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현지 장기체류시 준비해야 할 사항들...

[zhanna]

1. 여권 및 증명서

   - 여권은 만료 1년 전부터 연장이 가능하니 만료기간을 알아본 후 연장한다.

   - 유아의 경우도 각각의 여권을 만들어야 합니다.

   - 자동차 운전면허증은 국제면허로 바꾸지 않고 한국의 운전면허증을 가져온다.

     ( 현지 대사관에서 한국면허기간까지 승인후, 현지운전 가능함 ) 

2. 각종 필요서류

   - 자녀의 예방접종확인서 (신생아부터 지금까지)를 다디던 소아과에서 영문으로 

     만들어 와야 한다.

   - 이 때, 추후 예방접종이 필요한 항체에 대하여 사전에 인지하고 온다.

     (현지의 의약품 사정상 미리 알고 있어야 탄력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 자녀의 재학증명서는 현재 다니는 학교에서 재학 증명 사실원을 영문으로  

     작성하여 만들어 와야 현지 취학이 가능하다.(재학중인 학교 교무과에서 발부)

   - 주민등록등본 및 호적초본, 호적등본을 각 10통씩 발부받아 온다.

     (현지에서 필요한 경우, 대사관에서 노어로 공증하여 제출하게 된다.)

   - 혹시 현지 대학에서 노어를 공부하고 싶다면 졸업한 대학의 졸업증명서를 

     영문으로 기재하여 가져온다.(대학원 입학시 필수조건)

3.각종 신고서류

   - 노동부에서 처리해야 하는 서류가 있다고 하니 먼저 나가있는 선배들을 통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본 후, 처리하고 온다.

   - 동사무소의 외국주거자를 담당하는 부서에서 장기체류자 신고를 한다.

     이 때, 장기체류는 기간에 상관없이 일찍 귀국하여 입국신고만 하면 되므로

     되도록이면 장기체류기간을 오랜기간으로 명시하면 좋을 것이다.(저는 10년으로했음)

   - 국민연금은 장기체류 사유시 어떻게 되는지의 여부를 국민연금관리공단에 

     문의하여 그 지시에 따른다.

   - 보험금 및 기타 납부금의 경우 은행을 통한 자동납부로 처리하고 온다. 

4. 아이들의 교육자료 및 유아, 아동복

   - 한국의 교과서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니 모두 폐기처분 하시되 수학교과서와

     수학참고서는 3학년의 경우 4,5학년용까지 챙겨서 가져온다.

     (재학중인 학년보다 1,2년 상위 수학책을 가져오는 것이 좋다)

   - 현지에서 한국의 책을 구독하기가 매우 힘드나, 한국교육원에서 빌려보는 방법을

     택하여 한국의 도서를 보게되는데…역사책 전집 정도는 필요하다고 생각됨.

   - 세살배기 아이책은 우리집에 많으니 괜찮다면 아이교육용(한글) 교재를  제외하곤

     빈손으로 오시는 게 좋은생각.

   - 아동복은 현지상황이 매우 안좋으니(비싼것은 너무 고가/저가는 형편없음) 가능한

     한국옷을 구입 또는 대물림옷을 장만하여 3년 정도의 옷을 확보함이 좋음.

     (유아복의 경우도 마찬가지임/한국 아가방이 있으나 고가임)

   - 한국식 유아 영양식을 준비해야함(선식 등등)

   - 유모차/장난감/기타 유아놀이감은 준비 필수!~(주위 협조 구해서)

      (레고 및 기타 학습용 교구도 준비한다)

   - 카세트와 테이프(교육용)는 현지에 한국어 학습이 어려우니 준비 요망(필수는 아님)

5. 생활용품(주방용)

   - 기물류는 깨지지 않는 것(요즘 한국에서 나온다는데)으로 준비하여 포장한다.

   - 아이용 기물류(유아)는 별도로 가져오는 것이 좋음

   - 주방용 칼세트가 필요(사용하던 것도 좋음)

   - 반찬통은 한국에서 나오는 것(뭐라고 하던데…하여간 그런거 필요)…2세트 정도면 됨.

   - 긴 라이타(업소용) 준비(중요)…2개 정도 구매要

   - 후레이팬 2~3개/찜통(대,중,소)/수저 1세트 12개(손님용)/쟁반

   - 특별한 사연이 깃든 기자재를 제외하곤 더 이상은 없음.

* 러한사전, 영한, 한영, 영러, 러영사전은 반드시 챙긴다.

6. 의류/침구류

   - 의류는 정말 냉정하게 판단하여 버릴 것은 죄다 버리고 꼭 입는 것으로 분류하여

     최소한의 무게를 만드는 것이 좋음.

   - 겨울의류 너무 많이 구매하거나 가져오지 않는다.(한국겨울보다는 덜 추움) 

   - 유아복과 아동복은 조금 큰 치수를 구입하거나 대물림옷을 충분히 가져온다.

   - 침구류는 4인 가족에 준하여 가져오는데 벼게를 꼭 준비한다.

   - 전기이불을 2~3장 준비하여 넣는다.

   - 옥장판을 있다면 가져오나, 없다면 구매하지 말고 전기이불을 구매하는게 좋다.

   - 침대카바 및 가볍게 덥고 자는 이불을 추가로 몇 개 가져온다.

7. 가전제품

   - 비디오/디브이디 : 영화테이프를 많이 가져온다.(심심할 때 최고임)

   - 카세트 및 컴퓨터 : cd도 되도록 많이 (역시 심심할 때)

   - 휴대용CD플레이어, 카메라, 디지털카메라, 오디오

   - 청소기 : 현지에 많이 있습니다

   - 전기밥솥/압력밥솥

   - 가습기(유아를 위한 필수품)

     (가습기 필수/구매시, 전압 250볼트를 견뎌내는 것으로 구매커나 할 수 없는 경우

     전압안정기를 반드시 구매하여 가습기에 연결하여 사용해야 함.<홈쇼핑것 안됨>)

   - 불고기 요리시 사용하는 전기식 렌지

   - 휴대용 가스렌지

8. 기타제품

   - 운동화를 몇 개 구입 또는 있는 것을 가져온다.

   - 여름용 샌들 및 슬리퍼도 몇 개 준비한다.

   - 구두는 현지구두가 매우 좋으므로 한국에서 사입하지 않는다.

   - 고추가루와 국물용(복음용)멸치, 미원과 다시다, 고추장과 된장(14키로 각 한통씩)

      액젓과 젓갈류 통조림류도 준비한다.

   - 깻잎을 좋아하면 깻잎절임을 되도록 많이 준비한다.(나눠먹을 수 있도록^^)

   - 해산물 구입이 어려우니 건조된 상태로 보관이 가능한 것으로 가져온다.

     (미역, 다시마, 북어포, 황태포, 등등)

   - 수건은 한국품질이 우수하니 반드시 많이 준비한다.

   - 화장품은 기본에 되는 것으로 1년 정도 사용할 수 있는 양을 준비한다.

   - 썬크림과 선그라스는 필수품이다.(봄.여름 가을:강렬한 태양빛/겨울:반사되는 눈빛)

   - 한국형 귀마개와 장갑, 약간의 모자, 양말 및 내의류는 충분하게 장만한다.

   - 다용도 행거(천정과 바닥에 고정하여 사용하는 옷걸이)  2 세트/

   - 정수기는 현지에서 구입할 경우, 대략 $800~900(비데포함) 정도가 소요된다.

     현지의 물 사정이 그리 좋지 않으므로 정수기 구입은 필수이니 참조하면 좋겠다.

   (한국에서 정수기 구입을 한다면 예비필터를 준비해야 할 것이다. 현지의 일반정수기는  600불 내외임을 참조하시압!~)

   - 의약품은 기본적으로 배앓이/해열제/지사제/종합감기약/우황청심환/포룡환/진통제

     마데카솔,구충제, 바세린, 오라메디, 등으로 준비한다.

   - 유아약품은 지정병원에 가서 장기 출장을 설명하고 의료보험으로 처리하여

     한 달간 다닌 것으로 처리하여, 잘 걸리는 질환에 대비한 약을 다량 미리 조제해둔다.

   -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이 있을 경우, 서 너개의 여분을 준비한다.(현지는 고가임)

이 사 짐    포 장 하 기
* 개인이 이사짐을 포장할 경우
1. 이사짐 운송기간은 대략 한 달(빠르면 14일, 늦으면 한 달)이 예상됨으로
이사짐 도착시기를 운송사에 문의하여 빠르게 도착할 수 있도록 운송날짜를 잡는다.
(언제 출발하는지를 알면 그 전날에 보내서 바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한다)
2. 주방용품은 수건에 싸서 포장하거나  침구류 사이사이에  넣어 포장한다.
3. 침구류의 포장시 압축포장재(이마트에서 구매)를 사용하여 청소기로 바람을 빼고 포장.
4. 운송시 손상될 가능성이 있는 것은 구별하여 포장한다.
5. 전자제품과 컴퓨터 본체 및 소형종류는 의류 가운데 넣어 파손을 방지한다.
6. 다용도 행거는 별도로 두 개를 구입 후, 두 박스를 하나로 테이핑하여 포장한다.
7. 의약품은 공항 통과시 위반조항에 걸림으로 일반 이사짐으로 보낸다.
8. 박스는 일괄된 박스를 사용하는 것이 가급적 좋으므로 30개를 준비해둔다.
***  다 포장하였으면 02-2231-1004 터보항공  전화한다.         기타 다른 항공사나 운송사도 있음.(우진트랜스/우진글로벌 등등)
한국의 운송사에 전화하기 전, 카페에 도움을 청하면 더욱  확실하다.
* 포장회사에 의뢰할 경우
포장회사에 의뢰할 경우, 추가비용이 드는 것과 운송물품에 대한 확인여부등의 혼잡이
예상된다. 물론, 용이한 이사짐 포장이 될 것이다. 출입국시 행동요령

1. 먼저 여권을 소지하고, 비행기 티켙을 확인한다.
2. 출국장에 도착하여 카자스탄 티케팅 장소를 확인하고(확인만 할 것) 확인했으면
다시 화물이 있는 곳으로 돌아와 운송할 것(비행기 화물)과 핸드케리 할 것을 분류한다.
(핸드케리 물건도 항공화물에 포함됨으로 항공사 직원앞에서는 핸드케리 화물을 감춘다.
핸드케리용 화물은 별도로 두고 항공화물만 가져가 중량을 체크한다.)
3. 카자스탄의 경우 개인당 주어지는 기본적인 무게가 20kg 이며, 초과시 $9.9/kg 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사전에 무게를 재 두면 좋다. 10키로 까지의 초과는 애교로^^)
4. 일반적인 이사 화물은 항공회사의 운송사(터보항공)에 택배를 통해 보내고, 귀중품 및
소중한 것들은 개인화물로 직접 들고 들어온다.
5. 입국시, 비행기 안에서 나누어주는 서류는 매우 중요한 것이다.
소지한 돈을 명시하는 란이 있는데, $3,000 이상 외화 소지시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그것은 차후 출국시에 달러를 가지고 나갈 수 있는 근거가 됨으로 정확하게 기재한다.
6. 기재서류는 마약을 소지했느냐? 아이들은 몇이냐? 가방은 몇 개냐?...는 것들이니
잘 모르겠으면 주변의 도움을 받는다.(마약에 대한 내용이 들어있음으로 주의해서 기재)
지금까지 대략적인 이사준비물과 포장법, 출입국시의 주위점을 기술하였다.
혹시, 빠트린 것이 있을 수 있으니 하나하나 줄을 그어가며 준비하고, 빠트린 것이 있으면
미리미리 준비하여 장기출장에 대비해 주길 바란다.
차후, 질문이 있으면 카페에 질문사항을 올리거나 메일을 보내면 답변하겠다.

[출처 : 카자흐스탄 카페]

[알프]

감사합니다. 준비할게 너무 많네요... 이사짐이 제일 큰 문제일것 같습니다. 당장은 혼자 나가는데 이것저것 다 준비하면 짐이 상당히 많을것 같네요... 6개월정도 가족과 떨어져있어야하는데... 걱정입니다.

[zhanna]

6개월이면 짐 많이 안가져가도 버틸 수 있어요...현지화하려고 노력해보세요...ㅎㅎㅎ

[알프]

6개월이후 가족하고 같이 장기근무하려구요...당장 급한게 뭔지...날씨도 고려해야하고, 핸폰(가족하고 연락하고 살아야죠...마누라,어머니 두사람이 전부거든요...)도 어찌해야할지... 잔나님! 신경써주셔서 고맙습니다. 쓰바시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