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가 아프기 시작할때가 언제 부터 였을까,
회사 다닐때 동료들이나 아우들이 허리가 아프다고 하면
속으로 난참 허리가 튼튼한가봐"
위가 션찮아서 변비나 불면증 위염때문에 고생은 하지만
허리 하나는 탄탄하다고 자랑스러워 했었다.
그러게 건강하다고 함부로 하다가 큰코를 다친다니까는.
누가 잘한다고 할까봐 그랬던지 무거운거를 나르고 난뒤
비짜루로 바닥을 쓸다가 일어서는데
뚝~~
일서설수가 없었다.
옴마야" 주저 않아서 어찌할바를 몰랐고
정형외과 의사선생님 진단은 근육이 놀랬다고 하셨다.
15일간 입원을 했었고 그후로 가끔씩 허리가 삐끗하기를 밥먹듯 하더니
나이 환갑인 요즘 어찌나 왼쪽 골반뼈 있는쪽이 아프던지
아무래도 뼉다구에서 무슨 대모를 하는게 아닌가싶었다.
해남읍에 OK 정형외과가 용하다는 소문이 있어 찾아갔다.
고밀도 검사도 하고
끙~ㅠㅠ
한달에 한번씩 골다공증 주사를 맞으러 다녀야 한단다.
왼쪽 허리가 많이 아파요.
걸어 다니는건 이상이 없는데 한 6년전부터 아프기 시작하더니
인자는 많이 아퍼서 아무래도 조사를 해봐야 할것같습니다.
여러곳을 다녀봐도 그러려니 대충 물리치료만 해주던데요^^
사진을 찍어보자고 하더니
결과가?
디스크에 신경이 약간 눌려서 아프니 치료를 받으야 한다고 하셨다.
다른 정형외과에서는 맨날 아무렇지도 않다고 하더니
요번에는 왠지 믿음이 가는 진단이 나와서 기분이 좋아졌다.
사진도 의사선생님이 직접 찍으시고 설명도 알아듣기 쉽게 잘해주시고
호호
시골 병원이라고 깔봤더니 의예로 맘에 딱 들었다.
병원뿐이 아니다.
수원살적에 미장원 여러곳 다니며 파마를 해봤어도 어찌그라도 맘에 안들던지
히히히^^
근디 시골 미장원에서 3 만원 내고 파마를 했는데...
오~마이갓 이라고 맘에 들줄이야"
염색도 하지않는 파마머리를 잘도 소화시킨다며 어떤 여인은
나의 파마 머리를 보고
백만불 짜리라고 칭찬을 해준다.
오미~~~~^^
허리때문에 은근히
스트레스를 받고 평생 고질병을 죽을때까지 안고 가는건 아닐까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왠지~~^^
선생님 말씀대로 치료 잘 받고 걷기운동 많이 하면 완치가 될것같은
기분좋은 예감이 들어간다.
무슨 검사를 해보시더니 뼈가 약하다고 하셨다.
뼈가 건강해 지려면 뼈에좋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고 하신다.
콩 종류는 많이 먹고 있어요.
청국장. 된장. 멸치. 우유는 안먹는다 했더니 두유를 많이 먹으라하신다.
일주일에 세번씩 꼬박 꼬박 치료를 받아야지 다짐을 하고
요가나 체조 노래교실을 갈때에도 차를 타지말고 4k 되는 거리를
남편하고 언니 형부랑 왕복 걸어서 다녀오자고 했다
지켜 질란지는 모르지만 ㅎㅎㅎㅎ
일단은 걷기 운동 잘하자고 써서 벽에다 부쳐놓아야 겠다.
차타지 않고 걸어 다니면 기름갊 절약하니 좋고
운동을 많이 하니 건강에 도움이 되고 얼마나 좋은데 꺼뻑하면
차타고 다닐생각만 했을까 ㅎㅎㅎ
남편도 운동을 하자고 했으니 룰루~~랄라~~^^
형부랑 언니랑 네식구 활개를치며 걷다 보면 아랫마을 사람들도
아마 걷기 운동 많이 하시지 않을까
걷기 운동 좋은일이니 전염을 시켜놓아야 할것같다.
어려부운~~왠만한 거리는 걸어서 댕깁시다요
건강에 좋다잖어요^^
첫댓글 지두요
예쁜 허리
조아해요
성질 부리기나 말거나..
흐흐흐
조 애교스런 말투땜시롱 30대후반 아짐씬줄 아라짜너여 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운전 면허 따시고 지금쯤이면 베테랑 드라이버가 되셨겠다 싶은데~^^
가시나무도 이제 여기저기 ~ㅋ
걷는게 운동도 되겠지만 주위 풍경도 많이 보고 정신 건강에도 최고죠 뭐^^
이제는 정말 건강 잘 챙기셔요^^*
청국장이 얼마나 맛난데~ㅎㅎㅎ
걷다보면 여기 저기 이름모를 풀들이 이쁜꽃을 달고 있기도 하구요. 산길을 가노라면 이름모를 열매들도 만나고요
일석 삼조 사조가 되는걸 그리 게름을 피웠나 몰라요 우리 될수 있으면 걸어댕깁시다요^^
요즘 매일 방안에서 땅콩을 까거나 고추 꼭지를 따거나 한자리에서 꼼작 않으니 운동 부족인것 같아요
뱃살이 ^^*
시간이 아까워 들에 갈 때도 걸어 못가고 .......운동부족이라 둔해진 몸이 걱정 스럽습니다
설마~~~~~~~호수처럼 발발 거리는 사람은 살 안찌거등요 ㅎㅎㅎ 땅콩까느라고 밤에도 쉴틈이없네그려이
걷는운동회 최고로 좋다고 합니다 ~~어서 빨리 완치를 바래요 ~~~ 풀꽃님 ~~
그래도 날씨가 추우면 못 걸을것 같으니 요즘이 제일 걷기 좋을때~~~~
합박꽃같은 눈 나리면 눈맞으며 걷는것도 진한 묘미가 있을것 같은데요. 생각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행님이시네요^^
유익한 전염병은 많이 뿌려주세요 ㅎㅎ
허리가 얼른 나으셔야 할텐데...
디스크 초기라고 허니 부지런히 치료 받으면 완치된다고 하네요. 운동 많이하고 좋은음식 먹고 할참이랍니다
염려주셔서 감사^^
저두 허리가 요즘 많이 아파서 병언 다니고 있 습니다.![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6.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남들 보다 허리가 길어서 그런건지......
늘 조심 하서요
맞어 맞어요 제가요 다리는 몽땅다리인데 허리가 길거든요 ㅎㅎㅎ 그래서 허리뼈가 붙을라고 긍가봐요 ㅎㅎㅎ
저두 얼마전부터 왼쪽 허리가 아프기 시작합니다 ...
무거운 것을 들었거나 그런적도 모르겠는데 ...ㅠㅠ
정형외과도 한 군데 말구 여러곳을 ..~~~
저두 그리 해 보아야 겠습니다 ...
배웠다 ....ㅎ
그냥 정형외과 말구요 재활정형외과를 가야 하것드라구요 그려야 정확한 진단을 내려주더라니까요.
몇년을 다녀봐도 시원찮더니 인자사 진단이 확실하게 나왔잖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고마워요 여사님도 허리조심 하시고 건강하게 살으셔야 해요 네^^
뚝~~
일서설수가 없었다.
이분 시키는데루 허시문 ...
ㅎㅎ오늘은 알아듣기 쉽구로 답글을 다셨넹 ㅎㅎ 감사^^
철자가 틀려도 오히려 구수한게![ㅋ](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5.gif)
![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
![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6.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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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다 알아먹으니 참 좋구나 싶네요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타 난줄 아직도 몰르고 있는디라 ㅎㅎ 어디가 났을까나이
풀꽃님 언제나 부지런하게 사시는모습이
글에서 묻어나오던걸요~~~~근디 허리가 아프셔서 우짠데요?
빨리 쾌유하시길바랍니다.
조금씩만 아프길래 견딜만하다 싶었지 뭐여요 날이갈수록 더 심해지니 인자는 열심히 운동하고 치료받을 참이랍니다
염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월가니 젊음 사라지고, 청춘은 기억속에서 가물거리고 , 남은것은 아픈거 뿐이고.....건강이 최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