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시화운동본부 창립 20주년 기념예배 드려
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김영걸 목사)가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성시화운동본부는 13일 포항동부교회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예배'를 드리고 역사기념 화보집 헌정식을 이어갔다.
박석진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장은 '이 포항을 우리에게 주소서'란 예배설교를 통해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포항을 우리에게 주소서하는 마음으로 결단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20년도 온전히 하나님께 맡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예배는 대표본부장 김영걸 목사의 인도, 지도자홀리클럽 총무 도충현 장로(포항중앙교회)의 기도, 목회자홀리클럽 회장 안요한 목사(빛과소금교회)의 성경봉독, 호산나찬양대(포항동부교회)의 찬양, 박석진 목사(포항장성교회 설교, 3대 대표본부장 김원주 원로목사(포항소망교회)의 축도로 진행됐다.
헌정식은 사무국장 김형진 목사(포항예닮교회)와 성시화신문 편집국장 배운길 장로(포항목양테마교회), 서기 이용기 목사(푸른꿈침례교회), 목회자홀리클럽 회장 안요한 목사가 각각 순서를 맡아 '창립 20주년 역사기념 화보집 헌정', '신문축쇄판 헌정', '문화캠페인 헌정', '목회자홀리클럽 20주년 화보집 헌정'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축가는 바리톤 정하해가 불렀고, 축사는 김정재 국회의원과 2대 대표본부장 서임중 원로목사(포항중앙교회), 포항성시화운동의 씨를 뿌린 이건오 장로(전 선린병원장), 예정통합 포항노회 노회장 조현문 목사(포항꿈꾸는교회), 포항남노회 노회장 이용만 장로(포항대송교회)가 했다.
행사는 사무총장 김선인 목사(포항푸른숲교회)의 내빈소개, 운영이사 서기 김휘동 목사(포항송도교회)의 광고, 성시화 노래 제창으로 마무리됐다.
회원들은 "포항성시화운동 기도회, 성경공부 등 각종 모임과 행사 등 전반적으로 갈수록 침체되고 있어 무척 마음이 아프다"며 "옷을 찢는 마음으로 나부터 회개하고 눈물로 기도하며 포항성시화를 위해 헌신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포항성시화운동본부는 2002년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란 슬로건으로 출범한 이래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 '성탄트리 점등식' 및 '포항시민 어울림 한마당잔치', '사랑나눔 발대식' 등을 통해 포항시민을 섬기고 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