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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성남 모임 후기.
저녁 19시 용성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가까이 있는 덕연이를 만나 같이 가려고 덕연이네 한복가게에 갔다.
커피 한잔하고 19시 10분 덕연이 차를 타고 나오니 신호등이 기다리고 있어서 합승하고 탄천옆 도로를 따라 갔다.
사거리에서 탱크를 만나 같이 타고 야탑역에 있는 징기스칸 뷔페에 도착했다.
19시 25분 징기스칸 뷔페의 별실로 갔더니 벌써 친구들 15,6명이 와서 음식을 먹고 있었다.
내 옆에 해림과 선바우가 앉았고 마주하고 멋진인생, 붕붕, 비바가 앉아서 여러 가지 음식과 술을
들었다.
6명이 앉을 수 있는 탁자가 5개 나란히 있었는데 별실이 가득차서 좌석이 부족할까봐 보조의자를
가져다 앉았다.
나도 남들을 따라서 음식을 가져다 먹었고, 샤브샤브를 먹게 되었는데, 불을 자동으로 켜고 끓이게
되어있었으나, 나는 처음 하는 일이라서 서툴렀다.
모두들 화기애애하고 시끌벅적한 속에서 웃고 떠드는 소리에 소란스럽다.
20시00에 메밀의 사회로 김윤옥과 석이 두 친구의 생일 축하 노래와 케익을 잘랐다.
나중에야 이집에서 샴페인을 준다는 이야기가 있어 샴페인을 가져다 다시 터뜨렸다.
20시 05분 돌아가면서 자기 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간 중간에 장보고의 성대묘사가 있었는데 얼마나 재미있는지 모두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메밀의 공지사항이 있었다.
1. 다음에 갈 여행은 45인승 대형 버스를 대절할 예정이니 많은 참석을 바라고 행선지나 날짜에
대한 좋은 의견을 구한다.
2. 창립 7주년 기념 정기모임이 8월 29일 관수동 국일관에서 하니 많은 참석을 바란다.
3. 9월 6일 봉평 메밀 축제에 참석을 바란다.
4, 해림이가 ‘신경희 꽃살문&발 전시회’가 8월 18일부터 24일 까지 KBS본관에서 하니
많은 관람 바란다.
김윤옥이 가져온 응급처치 제품을 파란등이 돌렸고, 해림이가 초청장을 돌렸으며, 연락처를 돌렸다.
20시 35분 메밀은 사진을 찍느라 바빴다.
21시 장보고 수석이 앉은 그쪽에서는 샤브샤브한 것에 비빔밥을 만들어 먹는라 웃고 떠들고 시끌벅적하다.
팥빙수, 아이스크림, 과일, 회, 멍게, 소주, 호프등 어디서 가져왔는지 모두 잘 먹고 마신다.
21시 30분 회식을 끝나고 커피 한잔씩 마시고 건물을 나왔다.
옆 건물 3층에 M+노래방 간판을 보고 갔는데 정작 들어가는 곳은 코코노래방 특실 3으로 바쁜 사람은 헤어지고 22명은 노래방에 들어갔다.
노래한 것.
수석 : 무조건 한경희 : 천상재회
채림 : 그건 너 선바우 : 아미새
덕연 : 님 가방맨 : 왜불러
비바 : 묻어버린 아픔 토파즈 : 꼬마인형
붕붕 :신사동 그사람 진박사 : 사랑이여
수지 : 님은 먼 곳에 김윤옥 : 이룰수 없는 사랑
메밀 : 만약에 모니카2: 진이
양지 : 철없던 사랑 멋진인생: 정거장,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장보고 :목화아가씨, 한잔의 추억, 청춘을 돌려다오.
100점 나온 영광의 금메달들.
한경희, 선바우, 덕연, 수지, 김윤옥, 메밀, 진박사,?,?.
수석이가 무거운 선풍기 들고 다니면서 노래하는 가수들 바람 쐬어 주는라 고생했고
9명이 100점 나왔다는데 8명분 만원씩 8만원 포상금으로 내놨다고 한다.
수지는 조그만한 몸 어디에서 그런 열정적인 노래가 나왔는지 감동적이었고, 진박사 노래 할때는 모두 기립하여 손에 손잡고 율동을 하는 동심의 세계가 연출되었다.
멋진인생의 다리가 아파도, 토파즈의 왼쪽다리를 삐었어도 아랑곳하지 않고 즐겁게 뛰고 노래한다.
오늘 노래방에 가지 않았더라면 큰 일날뻔 할 정도로 모두 노래를 잘 하였고 즐거워했다.
같은 해에 태어난 친구들이라서 쉽게 가까워지고 어울릴 수가 있어 참 즐거웠다.
23시 00분 노래방을 나와 일부는 돌아가고 12명이 옆 건물 지하 1층에 있는 ‘치어스 호프’에서 호프, 소주, 매운 닭발 등을 먹었는데, 모니카2와 수석의 이야기가 어떻게 재미 있는지 모두 뒤집어 진다.
24시 20분 모두 헤어졌다.
나는 진박사, 수석과 같이 택시를 타고 서현역에서 내려 집에 가니 24시 40분이었다.
오늘 처음 만난 많은 친구들 !
다시 돌아오지 않을 소중한 시간을 같이한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항상 건강하고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참석한 친구 (28명)
수지, 해림, 비바, 현니, 겸이, 덕연, 호수, 한경희, 붕붕이, 김윤옥, 토파즈, 예봉이,
모니카2, 멋진인생, 하늘향기(15명)
매밀, 수석, 탱크, 양지, 석이, 선바우, 이용철, 파란등, 가방맨, 장보고, 진박사,
포도청, 파란바다(13명)
파란바다 블로거 http://blog.naver.com/yoonhs5410
첫댓글 파란 바다야~대단한 머리네~짧은시간에 그걸 기억해서 후기글을 썻구나 ~어제 함께 해서 너무 좋았어 가까이에 있으니 자주 보고 정모때도 같이가자 처음이니까 ..참석해서 좋은친구들 많이 만나고 지수도 봐야지~후기글 잘봤어~
욜심히 메모하더니 ^^ 만나서 반가웠다 자주보길 바래
현숙아~별써 운동 다녀온겨~니네 그쪽 사는 친구들이 많아서 매일 뭉처거 걷기 운동 해도 좋을것 같어 ...어제 반가웠어..자주 보자~
자세히도썼네~~ 글을읽으며 어제를회상하게하여 웃음이 터졌지 ^^ 즐거운하루였어 파란바다 만나서 반가웠다
파란 바다의 리얼한 후기 ~ ㅎㅎ 즐거운 시간 보냈구나. 잘 보고 가 ~ ^^*
대~~단한 친구다........파란 바다....ㅎ
누가 노래 한것까지 어떻게알고 다올려나 ~~대단한친구네~~~~만나서 반가웠어~~~~~
메모하는 모습이 보기에 좋았는데.....이렇게 좋은글이 나왔구나.....서현역부근에서 삼계탕을 한다했지?.....가능하면 앞으로 우리 친구들집에서 모이면 좋겠다는 생각이야.....모처럼 목포 광주 이야기 나누는 친구있어서 참 좋았다
우와! 멀리 앉은 친구라서 대화 한 마디도 못해봤는데 언제 이리 다 메모를 한거야 ? 혹시 취재하러 온 신문기자 아녀 ? 방가 방가 ~ ~
적자생존 파란바다 기록 열정대단하이 하하하
파란바다 친구가 너무 자세히 적어서 참석안한 사람도 참석한것처럼 훤하게 그림이 그려지네.....모두들 신났구나...재미있었겠네.....갈수록 번창하는 용성모임인것같아 보기 좋아여.....
가입 한지 몇일 안된 친구 인데... 이렇게 휴기글을 잘 썻네`~니도 함께 했슴 좋았을걸~
파란바다 친구~~ 어제 첨 만나서 무지 반가웠다네~~ 앞으로도 우리 좋은 친구가 되세~~ 후기글 고마워~~!
생동감있는 후기글 잘보고간다 ~~ 앞으로도 부탁허이 ~~ 수고했네그려..........
용성모임에 즐거워던 일기장 한페이지네 문장력이 좋은친구네 ............
노래방 까지는 못 갔지만 대단한 기억력이군 벤드는 윤옥이가 가져온 선물이야.
용성모임에 참석해줘서 고마운대 후기글까지,,,,, 고마워 다음에도 후기글 부탁해 ......
어머~대단하네~메모한거야~만나반가웠어!!
파란바다친구~~~ 어쩌면 이렇게 한편에 영화같이 생생하게 ....첨봤지만 넘맘에 들었는데 이런재주까지 고맙구 수고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