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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ㆍ 간 호 일 기 하트를 위한 기도와 좋른 치료법 알려 주셔요-- 척추손상으로 인한 하반신 마비
유쌤9792 추천 0 조회 457 15.11.26 09:14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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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11.26 10:16

    첫댓글 하트도주인분도마음너무아프시겠어요..가족들의정성과간호가하트를나아지게하는것같네요....저도겪어본적이없는상황이라...참뭐라고조언해드리고싶지만ㅠㅠㅠㅠㅠ...하트가얼른좋아졌으면좋겠어요 너무자책하지마시고 지금처럼 정성어리게 봐주신다면 하트가 알아줄거라믿어요!

  • 작성자 15.11.27 08:18

    감사합니다. 요즘 하트도 저희도 생활하는 일이 긴장과 초조, 말 그대로 지옥의 맛입니다.
    그래도 조금씩 나아질거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간호 중입니다.
    어제 밤에도 열심히 운동하고 잘 먹이고 했는데 새벽에 호흡이 나빠져서 걱정을 했습니다.
    빨리 일어나 앉길 바랄 뿐입니다.

  • 15.11.26 12:50

    어떻게 위로를 해야할지.. 기운내세요.. 하트도 분명 기운내고 있을꺼에요..하트야.. 가족들이 많이 걱정하지않게 조금만 아프다 일어나주렴.. 제 글이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네요.. 글읽는데..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힘내세요.. 그래야 하트도 그 기운받아서 좋아질 꺼에요.. 다음엔 하트에 좋은 소식 기다리며 기도할께요..

  • 작성자 15.11.27 08:20

    아주 순식간에 일어 난 일이라 하트와 7년이나 살았으면서 제가 너무 방심했습니다.
    목과 등뼈가 너무 약해서 가벼운 충격에도 신경마비가 온다는 것을 몰랐기에~~~
    참으로 제가 한심한 엄마입니다. 열심히 재활을 합니다. 기도 감사합니다.

  • 15.11.26 18:29

    예쁜 하트... 계속 좋아져서 일어나주길..
    힘없이 누워있는 모습이 너무 가슴이 아파서.. 조금만 힘내줘 하트야
    기도할께
    나아질꺼에요 하트는 마음이 예뻐서 가족분들의 사랑에 힘낼꺼에요!

  • 작성자 15.11.27 08:21

    온 집안을 펄펄 나르 듯 달려 다니던 하트라서 더 마음이 아픕니다.
    녀석을 방어하느라 온 집안에 배치 되었던 물건들이 다 소용없어져서
    다 철거를 하면서 너무나 가슴이 아파서 또 울고~~~ 참으로 엄마가 바보입니다.

  • 15.11.26 19:09

    하트야 꼭 이겨내야해 간절히 간절히 기도할께 글 너머로 가족분들 유쌤님의 안타까운 힘든 마음이 전해져서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다만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 작성자 15.11.27 08:30

    감사합니다.
    하트를 아는 사람들은 애통해하지만 모르는 사람들은 토끼가지고 그런다고 눈을 흘킵니다.
    함께 산 세월동안의 사랑과 정이 참으로 아픔으로 옵니다.

    우리 학교에서도 하트가 유명 토끼라 제가 울먹이던 것을 본 한 아이가
    지금 막 뜨끈한 캔 커피를 가지고 저를 위로 한다며 안아주고 갔습니다.
    <힘 내세요 유샘~~! >하면 가방에서 꺼내 준 캔 커피가 따듯합니다.

    퇴근 후 하트 다리 맛사지하는데 사용 할 겁니다. 아이들의 사랑과 기도가 통하길~!

  • 15.11.26 21:09

    하트야.
    우리 가족 모두가 너의 회복을 빌고있단다.
    기운내렴.
    유쌤님께서도 마음 굳게 드시고 건강 유의하셔요.
    님이 건강하셔야 하트 지켜내실 수 있지요

  • 작성자 15.11.27 08:36

    감사합니다.
    하트때문에 정신이 나가서 밤을 세워 교대로 간호를해도 피곤한 줄을 모르고 있습니다.
    먹는 것도 먹히질 않고, 아무 일도 손에 잡히질 않고 오직 하트에게만 올인 중이라서
    우리의 이런 마음과 정성이 하트에게 통하길 간절한 바램입니다.
    화살 기도 감사합니다.
    이제 주말이라 더 많이 보살필 수가 있어서 감사합니다.

    누었다가 일어나 앉는 것과 물과 사료를 먹는 것만 가능해 진다면
    낮엔 자는 하트라 요즘처럼 24시간 지키지 않아도 될 것이라는 희망을 생각합니다.
    병원에서 관망한 위험시기 3일은 잘 지낸 것 같습니다.
    사고 후 오늘이 4일째인데~~` 호흡이 나아지면 ~~~~!

  • 15.11.26 23:52

    하트야 힘내~~~ㅠㅠ

  • 작성자 15.11.27 08:37

    감사합니다. 하트가 다시 일어 나길 ~~~ 기도 부탁드립니다.

  • 15.11.27 08:28

    유쌤님...ㅠㅠ
    죄책감 느끼지 마세요.
    엄마 때문이 아니라 하트가 너무 놀라서 뛰다가 척추손상을 초래한겁니다.
    우선 카페 메뉴 공부방 중에서 신경질환- 척추손상 원인 -진단-치료 읽어보세요.
    토끼는 마비가 와도 반려인의 보살핌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더 나빠지지 않게 따뜻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편하게 지내게 해주시고요.
    식사를 양껏 못하게 되므로 크리티컬케어를 초저녁부터 다음 날 오전까지 자주 먹이시는게 좋습니다.
    좋아하는 것 위주로 주셔도 되지만 혹시라도 장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크리티컬케어 꼭 준비해주세요.

  • 작성자 15.11.27 08:45

    감사합니다.
    카페에 올려주신 신경질환을 읽고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마비된 왼쪽 부분의 다리와 팔에 대한 마사지를 더 자세하게 알고 싶은데
    병원에서는 속시원한 내용을 받아내질 못하고 있습니다.
    위와 장을 위한 약과 혈전이 생기지 않을 약은 하루에 두 번 꼭 먹이고 있는데
    오늘이 약 먹이게 된 3일째라 다시 약을 처방 받으러 병원에 갑니다.

    병원에서 염려하는 것은 하트의 페를 먼저 더 신경 썼습니다.
    아마도 이빨 자르러 다니면서 조금씩 나빠졌을거라는 추측과 함께
    그 부분은 병원에서 어찌 할 도리가 없다고 합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이 난제를 잘 극복할 수 있길 간절하게 바랍니다

  • 15.11.27 08:40

    집에 잘 데려오셨어요.
    병원에서 지내면 스트레스로 인해 더 심각해질 수 있으니까요.
    마비가 더 심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하트의 몸을 약하고 부드럽게 마사지 해주세요.
    누운채로 쉬야를 하거나 스스로 할 수 없어 하체가 습하고 더러워질거예요.
    따뜻한 물에 담갔다 짠 부드러운 수건으로 자주 닦아주고 마른 수건으로 꾹꾹 눌러주며 말리는등
    위생에 신경쓰셔야 피부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움직이려고 애쓰는 점이 그래도 희망적이네요.
    가족 모두 힘내세요.
    하트야 힘 내!!!

  • 작성자 15.11.27 08:54

    오늘 새벽엔 조금씩 움직여서 똥알도 빼고 오줌도 누었다고 합니다.

    똥알은 예전처럼 크지는 않지만 식변 일 때도 있고, 딱딱한 것을 쌀 때도 있습니다.
    오줌은 남자 토끼라서인지 누운 상태에서 엉덩이 밖으로 쭉~~` 한줄기로 나갑니다.
    처음보다 오줌이 마려우면 하트가 저금통자세에서 기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아직은 혼자 일어나지도 못하기에 제가 안아서 마사지를 해 주는데~~
    버둥대지 못하기에 등을 감싸고 얼굴이 하늘로 가게하여 앞 다리, 뒤다리를 마사지 합니다.
    마사지하는 시간 간격도 잘 모르고, 아이가 아파 할 까봐 걱정입니다.
    이스터님이 알려주신대로 잘 해보겠어요. 너무나 감사합니다.

  • 15.11.27 15:47

    @유쌤9792 마사지는 한번할 때마다 일분을 넘기지 않아야 해요.
    마사지가 익숙하지 않은 토끼는 스트레스 진짜 많이 받거든요.
    뒷다리와 뒷다리 관절 부분을 꾸준히 맛사지 해주세요.
    귀도 만져주시고 등은 쓰다듬듯이 약하게 만져주시는게 좋아요.
    하트처럼 척추를 다쳐 하반신 마비되는 경우가 토끼에겐 비교적 흔한 편입니다.
    꾸준히 약물치료와 먹도록 돌봐주고 마사지 해주고
    부드럽고 편안한 바닥에서 지내게 해주세요.
    하트가 의지가 있으니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아요.

  • 작성자 15.11.27 16:35

    @이스터 정말 감사합니다. 이스터님의 간호대치 법이 아주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알려주신 크리티컬 케어도 구입했습니다. 오늘 저녁부터 잘 먹여 보겠습니다.
    병원에서 알려 주시는 처방 이상의 상식을 주시는 이스터님 감사합니다.
    조금씩 나아질 것이란 확신을 가지고 지켜 봅니다.
    좋은 정보 알려 주시는대로 잘 간호하겠습니다.

  • 15.11.27 19:18

    @유쌤9792 수고 많으세요. 유쌤님...
    크리티컬케어는 (뜨겁지 않은)따뜻한 물에 묽게 개어
    가능하면 깊이가 얕은 사기 그릇에 조금씩 주세요.
    주사기로 처음부터 강제 급여하면 맛들이기가 곤란해요.
    안 먹으면 손가락에 묻혀서 입술에 발라주어 할짝거려 맛 보게 하신 후
    그릇을 그냥 하트엑 맡겨두고 좀 무심한척 멀리 가셔서 지켜보세요.
    물론 토끼마다 다르지만 저희집 토끼들은 변이 이상해지거나 컨디션이 안 좋아보일 때
    얼른 크리티컬케어를 주어서 더 진행되는걸 예방하는데
    크리티컬케어 맛을 좋아하게 되어 네 녀석 다 왠만하면 스스로 먹습니다.

  • 작성자 15.11.28 17:31

    @이스터 아 ~~~! 크리티컬케어를 그렇게 먹이면 되는 것을 좋아하는 포도에 묻혀 줬더니 처음엔 먹고 그 다음엔 포도마져도 먹질 않았어요. 그래서 병원에서 받은대로 주사기로 먹였더니 난리난리가 나서 타 놓기는 했는데 먹이질 못하고 있어요. 알려 주신대로 다시 시도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새벽에는 조금 걸어서 자신이 늘 가서 배변하는 장소에서 배변을 했어요. 누어 있다가도 1시간 즈음되면 발버둥을 치고 일어 나려고 합니다.
    아직은 혼자 일어 나 앉지도 못하지만 잡아 주면 달리듯 뛰려합니다. 병원에서는 무엇이든 가리지 말고 먹겠다면 먹이라고 하더이다. 약은 시간 맞춰서 하루에 두 번 먹이고, 약은 소화기능과 혈전에 관한

  • 작성자 15.11.28 17:34

    @이스터 것이기에 꼭 시간을 지켜 먹이고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다음 주말에 하트를 데리고 와서 다시 검진을 해 보자고 합니다. 열심히 돌보아서 차도가 생기길 바랍니다. 하트 스스로가 너무나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 보여 기특합니다. 걷고, 달리려하고 다시 나동그라져도 다시 도전하는 하트가 대단합니다. 주말 하트를 긴 시간 돌볼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여러 가지의 조언이 많은 도움되어 너무 감사감사합니다.

  • 15.11.27 11:30

    노화로인해 서서히 진행되던 것들이 계기가되서 눈에 보이는 것입니다 자책하지 마세요
    꼭 이겨 낼꺼에요 힘내세요
    몸이편하고 스트레스 없게 잘해주시는거 그 정성 으로 꼭 이겨낼꺼라 믿어요

  • 작성자 15.11.27 16:31

    감사합니다. 오늘 다시 병원에 가서 하트의 약을 받아 오고 궁금했던 사항을 다 적어 왔어요.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고 하니 열심히 간호해야지요.
    사람이나 동물이나 제 몸을 자기 스스로가 움직 일 수 없는 일이 생기는 것은
    정말 여럿이 함께 고통을 지는 일인 듯합니다.
    나르던 다니던 하트가 곰짝없이 누어있으니~~~ 참으로 안타갑습니다.
    기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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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11.28 14:40

    오랜만에 행토말 들어오자 마자 뜨인 유쌤님 글...
    눈물이 흐릅니다.
    유쌤님 자책하지 마셔요.
    얼마나 가슴 아프실지 너무나 느껴집니다.
    하트 정말 사랑 많이 받았고 받고 있고
    하트도 그 사랑 느끼고 알기에
    잘 이겨 낼거예요.
    오랜시간 이빨 자르는 고통도 씩씩하게 이겨낸 하트잖아요.
    하트 꼭 힘내라고 두 손 모아 기도 합니다

  • 작성자 15.11.28 17:43

    감사합니다. 죽을 고비는 어느정도 넘긴 듯합니다.
    호흡이 좋지 않아 산소 호흡방에 있었는데 집에 와서는 호흡도 많이 좋아졌어요.
    낮 보다 밤이 되면 호흡이 좀 거칠어 지기는 하는데~~ 밤에는 움직이려고 무던히 애를 쓰고 있어요.
    아직 하트가 7살밖에 안 되었는데, 더 우리와 살아야하는데~~ 간호하면서 이 이야기를 무던히 해 줍니다.
    행토마을에서 많은 용기와 조언 기도 해 주셔서 하트가 차츰 좋아지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 15.11.28 15:16

    저도 젊었을 때는 약 몇 번 먹고 잠 푹자면 다음날 일어나서 왔다갔다했지만 이젠 약 먹어도 못 일어나고 아예 입원을 해야 삼사일만에 겨우 거동할 수 있더군요. 아마 하트도 나이때문에 회복이 느린 것이지 맘은 얼른 일어나 뛰고 싶을 거에요. 하트도 하트지만 유쌤님도 쓰러지실까 걱정됩니다. 이고비 잘 넘기게 해달라고 기도하겠습니다. 하트사진보니 너무 가슴아프네요. _()__()__()_

  • 작성자 15.11.28 17:47

    딸과 번갈아가며 밤샘을 하는 중입니다. 하트가 야행성이라 밤에 더 많이 먹고 밤에 활동하던 아이라서
    밤에 재활을 해 주는 것이 다행입니다. 그나마 낮엔 잠을 자는 하트이기에 저희 모녀가 힘이 들어도
    하트가 조금씩 나아지는 것에 희망을 삼고 있지요. 저도 나이가 나이인지라 어제 밤엔 긴장이 풀려서인지
    중간에 깨지 못하고 그냥 잤어요. 딸이 밤새도록 고생했지요. 감사합니다
    . 우리가 사는 일이 참으로 알수 없는 일의 연속이라 더 긴장됩니다.

  • 15.11.29 10:38

    제목만 보고도 소름돋고.. 선생님이 쓰신 글 읽으면서 하트 생각에 눈물바람인 아침입니다.
    딱 일주일만 아프고 빨리 쾌차하기를 매순간 기도할게요.
    요즘 토요일밖에 시간이 나질 않아 매 토요일을 기다리면서도 이번주도 선생님께 미술재료 보내드리지 못해 에구.. 하며
    아기들 소식이 있을려나하고 일요일 아침 오랜만에 느긋하게 컴퓨터 켜고 앉았는데.. 이게 무슨 일입니까... ㅠㅠ
    선생님.. 하트 망개잎 잘 먹던가요? 미술재료는 무거워서 다음에 토요일 시간맞춰서 택배로 보내고..
    망개잎은 가벼우니 우체국에서 내일 보내드릴수 있어요. 잘먹으면 넉넉히 보내드릴게요.
    선생님 댁 주소 알려주세요..

  • 작성자 15.11.29 19:59

    너무 감사합니다.
    사고 후 일주일이 다 되어 갑니다. 지난 주 월요일과 화요일엔 하트를 잃을까 봐
    너무 노심초사 했는데 일주일 잘 넘기고 있습니다.아파도 움직이려고 애 쓰는 하트가 기특합니다.
    배변은 자기가 누던 자리를 찾아 누려고 마음이 먼저 달리다가 나동그라지지만
    지난 주 초에 비하면 희망이 보이는 하트입니다. 감사합니다. 일단은 시선한 야채 위주로 먹이고 있습니다.
    지금은 하트가 먹는 량이 부족하여 무엇이든 먹게 하는게 기력을 찾는 일에 우선이라 하기에 먹으려하기만 하면 다 먹이는 중입니다. 규민님이 너무 애 써 주셔서 감사해요.
    망개잎은 조금 더 회복 되면 받을께요. 바쁘신데 죄송해요.

  • 15.11.29 23:40

    @유쌤9792 하트가 잘먹는거면 지금 당장 보내고 싶은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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