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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활의 음악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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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음악의 향기, 자작글, 자작곡(연주), 산문, 수필 추로지향 ...鄒魯之鄕 +외가 가는길
김첨지 추천 5 조회 862 19.11.12 06:19 댓글 3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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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11.13 20:58

    첫댓글
    탄신일 추카드리고...
    어째 나이가 자신듯..의기소침냄새가 풍겨지내요.

  • 작성자 19.11.12 19:30

    음력 8월27일 ... 공자탄생일,,, 대만국경일

    메릴스트립 ,시고니위버,제시카 랭 리차드,기어 ..
    한진희 박원숙 김창숙 서인석 임혁 전유성 등 49년 소표

  • 19.11.12 09:46

    @김첨지 기왕에 출생시간도 좀 알려주이소..

  • 작성자 19.11.12 19:29

    @김첨지
    이문구.."관산수필"하고 황석영..."장사의 꿈!!!"
    영문학 강의중 백낙청교수가 영어 때리치우시고 우정
    손수 읽으시던 문리대시절이란...아으
    안숙선명창과는 己丑年 소표 동갑...

  • 작성자 19.11.12 19:31

    @Im Abendrot 김첨지 16:42 new


    말리꼬?..자정무렵..27..28사이

  • 19.11.12 21:24

    酒醉未醒 술이아직깨지않아
    痼疾再發 고질병이또도졌다
    豪快氣狀 호쾌한기상은
    尙潛酒盤 아직술잔에빠져있고
    文香千里 문향은 천리로서
    鄒魯之鄕 공맹본향다다르고
    酒香百里 술내음은백리로
    音樂庭園 음정에퍼지노라


  • 작성자 19.11.12 14:58

    君歌楊叛兒(군가양반아),妾勸新豐酒(첩권신풍주)。
    何許最關人(하허최관인),烏啼白門柳(오제백문류)。
    烏啼隱楊花(오제은양화),君醉留妾家(군취류첩가)。
    博山爐中沈香火(박산로중침향화),
    雙煙一氣凌紫霞(쌍연일기릉자하)。

    [출처] [全唐詩(전당시)] 楊叛兒(양반아) - 李白(이백)|작성자 swings81

  • 19.11.12 14:27


    민어회랑 잘 삭힌 홍어를 달구벌에 가져갔더니만
    안동이 고향인 시청 과장께서 안동소주를 가져왔습디다.
    술이 너무 독하니께네 홍어 특유의 매캐한 향기는 숨어버리더만
    그래도 대구 토박이들 다섯에 셋은 음미해볼만하답디다.
    첨지어른은 그 <혐오스런 안주거리>를 드셔봤는지요...

  • 19.11.12 14:39

    고흐가 즐겨 마시던
    독하디 독한 막쏘주 압상트 한잔에 암모니아 냄새 파팍 쏘는
    홍어 한점 드실라우?

  • 작성자 19.11.13 10:21

    @sigma 어 본인은 바까르디 럼 보다...애플브랜디" 깔바도스" 팬이오..
    스코트싱글몰트 도 그러쿠.. 차라리 테네시 버번 "잭 다니엘:"을!~"
    보드카 ok1
    메히코 데낄라 독일슈납스.네팔록시.프랑스 꼬냑?
    가짜 마호타이 그리스"우조"는 절대 no!
    밀을 주원료로 반죽하여 띄워 누룩곰팡이를 번식시킨 曲子로 맹긴 농주가 진짜

    이동막걸리를 포함 전국막걸리는=설탕물...가시나덜 서울내기덜 모르고 마시는
    개차판.곡자로 안만듫고 찐 쌀에 종국을 뿌려 만든 일본식 입국(粒麴) 을사용
    국산 막걸리는 농주뿐이다
    보르도타입은 목이처지고 꼬뜨드 로ㅔㄴ은 어깨가높고..뽀르또와인은 달고 라인가의 로제는 분홍색
    이태리 비노중에는 사르드니아가 최상

  • 작성자 19.11.12 16:38

    안동소주 의성마늘 영양꼬치 청송덕구<DOG>
    홍어좆하고 간. 애. 아주 오래 푹삭은 암모니아 맛이 속을 다 뚤바줌니다
    ..+연포탕..무교동 낙지보끔 굿..갓김치는 싫어 ! 안묵음

  • 19.11.12 15:05

    @sigma
    저 고급스런 홍어를 저렇게 막된 초고추장에 찍어먹는 건 미식가의 도리가 아니올시다.
    홍어는 그저 고춧가루, 통깨, 소금을 각각 1/3 비율로 섞은 걸 살짝 찍어먹어야 한다오.
    모든 음식에 초고추장은 너무 가혹해. 본질과 디테일을 무시해버리는 그 우왁스러움이라니!
    그래서 홍어엔 술도 독주보다는 수줍은 듯 취기를 감춘 막걸리가 더 어울린다오.
    아예 초고추장 생산금지 법안을 제출해야하나....

  • 19.11.12 15:08

    @Im Abendrot 으아 , 고춧가루 소금에 찍어먹으라굽쇼?
    너무 독해서 초고추장이 더 낫던데,
    우찌먹든 그건 오야맘이고
    독한 홍어엔 막걸리도 좋은데 막걸리는 꼭 뒤끝이 안좋아서리....

  • 19.11.12 15:13


    괜히 홍어, 탁배기 얘기 꺼내서...
    첨지어른 모니터 앞에서 또 술 마시고 계시겄구만
    앵간만치 드시소.

  • 19.11.12 15:39

    허허허 ..
    김첨지 혼자 술 땡기는소리
    예까지 들리느니
    부어라 마셔라
    잔잡아 권할이없으니
    그를 설워하느뇨?

    今夜醉留妾家는 절대 아니되오~~
    必必歸本妻家 하야
    面狀保全惟念 하시라

  • 작성자 19.11.12 15:50

    @sigma 楊叛兒: 옛날 민요의 이름. <버들(여인)을 외면하는 사내>

    옛 악부 楊 叛 兒



    暫出白門前 楊柳可藏烏 歡作沈水香 儂作博山爐
    잠출백문전 양류가장오 환작침수향 농작박산로

    좋아하는 남자에게 여인이 한 말이다.
    “그대 백문을 나와 이리 오시오. 버들이 까마귀를 숨기듯.
    당신이 침수향 이라면 나는 박산로가 되겠소.”
    [출처] 楊叛兒에서 버들 꽃은 까마귀를 박산로는 침향을 기다린다.|작성자 월산



  • 작성자 19.11.12 15:59

    청록파 시인 조지훈의 해학(諧謔)
    "주도(酒道) 18단계"

    1. 불주 (不酒) : 될 수 있으면 안 마시는 사람.
    2. 외주 (畏酒) : 술을 겁내는 사람.
    3. 민주 (憫酒) : 취하는 것을 민망하게 여기는 사람.
    4. 은주 (隱酒) : 돈이 아쉬워 혼자 숨어서 마시는 사람.
    5. 상주 (商酒) : 잇속이 있을 때만 술을 마시는 사람.
    6. 색주 (色酒) : 성생활을 위해 술을 마시는 사람.
    7. 수주 (睡酒) : 잠을 자기 위해 술을 마시는 사람.
    9. 학주 (學酒) : 술의 전경을 배우는 사람. 주졸(酒卒)의 단계.
    10.애주 (愛酒) : 취미로 술을 맛보는 사람. 주도(酒徒) -1단.
    11.기주 (嗜酒) : 일명 열반주, 술로 인해 다른 세상으로 떠난

  • 19.11.12 21:29

    @김첨지 詩錦兒曰,
    與朋對酌一樂이요
    與妓音酌二樂이고
    深夜獨酒三樂이라...
    시금아왈,
    친구랑마시는게 첫번째즐거움이고
    기녀풍월에마심이 두번째낙이로니
    깊은밤 혼자즐김이 세번째낙이로다

  • 작성자 19.11.12 21:21

    @sigma

    呼兒將出換美酒【호아장출환미주】아이 불러 맛있는 술로 바꿔오리니
    與爾同消萬古愁【여이동소만고수】자네들과 함께 하며 만고의 시름을 삭여보자꾸나
    주도 9단이면 천국 간다~또 楊家有女初長成
    漢王重色思傾國
    작금 주도8.5단
    중독 치료차...뻐꾸기둥지 생활 경험유 ..보고도 안무금 제주 허벅술도 안무금

  • 19.11.13 21:00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가벼운 댓글을 달았는데 죄송합니다.

    지금 제대로 보니 결코 허술한 글이 아니군요..
    공맹고향이자 유교문화의 본산이자..울나라 정신문화의 고향이라는 안동...
    불행히도 아직 한번도 가보지 못했습니다만....
    올해가 가기 전에 꼭 가볼 것을 약속드리며....
    많은 부분 고개가 끄덕여지며 감동이...

  • 19.11.13 21:01


    심금을 울리는 소주...가든님은...

    주먹구구지만...첨지님이 세상을 뜨신다면 많은 이들이 술병들고 휘적거리며 걸어오는
    환상을 볼 것 같습니다..저를 만날 때 까지만이라도..건강 챙기십사...

  • 작성자 19.11.12 20:30

    @虛堂 原籍은 安東郡 吉安面 大寺洞... 원래先代는 英陽郡 石堡면 花梅里
    外家는 盈德郡 新安 知品
    本籍은 대구 鳳山洞...30년을 서대문일대와 동숭동 .. 대치동..현재 壽城區 池山洞

  • 19.11.12 20:36

    @김첨지 '외가가는길' 이란 부제를 붙여놨기에 또 건성 본듯...ㅠ
    언제 대구 지나게 되면 반드시 접선을 시도해보지요..

  • 19.11.12 20:51

    @虛堂 하하
    허당님 (아나테브카) , 가든님 이라심이 혹 이 조롱박가든을 칭함이오이까?
    김첨지님 글이 워낙에 중구난방 비슷하다 보니
    허당님이 스~~윽 읽었다는 증거네요.
    김첨지께서 블로그 운항등에 놀러오이소 라고 분명히 글 어디에 올리셨더만요.ㅎㅎ
    그곳에 가 보니 여기에 올리신 글과 다를것없이 매양 같긴 했지만.

    그나마도 술 드시며 모니터앞에 계셨던가 봅니다 틀림없이
    조롱박가든을 차단 시켜 놓으셔서 댓글도 못 달겠더군요,
    근데 첨지님께서 실수로 뭔가를 누질러뿟다 하시네요,하하
    중요한건 해제를 못 하신다는..
    첨지님 다우신거죠 뭐.ㅋ

  • 19.11.13 21:03

    @조롱박가든
    첨지님은 도시 컴맹은 아니다싶은데...

  • 작성자 19.11.13 11:44

    @조롱박가든 19년 작업이 졸지에 노출 발각..니미이미티빌...괸심비실

    中樞院 僉知께게옵서는
    사실 실제로 셀펀이나 스마트폰 못 다름
    예전식으로 손구락으로 다이알 돌리면
    젖가심 처럼 원위치 하는 기 숙달..은행거래 불가
    프로이드가 양탄자 만지기 사격조아하든걸 분석..19금

  • 19.11.12 21:14

    @김첨지 첨지님.
    따라 해 보세요
    나미아미타불..ㅎㅎ

  • 19.11.12 22:15


    안동의 퇴계 이황과 광주의 고봉 기대승은 서찰로 사단칠정을 논했고,
    달구벌 김첨지랑 빛고을 노을이는 댓글로 홍어와 탁배기를 논하고 있으니,
    이 아니 쾌한가!

    20년전 수성못가의 추어탕집과 가을의 전설이라는 카페, 무슨무슨 술집에서
    대구 시립 문화단체의 여강사와 베토벤, 로맹 롤랑을 지줄댔던 이래,
    참으로 간만이로세. 뉘라서 이를 영호남 화합의 <달빛동맹>이라 하지 않겠는가!

  • 19.11.13 21:04


    노을님에게 답글하려다 도저히 자신이 없어 따로 답니다.

    시그마님이나 노을님같은 귀재가 없다면..첨지천하대장군이 무슨 소용일까요...

    그에 꽃다운 가든님도 흥을 돋우니....

    새까만 만생은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즐거운 밤입니다...

  • 19.11.13 10:14


    귀재라뇨... 고정하소서. 시금마는 그냥 김일병, 전 박이병일 뿐....



  • 19.11.13 18:23

    과공은 비례이러니..
    그저 관심으로 깨어있는 평범한 회원일뿐,,
    그리 칭하면 괜스레 입방아질이 부담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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