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부모님과 곰신을 위한 공군가족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818기 공군전우회 울 아들 육군 수료식의 느낌....
814 초민(방포병) 추천 1 조회 643 20.10.13 13:25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0.10.13 14:06

    예찬아빠 선배님!
    ㅎㅎㅎ 그 전에 814기 방에도
    7사단 gop 소대장이셨다는 분의 댓글을 보았습니다.
    그래요? 근데 마침 훈련 많이 하는 곳에서 뷱무하고 싶대서
    지원했는데 다행히 칠승전망대 영상감시소대가 처음으로 생겨서
    거기서 근무를 해서 훼바?? 밑에 부대에는 내려오지 않고 계속 거기서
    근무를 해서 그렇게 힘든것은 없었다고 하대요.
    울 아들 말은 바보같이 군대는 좀 힘들어야 된다고 ㅠㅠㅠ
    부대로 내려가지 않은걸 너무 후회하더라고요.
    사회에 나와서 소주도 한 잔하고 좀 힘든것도 말할거리가 있어야 하는데
    너무 없었다고요.ㅎㅎㅎ
    아들말이 군대는 몸이 힘들면 마음이 편하고 몸이 편하면 마음이 힘들다고 하대요.
    그래서 군대는 똑같다고 말을 합니다. 지금도요.ㅎ
    하여튼 울 아들은 조금은 몸을 많이 쓰지 않는 소대로 갔는지?
    그렇게 힘든걸 말하지 않았습니다.
    원래 부모맘 잘 헤아려서 힘들다 말하는 녀석은 아닙니다.
    지금은 전역을 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20.10.13 14:18


    선배님~^^
    대단히 긍정적인 멋진
    아드님이시네요 ~
    찡하다가 ᆢ웃다가ᆢ
    순식간에 읽었어요
    귀한 글 감사드려요 ~♡

  • 작성자 20.10.13 14:43

    818 울 다넬맘 후배님!
    역시 부모맘은 부모가 안다고 맞지요?
    아들 키워봐도 부모맘 몰라요.
    알아주길 원하면 이건 위반인가요?
    요즘은 그런것 같아서 약간의 회의...ㅎㅎㅎ
    그래도 잘 적응하고 위배되지 읺는다면
    세상의 흐름에 잘 맞춰서 살아가야 겠지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이소.
    자주 뵈서 좋아요. 화이팅입니다.
    818기 공구니들요.
    그럼....

  • 20.10.13 16:49

    선배님~~♡
    긴글 넘나 감동의 물결이 넘실댑니다
    씩씩한 아들
    좀 섭섭긴 하지만
    그래도 맘은 좀 덜아플듯요
    별말없이 계속 잘지낸다던 녀석이
    첫손편지에
    엄마 ,
    엄마가 끓여주신 미역국 먹고싶어요
    라고 적혀있어서
    울컥했네요

  • 작성자 20.10.13 17:12

    그렇죠?
    도화지 후배님!
    부모가 그렇습니다. ㅠㅠ
    그래도 고맙네요. 엄마 미역국 먹고 싶대서요.
    귀여워요. 아드님요.
    엄마가 보고싶다 말이겠죠?
    ㅜㅜ 많이 커질겁니다. 훈현소에서요.
    울 작은놈은 화천 7사단에서 훈련소때 생일이었는데 손편지에... ㅎㅎ
    나라에서 케이크도 나온다고 치킨도 고기도
    많이 준다고 ㅎㅎㅎ제가 참... 걱정하지 마라 소리죠? 부몬 언제나 자식말에 찡합니다.
    오늘도 좋은 저녁 되세요.

  • 20.10.13 18:44

    지금막 산책 다녀와서 혹시 수료식하나 휴가있나 보다가 긴글 읽게 되었는데 티슈 뽑았네요 마음 찡 눈물 콧물
    ㅎㅎ멋쟁이 아드님 든든하시겠어요
    울 아들들도 긍정으로 오늘하루 보냈으리라 생각하고
    항상 좋은일만 있으시게요 ~^^

  • 작성자 20.10.13 20:57

    그래요?
    가을하늘 아래님!
    너무 죄송하네요. 제가 너무 눈물 콧물 나게 썼나요?
    사실, 저도 읽어도 그렇긴 해요. 제가 썼는데도 참...
    저나 가을하늘 아래님이나 참 어미라는 이름이라서 그런가 봐요.
    정말 자식은 엄마의 ㅎㅎㅎ
    아마 후배님 공구니도 오늘 하루 잘보내고 이제 씻고 쉬겠죠?
    기훈단의 추억도 쌓이고 또 동기들과의 잊지못할 추억도 쌓인다고 하니
    맘편히 기다려 보세요.
    멋진 공구니가 되어 짠~~~하고 나타납니다.
    그런 날을 위하여 화이팅!!
    편한 밤 되이소.

  • 울큰아들 하고 입대날짜가 비슷하고 우리도gop부대로 갔어요.
    강원도는아니고 경기연천 집하고 멀어서 우리도 새벽에 갔었죠.
    절친과 동반입대.수색대할려고 했는데 친구가 안 한다고 했다나요.얼마나 맘놓이는지~~
    그게 벌써 6년전이네요.
    선배님 아드님 든든해서 좋으시겠어요.~~

  • 작성자 20.10.13 21:02

    저하고 같네요. 어울림 후배님 아들이나 울 아들이나 왜이리 힘든걸 고집하는지?
    울 큰 아들이 5사단 경기도 연천 입대하라고 영장 받았었는데...
    하던 공부가 있어서 연기했고 사실, 저도 별로 안보내고 싶었어요.
    10.24에 보냈는데 한 달뒤에 12.24일인가 입대하라고 영장이 와서 너무 놀라서
    손 떨려서 혼났어요.ㅠㅠㅠㅠ
    무슨 아들 둘을 한겨울 한파에 경기도 강원도로 보내야 하나 싶어서 얼마나 맘이 그랬든지?ㅜㅜㅜ
    아들도 고민하더니 연기해서 지금 공군으로 갔어요.ㅎㅎㅎ
    에고 에고....
    친구는 딸이 둘이라서 뜨끈뜨끈하게
    방에서 고구마 먹는다는데 울 아들 둘은 한겨울에 입대 둘다 하나 싶어서...ㅠㅠㅠ
    저도 웃기죠? 순간 그 생각이 들었어요. 큰 녀석이 딸이었음 했어요.ㅎㅎ
    편한 밤 되세요.

  • @814 초민(방포병) 큰아들 연천5사단 안가고 공군입대 백번 잘했지요~~
    울큰아들5사단요~
    나름 명품부대.메이커부대라고 자부심이 대단합니다~~

  • 작성자 20.10.13 21:14

    @815기 어울림(서산20전비) ㅎㅎㅎ 그래요?
    울 아들도 7사단 명품 부대라고 자부심이 대단해요.
    울 큰 아들은 힘든걸 좀 싫어해서요.ㅠㅠㅠ
    사나이다운 면은 작은게 더 있어요.ㅎ
    우린 그럼 공군, 육군 다 보내 보나요?
    화이팅입니다.
    어울림님!
    닉도 좋아요.ㅎㅎㅎ
    딱 울 작으은 아들하고 큰 아들하고 똑같아요. 성향이요.
    친구도 무지 많죠?
    친구 너무 많아요.ㅠㅠㅠ

  • @814 초민(방포병) 814기와815기는 쌍둥이기수라 칭하데요~
    같은 달에 입대를 해서 그러나봐요^^

  • 작성자 20.10.13 21:57

    @815기 어울림(서산20전비) 아하 그래요?
    맞아요? 한 달에 두 번 입대해서 그런가 봐요.
    ㅎㅎㅎ 그럼 쌍둥임 선배라고 하기도 좀...ㅎㅎ
    혹시 지역이 어디세요?
    왠지 경상도 같아서요.ㅎㅎㅎ
    우리 집 근교인가 하구요.

  • 20.10.13 22:56

    아이에게 내일 보낼 인편 한통 써놓고 들어온 카페에서 이런 뭉쿨한 글을 읽게되었네여~
    저희 아이도 효전화 받아보면 잘 지낸다는 말을 늘 하지만..
    입대 4주차를 지나는 시점에서
    몸이 힘들면 마음이 편하고,
    몸이 편하면 마음이 힘들고..란 말로 긍정의 위안을 삼아도 되겠지요~
    너무 멋진 글... 감사드려여!!
    편안한 밤 되세요^^

  • 작성자 20.10.14 07:27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요즘 건강이 최고 맞죠?
    건강해야 아들도 챙기고 아들도 보고
    아들도 맘편히 군복무 잘하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20.10.16 15:15

    후배님들 방은 어떤가 하고 궁금해서 들어와 봤는데
    너무 감동적인 글이네요
    둘째아들이 초긍적적이고 어디가나 이쁨받고 사회나외서도
    적응 잘 하고 잘 살겁니다
    예말에 어르신들이 독립적이고 의지력 강한 사람보고 무인도가서도 살아남을 사람이라고 하잖아요
    딱 맞는 아들이네여
    부럽네요 걱정 하나도 안하셔도 되겟어요^^

  • 작성자 20.10.16 15:56

    ㅎㅎㅎ 제가 점을 보면 ~사막에 내놔도 혼자 살아남는다고 하대요.~
    전 원래 점 이런거 별로고 그런걸 잘 안보는데 언니의 권유로 몇 번 보긴 봤습니다.ㅎㅎㅎ
    근데 아직 사막에 안떨어져 봐서 모르겠어요. 주위에서는 그럴것 같다고도 하고 좀 독하단 말도요.ㅠㅠㅠ
    점쟁이 말씀이요. 사람은 너무 좋은데 독하다고요. 이건 그냥 재미로요.
    댓글 감사드리고 그냥 지켜봐야죠뭐...
    자기 인생이라서 내 인생의 주인은 나고 울 아들의 인생의 주인은 아들이라서
    그냥 좀 지켜 봅니다.
    지켜보고 울타리가 되어 주는게 부모다 보니요.ㅎㅎ
    그럼 좋은 오후 되시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핫걸님 아드님도 화이팅이고 언제나 건강을 기원하고 군생활도 기원요.
    화이팅...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