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라이
미련한 곰탱이야...헐~
참으로 여러가지 하면서 살고 있어요
방뎅이 종기 나던 곳에 종기가 안 나오니
종기가 나던 곳 근처에
굳은 살이 생겨서 고심을 여러날 하던 끝에
때밀이 크림을 바르고 약 10 여분 후
손으로 살살 밀고 물로 행구면 된다는 것을
깜바하고
신작로에 휙 던지듯 잊어 버리고
사포가 있는 각질 제거기를 천냥에 구입 해서
방뎅이 까고 눈으로 안보이는 곳을
손으로 더듬으면서 살살 문데니
제법 각질이 제거 되더군요
이쯤 해서 그만 멈추고 물로 행구었으면...짱 인 것을...
조그만 더 조금만 더 하다가
방뎅이에 일을 저지르고 후회를 합니다
이그~ 이 미련한 곰탱이 화상아...쩝쩝쩝
물로 쓰리고
아픈 곳을 행구고 마른 수건으로 닦은 후에
상처 연고를 바르고 2~3 시간 후에
메디폼을 붙이고 하룻밤을 잔 후에
두발에마 타고 일을 댕기면서
저에게 엄청 욕사발을 하루 종일 퍼부었네요
미련한 곰탱이 화상아..떠그럴
방뎅이가
애마 등짝에 붙일때 마다 다가오는 고통...
결국 하루 지나니 이제 살만 합니다
이제 다짐을 해봅니다
앞으로는
눈에 안 보이는 곳 각질은
절대로 각질 제거기 나
사포질은 안된다는 것을...끄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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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멧 동가리님 반갑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재미있는 글에 기분좋게 머물어요
항상 즐겁고 좋은일만 넘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