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쌩 초짜 신입회원 스칼렛 `여벙` 후기... ^^V
하늘은 높고 여자는 살찐다... 는 `천고녀비`계절의 무료함과 일상의 탈출??? 을 꿈꾸며 여벙 신청후 입금을 할까말까,
수없이 고뇌와 번민을 반복하다, Her~~~~~ 얼껼에 모바일 뱅킹 입금을 홀랑 누르고
새로 전학간 학교 첫등교날처럼 설렘+불안+초조함을 잘근잘근 내리 누르며,
편안하고 자상한 벙주님의 Voice 만 믿고 곤지암리조트로 출바알~~~!!!
패키지관광 상품 맘에 안들믄 우짜나 했는뎅...
All~~~~
Noble Suite~~~Room~~~~!!!!
방보다 욕실이 더 크더라는.
프리티 우먼의 쥴리아 로버츠 마냥 영국산 Rush 버블캔디 하나 퐁당 넣고 드럼 세탁기 돌리듯
저쿠지 한판 돌렸어야 하였는딩.
리처드기어와 흡사한 남자가 없는 관계로 패쑤~~~~
ㅜ.ㅜ 아까비~
미스코리아 기럭지 차도녀 윤하님.
힙Up, 배Up 의 자칭 76년 (뛕!!! 그정도믄 사기임돠~~) 여러사람 넘어가게 했던 레미마틴님.
인상좋은 닉넴&인상 완전 일치 고요함님. (그 고요함에 누가 한번 돌을 던져 주어야 할텐디)
동갑내기 칭구 더스틴.
피타고라스의 정리는 잘하지만 카이스트 공학도들이 젤로 어려워한다는 더하기 빼기는 잘 못하는 수학쌤 어리둥절님.
(추천닉:어리바리/핑크돼지)
웃는 얼굴이 해맑은 크롱.
단아하고 조신한것 같으나 조분조분 촌철살인으로 사람 죽이는(?) 미영님.
이번 여벙의 비타500 주리야~~~ 듀오코어를 넘어 i3 급의 빠른 계산과 일수아짐마 st의 돈세기.
그리고 밝고 즐거운 에너지.
난 카페에 경리 여직원 출장 나온줄 알았으~~~ㅋ
마지막으로. 성격 참말 좋으시나 결코 자상하진 않은 진주남.
벙주 우빈님.
올 화잇 앙드레 선생님의 백의민족 패션에
루이*똥 에 고찌. 버버리 머플러의 조합이 웬말이냐며 화담숲 산책 내내 깐족깐족 약올려 정말 죄송합니다.
그래두요, 옵빠.
첫날 야외 바베큐 타임때 그 백설처럼 하이얀 칠부바지에 쌈장 튄거 안타까이 바라보시며 조신히 행주로 닦아내실때.
제 마음도 `찌르르` 마이~ 아팠더랬구여,
오늘 오후 산책하믄서 구찌냐 고찌냐...루이*똥 가방 박음질 뒤집어보며 진품 감정 빙자하여 지적질 후,
미영님이 우빈님 은근 소심하다며 나무랐을때 반성 많이 했답니다. 흙.흙.
그 패션 소화하는 사십대 정말 흔치 않은데 받쳐주는 비쥬얼은 어쩔수 없다고, (나. 이래도 되니?)
옵빠 없을땐 모든(?) 여자분들이 입을 모아 칭찬을 하고 저도 거기에 결코 토달지 않았었다는 진실을 알아주길 바라옵고
그래도 명품백 시리얼 넘버 까지 확인하는 집요함을 보이진 않았으니 한번만, 딱 한번만 용서해 주시길 바라오며
반성문을 대신 합니다. ^^*
8월의 마지막날과 9월의 첫날을 생전 첨 대면하는 분들과 다소 어색하고 뻘쭘하지만 그래도 즐겁게 보내고 올수있어서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한 1박 2일 이었습니다.
헤어질때 인사는 했지만 그래도 아쉬움에 다시 한번 즐겁고 유쾌했던 여행에 감사하며,
핸폰은 있으되 결코 번호를 따지 않는 So Cool~ 한 만행을 깊이 뉘우치며 추억을 남깁니다.
-9월의 첫날 클락게이블을 동경하며 스칼렛오하라를 꿈꾸는, 기존 카페에 있던 그 스칼렛이 아닌 신입스칼렛 올림-
ps.후기&정산방에는 사진과 간단한 글만 올리라길래 자유게시판에 글 남기는데 잘못된거 있다면
모르고 하는 실수이니 글을 옮겨주시거나 신경질 나면 기냥 삭제하셔도 무방하나, 마음의 상처는 클거 같셔아요.힝. ^^*
삭제된 댓글 입니다.
확실한 매력은 많이 들어봤는데 '묘한매력'은 첨 들었는디용? ㅎ 애쓰셨어요. 굿밤 되세요~
묘~한? 매력에 한표 추가요~~ㅋㅋㅋ
신입같지 않은 포스 + 글도 잘 쓰시는군요 ㅎㅎ 수고하셨어요~~
후기 잘봤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