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명 감독 ‘주세페 토르나토레’ 의 1990년 작품 "모두 잘 지내고 있다오"를, 헐리웃 판으로 다시 만든 작품입니다.
아버지 프랭크역은 명배우 ‘로버트 드니로,’가 맡고 있으며 , 케이트 베킨세일, 드류 배리모어, 샘 록웰 등 최고의 배우들이 열연을 합니다.
결혼 생활 41년만에 아내는 세상을 달리하고,8개월전 숨진 아내를 대신하여 아이들과 시간을 같이 하려 하지만 너무 거리가 멀어진 자녀들과의
관계, 자식들의 바쁜 일정으로 연휴에 아이들이 방문한다는 약속은 깨어집니다. 애들이 보고 싶어 , 불편한 몸을 이끌고 먼곳에 있는 4남매를
깜짝 방문하기 위하여 기차와 버스로 길을 나서는 아버지,그러나 큰아들 집앞에서 밤새 기다렸으나 만나지도 못하고 발길을 돌리고,
큰 딸집에서는 집안의 불화만 확인하고 ,작은 아들과 작은 딸은 직업과 신변 문제까지 거짓말 한 것만 확인한 아버지 프랭크…어느 집 한군데도
이틀밤 이상을 주무시지 못한 아버지 ... .
마치 열심히 일해서 가정에 헌신하지만 대화 부족으로 자식들과의 관계가 소원한 한국 아버지들의 자화상은 아닐지 .....?
훈훈한 정이 느껴지는 가족 영화로 추천합니다.
첫댓글 아.. 정말 마음이 아파요 ㅠㅠ... 마지막에 어떻게 영화가 끝나는지 넘 궁금해요. 봐야겠다, ^^
가족 영화 좋아하는데 꼭 챙겨봐야 겠네요.~
좋은 영화 추천 감사합니다~
러블ly님의 수고에 비해서는 미천할 뿐입니다. 항상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