말씀하신것처럼 그부분들이 다소 연출력이 너무 미흡하고 아쉬웠어요 저도 어느정도 그부분들에대해 높이 평가는합니다
하지만 연출이 너무나아숩네요ㅜㅎ
@바람처럼 자유롭게 먼가 오해를하시는거같아서 댓글하나더남길게요ㅎㅎ
기존에 후기들쓸때마다 지극히 제기준,제갠적인후기니 참고만하시라고 늘써왔는데 이젠 제후기많이들봐주셔서 언제부턴가 이부분생략하고 쓰게된거에요~^^
모 편가르기가아니라 제가 이리쓰면 이제 거기서 호불호를 보는거뿐이지 모해보자는식아니니깐 오해하지말아주시구용~
저랑의견틀린분들이 달아주시는댓글에다는 제댓글보심 오해는풀리실듯하네요^^
저는 제 기준으로 감독의 연출적 의도가 잘 녹아든 영화같아요 잊지못할 영화 중 하나에 드네요! 여자 주인공 한명과만 교류하는 건 디른 나라에서는 이들을 지구를 침략하기 위해 온 이방인, 적이라는 인식에 그들과 '소통'을 하려 노력하지 않았고, 오직 여자주인공만이 그들에게 진정한 소통의 방법을 보여주죠 물론 이 또한 다른 나라는 옳지 않은 방법이라 생각하구요
또한 이들은 미래에 자신들이 인간에게 도움을 받아야 하기에 지구로 온 것이고 그들의 세계에서는 과거, 현재, 미래 이 시간들이 서로에 영향을 미치죠 그래서 그들의 언어가 원형의 타입을 띈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인간들이 자신들을 공격할 줄 알면서도 소통하기 위해 지구이 오고, 이혼을 하게 되고 딸을 먼저 보낼 것 알면서도 그런 선택을 하는 것이 결국 SF의 소제를 갖고있지만 소통과 휴머니즘에 대해 얘기하고 있더라구요 셸이 놓인 12군데의 화합, 그리고 Hannah라는 이름, 제로섬게임 등 연출이 하고자 하는 말들이 철학적으로 잘 베어있더라구요
@Know_S R 와..전그저 이런장르도 이렇게완벽히해석해서 보실수있다는게 부럽네요..배울점이많네요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