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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 direction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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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북북동 북동 동북동 동 동남동 남동 남남동 남 남남서 남서 서남서 서 서북서 북서 북북서 |
6.5(5.3) 3.2(4.2) 3.9(4.2) 3.2(4.4) 4.2(4.8) 1.6(5.2) 1.0(5.9) 0.3(9.0) 1.0(5.8) 11.9(7.5) 26.8(7.5) 17.4(7.2) 3.2(7.5) 2.9(6.8) 5.8(5.4) 7.4(5.7) |
7.0(4.0) 9.7(3.6) 7.3(3.6) 5.0(3.5) 2.0(3.6) 1.3(4.2) 0.7(4.4) 0.3(4.5) 1.0(5.9) 10.7(6.9) 16.0(5.8) 12.7(6.0) 2.7(5.3) 8.3(4.6) 7.7(4.4) 7.7(4.7) |
% 6.5(3.7) 9.0(3.0) 7.7(3.1) 4.2(3.0) 1.9(3.5) 1.3(3.1) 1.3(3.6) 1.0(4.8) 1.6(4.8) 9.0(5.4) 19.4(5.8) 13.9(5.9) 3.2(6.4) 2.9(4.3) 6.8(4.1) 10.6(4.7) |
6.5(3.9) 7.1(3.3) 8.4(3.3) 3.5(3.1) 2.6(3.1) 1.6(3.6) 0.6(3.0) 1.3(4.8) 1.9(5.7) 10.0(5.6) 18.7(5.5) 15.5(5.0) 3.2(4.6) 3.5(4.4) 5.8(4.6) 10.0(4.8) |
4.7(4.8) 3.3(4.3) 4.0(3.9) 1.7(2.9) 1.3(3.7) 1.0(3.6) 0.7(4.1) 1.0(6.8) 2.3(3.6) 8.3(5.6) 29.7(5.3) 19.0(5.1) 3.3(4.6) 4.7(5.0) 7.3(5.0) 7.7(4.8) |
그림 2는 일최대풍속풍향에 따른 상대습도를 나타낸 것이다. 냉조풍류의 바람은 기온이 낮고 동해에서 얻은 수분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습도가 높다. 5월의 일평균상대습도분포는 북서일때 82.1 %로서 최고치를 보였고. 서북서~독북동 사이의 풍향에서 70% 이상이었다. 그러나 강릉의 5월평균상대습도가 63 %로 내륙지방보다 낮은 것은(전주 72 %, 광주 74 %) 남서풍향의 바람이 태백산맥을 념어 강릉쪽으로 불어올때에 Fohn현상에 의하며 유입되는 공기가 건조하여짐과 동시 기온이 상승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남서풍향의 출현률이 높아지면 월평균습도는 낮아지는 것이다. 그림에서와 같이 남남서~서남서범위에서 상대습도는 50.5~54.6%였는데 풍향이 북서와 남남서일 때보다 30 %이상 낮았다. 6월에는 냉조풍향의 바람은 상대습도를 80 %이상으로 높였지만 남서풍향의 따뜻한 바람은 60~70 %로 유지시켰다. 7월~9월의 최대풍속풍향별 상대습도 분포는 서로 비숫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이때는 남서풍향의 바람이 불어도 상대습도는 70 % 이상이었다. 이것은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짐작된다.
여름철 계절풍의 영향을 많이 받는 동해안지방의 일조시간이 서해안지방에 비하며 짧아 일조시간은 계절풍의 지배를 크게 받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7, 8월에 남동계절풍이 두드러지면서 장마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일조시간이 뚜렷이 감소하는 현상 보였다. 벼의 출수 및 주요 등숙기간인 8월의 일최대풍속을 보인 풍향별 일평균 일조시간은 남서, 남남서 풍향일 때 7시간 이상의 출현률은 28.7%였고, 5시간 이상은 48. 7 %였으므로 5시간 미만의 낮은 일조시간이 50 %이상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출수후 등숙은 기온이 제한요인이 되지 않는 조건에서는 일조, 일사의 의존도가 크므로 불리한 조건이 아닐 수 없다. 후기 등숙기간인 9월의 일최대풍속기향별 일조시간은 서남서가 7.2시간으로 가장 높았다.
표2는 월별일최대풍속의 출현백분률을 나타낸 것이다. 동해연변지대인 강릉은 벼의 전생육기간에 걸쳐 10 m/sec이상의 강풍이 3.7회이상 출현하여 다른 지역에 비하여 풍해가 잦다고 볼 수 있다. 못자리 기한인 5월에는 10m/sec이상의 강풍이 출현할 확율이 1.7회로서 보온못자리 육묘관리에 어려움이 있고, 출수기인 8월에는 10m/s이상의 강풍이 0.4회 가량 출현하여 과도한 수분증산으로 백수현상을 비롯한 건조현상을 유발시킬 위험이 있다. 따라서 동해안연변지대의 경지에서는 방풍시설을 설치하는 등 피해경감 대책을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표 2. 강릉지역에서의 풍속의 월별 출현율
풍 속 (m/s)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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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2.1~4.0 4.1~6.0 6.1~8.0 8.1~10.0 10.1~12.0 12.1~14.0 > 14.1 |
1.50 5.49 9.90 7.51 4.91 1.49 0.19 0 |
1.71 12.09 9.90 4.11 1.29 0.6 0 0.09 |
2.70 12.99 9.08 4.28 1.31 0.40 0.19 0 |
2.20 13.80 9.70 4.00 0.90 0.40 0 0 |
1.71 10.20 12.60 4.20 0.81 0.30 0.21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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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수 외. 1984. 동해형냉해년의 우리나라와 일본의 하기저온출현 특성 비교. 농시보고(토비) : 15-21.
장순덕. 1979. 내륙과 연해지역 기상환경 차이가 수도생육과 수량구성요소에 미치는 영향. 농시보고(작물) : 189-
198.
최돈향 외. 1982. 동해연변지대와 내륙지대의 기상특성과 수도수량비교. 농시보고(토비 작물 균이 농가) : 62-68.
출처:농업과학기술원 농업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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