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드슨호크님 의견대로 달러 강세로 원자재에서 자금 회수가 대세인 상태라서 투기 자본이 빠져나가면서 원자재에서 급락이 오고 있고 농산물도 마찬가지 상황입니다. 다만, 꽃붕어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생산원가 정도의 가격밖에 안되니까 분할로 접근이 가능하다는 의견들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호크님 지적대로, 당장 농수산물이 너무 내려서 반등하고 있다는 것 말고는 올라야 될 이유가 없습니다. 게다가 농산물선물의 구성 요소 작물에 옥수수가 있는데 이 옥수수는 매우 전망이 불투명합니다. 옥수수 수요의 상당부분이 바이오에너지로 에탄올 생산에 쓰여지는데 세일가스 등으로 원유가격이 떨어지면 이 수요가 급감하게 됩니다. 이것이 가장 큰 불활실성의 요인이 됩니다.
지금 접근하는 것은 한번씩 기후 변화로 인해 농산물 가격이 오르는 일들이 반복되어 왔고, 농산물은 생존에 필수적인 요소이고, 망하거나 하는 일이 없이 가격변동만 하기 때문에, 소액으로 역발상차원에서 투입을 고려해 볼 수 있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단기 수익은 불투명하고 추가 하락의 위험성도 있고 가뭄이 올지 안올지, 또 에탄올 문제는 어떻게 될지, 여러가지 변수가 있기 때문에 농산물에 대해서 잘알고 스스로 판단해서 대응할 수 있는 분만 접근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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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긍까 우린 손 꼭잡고 원칙님 응원 해요~~~ 어서 이런글 보겠어욤??? ㅋ
어휴. 부끄럽습니다.
원칙님 좋은글 잘봤습니다. 카페앱이 이상하네요. 들어오기가 힘드네요~~~
잠시 문제가 있었나봐요. 내일님 응원 늘 힘이 되네요.
사실 저가라고 잡아서 고생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저가라고 올라가겠지하다가 계속 내려서 고생하시는 카페분들이 너무 많아서 안타까운 마음이 가슴속에 있다보니 글이 좀 강한 느낌으로 적어졌습니다. 제 의도는 충분히 전달되었다고 보고 덕분에 저도 옥수수 에너지수요는 알고는 있지만 농산물하락에서는 연관시켜 생각못했는데 고맙습니다.
사실 너무 싸면 반작용이 일어나는것도 맞으니 일정부분 이유도 될수 있지만 좀 더 확인해서 확률이 높을때 들어가는게 어떨까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아무튼 원칙 잘 고수하시니 원칙고수님은 별 걱정이 없지만 잘 모르는 다른 분들이 걱정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끝으로 잘 몰랐던 분들은 주가는 아무도 모르지만 확률을 보고 하는게 좋고 어찌보면 아무것도 아닌 작은 원칙하나하나를 실천하는 습관이 계좌를 지켜준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회원님들 지켜주시는 그 마음이 고맙습니다. 저도 한번씩 엉뚱한 결정하려다가 정신이 번쩍 나는걸요. 감사합니다.
주식을 시작해서 많은 것을 배우네요.
감사드립니다.
농산물..대체 왜 내릴까요..
잘 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휴일 즐겁게 보내세요
개인적으로 투자는 마이너한쪽 보단 메이저한쪽으로 해야한다고ㅈ생각합니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싸서는 사람마다 닷르지만 제생각엔 마이너한것 같습니다. 메이저한건 예를들어 원화강세 주식시장강세 뭐 이런 큰흐름이고 그에 맞는 투자대상을고르는게 좋을듯합니다. ㅎㅎ
흠......달러강세에서는 기아차?
엘리뇨 온다는 소리에 농산물 etf에 들어갔었는데 그땐 상승기였는데 갑자기 이지경 까지 왔네요.. 아 손절도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