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909 산,바다,호수 모든게 좋았다..(변산반도 라이딩 후기)

[비너스]

유난히 길고 더웠던 올 여름,
기다리고 기다리던 구구데이..
어둠이 깃든 새벽에 자전거 상차하고 버스 탑승.
남학생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깜짝 방문 설빙님두요~^^

출발지인 식당앞에 도착해서 하차하고 준비운동 하고
출발 준비~~

다 비켜~
우리가 1빠야~ A1팀

딱 기다려~
잡으러 간다~ A2팀

호루라기로 호위 받아봤니?
산천 방장님 나가신다~ B1팀

자전거 좀 타는 언니들 다 모였다~!!
우아하고 강하게~ B2팀

몸도 풀리기 전, 시작부터 낙타등 몇개인지 세어보다
도착한 첫번째 목적지 수성당.
가슴 뻥 뚫리도록 시원한 바다와
코스모스 만발했던 그곳에서 서로서로 인증샷 찍어주기.

잠시 쉬어갔던 곳인데
풍광이 외쿡 같았던 곳.

전망대 구경도 하고 얼음물로 목도 축이고
살짝 배가 고파지려고 하는데
빵집 가서 빵 사줄테니 쫌만 참으라고 하십니다.
빵이랑 커피 먹기 위해 또 출발해 봅니다~

노자연 식구들이 빵집을 점령했습니다~!!
대파크림치즈빵 넘 맛있었구요,
그 지역에 가면 그 지역 특산물을 꼭 먹어봐야죠~
보리커피도 맛있었어요~
점심이 늦어질 수 있으니 든든하게 먹으라고 하셔서
종류별 빵을 다 먹어본건 안비밀~😆

빵 사주신 이유를 알게 됐어요..
청림제 업힐 잘 하라고 미리 간식 사주신거죠?

변산반도의 바다구경도 넘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청림제 오르기전 호수가 정말정말 예뻤어요~
남들은 업힐 1등 하려고 요이땅 출발하는데
내려서 인증샷 남겨준 무니님 감사합니다~^^

식당까지 얼마 안남은것 같은데..
다운힐 하기 전, 또 간식을 주십니다~
이유인즉슨, 식당까지 가는 길이 또 낙타등이었습니다..
대놓고 업힐보다는 낙타등이 재밌긴하죠~
도움닫기 기법을 쓸 수 있으니까요~😁
오르막을 반쯤 거저 올라가는 그 느낌이
아~주 재밌어요~^^

청림제 내리막 끝에서 체인 빠진 자전거 지나치지 않고
휴지 한장으로 해결해주신 리베라 메님 감사합니다~

출발했던 식당에 도착해서 자전거 상차하고
만찬을 즐겼어요~

바지락비빔밥+바지락전+갑오징어무침
보급식을 많이 먹어서 밥 생각이 별로 없었는데
맛있어서 또 다 먹은건 안비밀..
낙타등을 수없이 탔어도 살이 안빠진것도 안비밀..😂

구구데이의 마지막 코스 채석강 관광.
시간이 부족해서 휘리릭~ 둘러보고 온게 넘 아쉽네요.

우리나라 구석구석 예쁜곳을 자전거 타고
도장깨기 하듯 여행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기획하고 준비해주신 애플방장님&산천방장님
낯선 길 방장 맡아주신 라온님, 유리맘님,
각 조 후미 챙겨주신 분들,
찬조해주신 회장님, 도결 고문님, 느림보 부회장님,
큐브 방장님, 철이님, 하루님, 유하님, 진솔님, 깡슈니님,
총무하랴 인원수 체크하랴 바빴던 새봄님,
무거운 카메라 짊어지고 다니며 사진 찍어주신
황해도님,
그 외 참석했던 모든 분들 덕분에 즐겁고 행복한 라이딩이었습니다~

처음 뵌 열정님, 쟈스민님, 하이디님
넘 반가웠어요~ 자주 봬요~😍

여학생들 편하게 라이딩 하라고 이모저모 챙겨주신
남학생 회원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멋짐 뿜뿜이네요~^^

2023년 구구데이,
좋은추억&예쁜추억으로 기억될것 같아요~

빨리 가려면 혼자, 멀리 가려면 함께
멀리, 오래, 함께 타자던 어니님의 말씀처럼
노자연에서 오래도록 함께해요~🥰

[엘렌엘]

명품후기속에 하루가 고스란히 다들어 있네요~
테마라이딩 ~샤방벙 이라 생각했는데 은근
힘들었고~함께 달려준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준 우리 회원님들 덕분에 하루가 신나고
즐거웠습니다
애써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고~
다음 테마라이딩도 기대합니다~^^

[산천]

변산테마라이딩~~
생생한 후기글 잘읽고 갑니다
수고 하셨읍니다.

[주얼리(사무국장)]

테마라고 이름붙여진 라이딩은 인생사진도 건지고 풍광도 어마하고 .
그야말로 안 가 면 손 해.
마지막에 컨디션 난조 이런저런 이유로 참석못하신 분들은 배가 아프시겠지만 그 몫까지 몇 배 잘 다녀왔습니다. 다음에는 꼭꼭 함께하길 바래요^^(하루님, 진솔님, 유하님)
인기만점 소풍방 샤방방 연합이라 눈.귀. 특히나 입이 즐거웠네요. 용돈도 2번이나 받는 짜릿함 경험 ㅎㅎ 딱 필요한 경비만 알뜰하게 써서 인원부족으로 부담된 교통비에도 오히려 연맹에 잔금을 귀속시켜주신 모범사례입니다^^ 물론 정성으로 보내주신 찬조의 힘이였지만요 ㅎㅎ
물때맞춘 채석강 안갔으면 후회할뻔요^^ 발이 안 떨어지는 장관이였습니다.
1인다역으로 임무완벽소화하신 애플부회장님, 인원동원에 길잡느라 수고하신 산천방장님 그리고 특히나 땡볕에서 상하차 수고하신 남성회원님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노원구자전거연맹 정회원의 의무는 정기랠리, 각종대회(특히 곧 있을 구청장배대회 )송년회등이고요,
권리는 두말할 것 없이 요일별 라이딩과 테마라이딩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음 테마 뚜르드강원에서 만나요 ㅎㅎ

[웰컴]

아닌데...힘들 것 같은데...
절대 아니랍니다. 하나도 힘들지 않을 코스랍니다. 이번 테마 캐치프레이즈
[산과 바다가 함께하는 변산반도]처럼 가을 경관을 물씬 느끼고 올꺼란 겁니다.

자출도 해가며 나름 이번 테마를 위해 준비 했것만, 여실히 들어난 저질 체력! 에효효효~ 급기야 업힐 중간에
종아리 쥐가나서 결국 버스에 탑승 ㅎ
역시나 세상엔 거저 생겨지는 건 없는 게 맞습니다. 더욱 노력해야 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회원분들과 친해질 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들이었습니다. 평소 다가가지 못했던 망설임을 넓은 자연속에선
한걸음 다가갈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였습니다.

샤방방의 존경하는 산천방장님 그리고 소풍방의 친애하는 애플방장님~
두 분의 배려와 노력 덕분에 많은 회원분들과 행복한 추억들 쌓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제 마음속 이번테마 캐치프레이즈는
“산과 바다 노자연이 함께하는 변산반도” 였습니다.

우리 생에 가장 젊은 오늘! 가슴 뭉클하게 행복한 추억 만들어 보아요 우리모두~

[수풀,]

우와~ 노자연의 테마라이딩은 안가면 손해인 것 같습니다.
너무나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낙타등 코스는 놀이기구처럼 신이 나고, 청림제 업힐은 라이딩 중임을 깨우쳐 주고요,
맑은 공기와 시원한 바람. 바다, 저수지, 푸르른 녹음, 정겨운 시골 풍경, 잘 닦인 차가 거의 없는 도로, 눈을 사로잡는 채석강 등 등 등 등.
그리고 기가 막히게 맛있던 대파빵, 아이스파인애플, 바지락정식. . . .
무엇보다 함께하신 좋은 분들.
이런 행사를 기획하여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10월 뚜르드 강원'도 몹시 기대됩니다^

[라온]

높은 하늘, 파아란 바다, 풍성한 들판, ....
그 곳을 두 바퀴로 달리는 노자연 회원님들~
기획하고, 도움 주고, 챙겨 주고, 찬조해 주시는 여러 손길이 있었기에 더 행복한 라이딩이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모두들 수고하셨고, 감사했습니다.

밤잠 설쳐가며 후기 올려 주신 비너스님 덕분에 또 하나의 추억글이 남겨지네요!
고맙습니다 ~

[깡슈니]

소설같은 라이딩후기네요^^ 안라 즐라 행라 하게해주신 임원진 방장님. 마구마구. 감사 드립니다^^ 함께행복했던 모든분들께도 감사하고요^^

[리베라 메]

해안도로 일주로 혼쭐난 테마라이딩~~

해안도로 일주라는 생각에 큰 부담없이 따라 갔다가 출발부터 시작되는 낙타등에 기겁을...
꾸역꾸역 청림재를 오르면서 만난 멋진 풍경의 우동저수지. 정상을 지나 내리막에서 참새가 전신주 전선에
줄지어 앉아 지지배배 하듯 뜨겁던 해를 피해 도로변 경계석에 줄지어 앉아 맛본 달콤한 얼음 파인애플에
흘린 땀이 쏙들어가는 시원함을 느끼기도 잠시 바로 이어지는 또다른 낙타등...

중간에 허기짐만 없애자고 들른 슬기제빵소에서의 맛난 빵의 유혹을 모든 회원님들이 저버리지 못하시고
배불리 먹은 터에 산지에서 맛볼 바지락비빔밥과 갑오징어무침과 바지락전을 짬~~
집에 도착해서 남기고 온 바지락비빔밥과 갑오징어무침과 바지락전이 눈에 아른아른~~

잠깐의 여유였지만 빼먹지 않고 들른 기안절벽의 채석강에서의 멋진 인생샷을 건지신 회원님들께 축하 축하~~

이번 테마라이딩을 기획하시고 리딩해주신 산천방장님과 애플방장님께 감사하고
멋진 후기써주신 비너스님께도 감사하고 함께 해주신 노자연회원님께도 감사 감사~~

[꽃비]

새벽부터 부지런히 시작해서 하루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테마라이딩, 후기 읽는 재미까지 너무 재미있었어요. 코스모스와 파란 하늘, 가을 바람을 코끝으로 느끼며 행복했습니다. 카톡방을 통해 미리 정보도 주시며 처음부터 끝까지 애써주신 애플방장님, 호루라기 소리만 으로도 안전함을 느끼게 해주신 산천방장님, 고맙습니다~~많은 회원님을 만날 수 있어 반가웠습니다~~

[새봄]

노자연에 들어와서 너무 많은 즐거움을 얻어 갑니다.
테마 라이딩은 차로 다녔던 전국의 아름다운 명소를 자전거로 가 볼수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좋은 분들과 함께하는 것도 너무 즐겁습니다.
테마라이딩 기획해주신 애플방장님, 산천방장님 감사합니다~ 각 조 방장님과 후미 봐주신 분들, 상하차해주신 회원님들 모두모두 감사해요~
그리고 명품 후기러~ 비너스님, 후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깡슈니]

새봄 님 총무님 하시느라 수고많으셨어요 ~~ 편안히 행복했던맴 덕분입니다~~^^♡♡

[하루]

못간 아쉬움을 명품후기로 달래봅니다.
비너스님 감사해요.

[윤서]

산과바다가 어우러지고 파란하늘이 채색되어
노자연 훤님들의 멋진변산반도 테마라딩에, 더없이
행복함을 주었던 하루였던것 같습니다
잔차와 버스번갈아타는 재미도 한몫ㅋㅋㅋ
애플방장님&산천방장님 비롯하여 애써주신 분들의
손길이 있었기에 더욱더 고마움과 감사를드립니다^^
즐겁고 행복한 추억 만들기에 비너스님의 후기는
언제나 짱입니다^^

[(달려라) 하니]

아쉽게도 라이딩은 못 갔지만
이렇게 후기로 대신해요^^
멘트도 신박하고, 풍경이 예술이에요
잘 읽고, 잘 보고 가요
(근데 단체사진 찍어주신 뒷모습의 그 분이 궁금하네요 ㅎㅎ)

[비너스]

틈새퀴즈~~
본문속에 답 있습니다~^^

무거운 DSLR 짊어지고 다니며 라이딩 하셨더랬죠~
그 사진들 조만간 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달려라) 하니]

ㅎㅎㄷ님이시군요 ㅎㅎ
요런것 재미있네요 ㅋㅋ

[리키]

댓글이 너무 늦어서 죄송하네요. ^^
정말 노자연 테마는 안 가면 손해라고 절실하게 느낍니다. 사고도 없이 행라, 즐라, 안라해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기획하신 애플님, 산천님, 그리고 봉사해주신 다른 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10월에 있는 뚜르드 강원 또한 기대가 많이 됩니다.

[클로애]

언제 체인봐주신것을 찍었데요!
내리막길에서 체인이 빠진상태로 내려오면서 식겁했는데. 휴지한장으로 체인고쳐주신 리베라 메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테마라이딩을 위해 도움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