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m109 동문 태조.성거산 산행 ▣▣▣ (제3-2부;산행편)
※ 일시;2014년 11월 19일 수 10;00~18;00 <제3-1부에 이어>
<제3-2부로 이어 짐니다>
<여기서 부터 산행시작>
<사진찍으랴 숨 고르며 올라가니 항상 뒤에 쳐져가는건 운봉입니다>
<여기로 오니 돌탑이 있군요 돌을 쌓는 정성도 보통이 아님니다 하여 일말에 공든탑을 쌓아야 소원이 이루어진다 하네요> <각원사길 제3지점>
<후미에서 쳐지는 나를 위하여 지기님과 산악대장 성용과 김여사가 심페기능을 자랑하며 쉬면서 필자를 기다려 줍니다그려~>
<김여사는 처져 오는 나를보고 기다려 주며 흘리는 미소는 무슨 뜻일까? 내 야길 했겠지? 좋은뜻일까? 아님 측은지심일가? 내는 그저 힘들어 죽갓는데 ㅋㅋㅋㅋ ㄴㄷ>
<송털보도 추억의 이미지를 많이 만드네요 운봉처럼 "내 인생의 파노라마"를 기획한다 나 봐요?>
<올라오면서 지기님이 뭔 야그를 했나 보네요 날 기다리며 말한듯 해 보이고 여행가님은 긍정의 미소를 날리면서 나를 쳐다보고 웃는폼이 ㅋㅋㅋ>
<그리고는 또 다시 올라 갑니다>
<각원사 길 제 4 지점>
<계속 올라가자니 더워서 상의 바람막이를 모두 벗습니다 필자도 벗어서 배낭속에 넣고 힘을 내며 올라갑니다>
<전라도 광주에서 올라오신 서순이 여사도 힘들게 올라갑니다 그러나 정성이 대단하지요? 참여 의식이 말입니다 평택송탄시 주변에 직장이나 사업도 아니하면서 백수신세인데도 아니 나오는 동문들이 수두룩한데>
<아이고 깔딱고개를 올라왔더니 "사랑의 쉼터"가 나오네요>
<여기에서 잠시 한숨을 돌리고 누가 간식으로 절편떡을 먹어보라 해서 한입먹고 쉬는데> <선발대,본대는 여적까지 쉬었다고 꼴찌가 들어 왔으니 또 먼저 출발하네요~그러니 성거산 방향으로 따라 가면서 필자는 또 늘 골찌라예~ 니미럴~젠장>
<오르다가 우측으로 가니 여행가와 지기님이 운봉을 기다리네요>
<태조산 21번 표시말뚝입니다 조난시 119에 연락할때 말뚝번호를 동시에 같이 알려주면 119 헬기가 쉽게 찾아 올수있지요>
<지금부터는 내리막길입니다 내려가면 올라가고 올라가면 내려가는것이 꼭 우리네 인생길 같지 않은가요?>
<계성군의 묘,숙의 하씨 묘등은 가방끈이 짧아서 잘 모르겠고 ;일행은 성거산 정상쪽으로>
<일행은 성거산 가는길옆 낙엽에 신문지를 깔고 앉아 점심 겸 간식을 먹네요>
<우와~ 배낭속을 뒤집어 꺼내 놓으니 잔치상 같습니다.운봉은 아침도 안 먹고 왔지요 비만한데다 아침까지 먹고 오면 몸이 무거워요 하여 이것저것 골고루 먹어 봄니다>
<오욕 중 제1욕이 식욕입니다 먹는게 최고지요 생명은 모두 먹어야 생존하니 당연지사 진리이 건만 넘 과하게 많이 먹으니 탈이지요>
<하여 식욕이 넘 왕성하다 보니 운봉처럼 비만이 되지요 헌데 한의학에 의한 사상체질 체질탓도 있더군요 운봉은 태음인 형인데 식용이 왕성하고 움직이길 싫어하지요>
<그렇게 대식가로 위대해져 생활해도 40세 이전에는 많이 먹고 일과 운동도 많이 해서 그런지 아무 이상이 없었는데>
<군 전역후 자영업 2년후 회사생활 13년을 하다보니 체중이 늘면서 비만해져 섭취량보다>
<대사 운동량이 적다보니 살이 찌는건 잘 아는데 그것이 조절이 안되니 문제지요ㅋㅋㅋㅋㅋ 그래 이름하야 팔자라 하던가요? 그런데 그걸 고쳐야 합니다 그래야 참다운 팔자를 고치는 것이지요 아이고 먹는거 없으면 편한데 낙이 없네요 신선이 된다면 모를까?>
<그렇게 잘 먹고 건강하게 지내다가 2012년 6월 15일 강릉으로 군 동기생들과 전원주택 방문 등 정동진으로 나드리 갔다가 익일 06;00시에 급성 심근경색이 온검니다>
<그 이후 8시간만에 관상동맥 소통술을 수원에서 하였으나 심장은 3시간이상 혈액공급이 안될시는 심장근육이 괴사돼어 박동에 기능 이상이 오지요>
<그래서 현재 29개월 되었지만 수술후 심근과 폐기능이 50%인지라 빨리 못 오르는 검니다 환장하겠네요~ 갑갑해서 종전에는 군에서도 날렀엇는데~> <심장에서 산소를 품은 혈액공급이 50% 혈류량이니 빨리 갈수가 없지요 그러나 내리막은 공짜로 아주 쉽지요 이런 상황발생시 님들은 즉각 큰 병원으로 2시간안에 응급실로 119를 불러서 타고 가세요 택시는 안돼요 가능하면 타지 마세요 응급이라 말해도 우회하고 막히면 못가고요>
<그리고 심장세포는 뇌세포와 간세포처럼 재생이 안됨니다 현대의학으론 한계점에 와 있죠 현재 의학계는 줄기세포를 연구중이라 하는데 근본적인 완치를 원한다면 현재로서는 젊은 심장 이식 수술 뿐입니다 그 이후로 운봉은 건강과 식욕을 조절합니다>
<지금도 적당히 알맞게 먹고 절제합니다 그런데 성천이는 어디서 작은 고량주를~ ㅎㅎㅎ 자~이제는 어지간이들 먹었으니 주변정리를 하고 일어납시다>
<먹고 나니 힘이 좀 나네요>
<자 여러분! 무거운 등짐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지기님이 쓰윽 둘러보며 체크합니다>
<손사장이 요즘은 치과 보철치료중인지라 막걸리 한잔도 못 마시고 음식도 가리니 사는 낙이 없다고 합니다>
<자 이제는 어느정도 정리가 되엇군요>
<재숙씨도 이제는 텔렌트네요 카메라 렌즈와 마주치면 포즈입니까요~>
<그사이 정보를 검색을 하는 서순이 여사>
<이쁜 텔렌트 김여사가 자! 이젠 먹었으니 또 갑시다 한다 ㅋㅋ>
<그려유~ 목표 성거산을 향하여 출발!>
<태조산 제26지점을 통과하는데>
<앞서가던 김여사가 포즈를 취하네요! 아직도 김여사 미모는 괴안네요ㅎㅎ>
<점심을 먹은후로 가는길은 계곡쪽으로 계속 내려갑니다>
<가면서도 성거산 정상을 바라보며 가기는 가는데 운봉은 걱정이 됨니다 주치의가 무리한 산행은 삼가하라고 해서요 492m 까지는 올랐었는데>
<579m 고지는 처음인데 저 앞에 성거산이 우뚝 솟아 맘모스 타이거즈 같네요>
<이제까진 태조산 줄기이고 여기는 태조산,성거산 경계계곡이며 고개길입니다 여기부터는 성거산 주 능선줄기인데 579m로 계속 만만찮은 오르막길 입니다>
<여기서 일행일부는 계곡으로 내려간다 하고 주무팀은 아니 길이 없으니 성거산을 넘어가야 길이 나온다며 옥신각신 하다가 산악대장이 저 위에 안테나 보이는곳이라 금방이야! 갈수있어!하길래> <하길래 운봉도 "나는 올라간다"하고 선언하니 여친동문들도 올라간다 로 결정되어 모두 같이 올라가기로 하여 출발한바 대신 천천히 안전하게 서로를 보호하며 가기로 하여 맨트 맨 작전으로 운봉이 맨 앞에 서서 출발했다요> <운봉뒤로 늠늠하게 올라오는 동문친구들>
<한참을 올라와 돌아 보니 박 여사는 근심걱정이 서린듯하나 까딱없고 심여사는 조금 불안해 보이네요>
<김교수도 까딱없고> <권지사도 대용이도 깔딱 거리긴 하나 괴안코>
<까딱없는 대용이>
<추억의 이미지용 송털보의 포즈속에 서여사도 잘 올라 옵니다>
<앞서가는 김교수>
<텔렌트 송털보의 우아한 포즈>
<송털보의 전문 먼산 포즈> <8부능선쯤 올라왔나? 조기 송신탑이 코앞이네요> <송털보와 같이 어기영차 힘을 내며 올라 갑니다>
<성거산 정상으로 올라서니 먼저 온 친구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해 줍니다 감사합니다;성거산 1차 인증> <성거산 2차 인증>
<성거산 3차 인증> <hm109 동문 6미인 성거산 인증> <성거산 정상 표말 ; 579m>
<태조산쪽을 조망한후 일행은 잠시 쉬고 바로 하산합니다> <내리막길은 훨 쉽네요 그러나 발목과 무릅을 조심해야 합니다> <좌측엔 부대 안테나이고 앞에 보이는건 KT송신탑 같네요> <그런데 안테나 주위로 철근 콘크리트로 둘러 쳐져 있는거이 꼭 중학교때 영화에서 봤던 나바론에 나오는 섬 위에 무슨 요새같네요>
<저위에 건물 울타리가 담장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철근 콘크리트네요> <카페지기 영구님이 대용이와 운봉이 걱정돼는지 맨뒤에서 우리랑 보조를 맞추네요>
<이 계단을 끝으로 오르막은 끝이네요> <정상위에 건물들>
<올라 왔던 계단> <정상위에 기상청장비와,송신탑 안테나,편의시설등등 무척이나 넓네요> <구본같은거이 기상장비네요> <계곡이 칡넝쿨과 등나무 줄기등등으로 빼곡히 우거졌네요> <이쁘게 하산하는 동문들> <정상 부대로 오르내리는 아스팔트 도로가 나오니 성용이가 남은 막걸리를 반잔씩 주네요>
<여기서 남은 막걸리로 목을 한잔씩 축이고 내려갑니다> <하산기념 제숙포즈> <하산하는 일행들을 보니 오후 햇살에 날씨도 기가 막힘니다> <사이사이 기사화 하려는 송기자! 풍경을 주로 접하는 운봉, 작품성만을 추구하는 여행가등등의 포토가 골고루네요> <송털보의 성거산 하산 인증> <전원 성거산 정상을 밟고 원만하게 하산하는 일행들> <하산길 도로옆에 갈대가 멋지다요>
<이때에 이 교장님의 제자 이우종대표가 영복이를 태우고 예까지 올라왔네요> <때 좋다 벗님네야~마침 잘왔요 피곤한 동문들은 타고 뒷풀이 능물산장으로 내려가고요 고맙네유~ 아~우리가 시방 66세 이상이다 보니 허리, 다리, 무릅 , 발목등등이 실실 아프니 별수없시유~ 이해들 하세여 잉~ 골골팀 몇명은 먼저 내려가유~~~ㅎㅎㅎ> <경환자들은 먼저 내려가고 건강한 동문들은 보무도 당당하게 하행합니다>
<이곳 풍광도 아주 좋군요 특히 계곡에서의 하기휴양지로> <한참을 내려오니 이 교장님이 마중을 나왔고 제자가 운영한다는> <능물산장이 나오네요> <아담하고 깔끔한 집 주위에 국화가 아직도 지조를 자랑하고> <오늘 우리 hm109 산행동문을 위해 마중 나오신 이 은재 교장님> <국화꽃이 이쁘기도 하지만 송이 뭉치꽃으로 꽃을 따서 말려서 벼개를 만들어 벼고 자면 머리가 안 아프다네요>
<이렇게 무사히 뒤풀이 장소까지 하산했지요>
<내려왔던길을 돌아보니 경치가 아주 굿입니다>
<멋지고 깔끔한 "능물산장">
감사합니다
제3-2부를 마치고 제3-3부 뒷풀이 만찬 및 귀가편으로 이어짐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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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간다는 가을은 잡을순없고![~](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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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봉..고마워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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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잘됀 추억거리 잘 보관 할렵니다... 감사합니다...
일목요연하게
수고많았습니다 송기자~~~감사합니다~~~
이자리에 내가 없는것이 좀 아쉽네요 ^_^
아구![~](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섭하시겠지만 ![안구](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35.gif)
경![~](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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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두 교장님 덕분에 천
태조 성거산 산행을 잘 했으니 앉아
천리행을 하셨지요` 더구나 만참 뒤플이를
보시하셨으니 태조산 좌불이 따로 없더이다
다시한번 감사드림니다
사진 촬영하여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올려주신 운봉께 감사 합니다.
알아주시니 감사드림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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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 이어 2부도 넘넘 잼나게 글을 쓰시고 사진을 올려 주셔서 그날 생각이 다시 납니다. 109친구들이 모두 건강하게 오래도록 산행하기를 바라면서 수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5시간의 산행하느라고 고생하시면서 많이도 직으셨네요.................
예![~](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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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