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08월31일 무주구천동 중풍 환자의 기억
걸어 나가라
빛역사
[1995] 걸어 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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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역사 만평 제163화
걸어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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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9화 중풍 환자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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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일요신문기사, 빛VIIT을 받는 사람은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가야 한다.
차례가 된 여성에게 빛VIIT을 보내자 그 빛VIIT이 여성에게 가지 않고 어린 아이들에게 가고 있다.
사진 출처 빛VIIT의 책 1권 '빛VIIT으로 오는 우주의 힘 초광력'
1995년 8월, 빛명상본부 설립 초창기 때의 일이다. 예전부터 나와 잘 알고 지내던 정성우 신부가 전북 무주구천동에 사는 한 분을 모시고 왔다.
"정 선생, 지금 이리로 오고 있는 분 좀 봐주세요"
정성우 신부는 문 쪽을 가리키며 말했다. 한 사람이 들어서는데 걸어서 오는 게 아니고 몇 사람이 들고 있는 들것에 실려 오는 게 아닌가?
"중풍으로 제대로 움직일 수가 없어 오래도록 누워만 지내던 분입니다"
정성우 신부는 간단히 소개를 해주었다.
그는 무주구천동의 상가번영회장을 지내며 건강하게 살아오던 사람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풍을 맞아 하루아침에 움직일 수조차 없게 되자 하루하루를 비관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신부님한테서 ..... 빛(VIIT)이라는 신비로운 힘이 .......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무작정 선생님을 , 차, 찾아왔습니다......"
그는 힘겹게 떠듬떠듬 찾아온 목적을 이야기하였다. 그는 무작정 나를 만나면 살 수 있을 거라는 확신 하나로 먼 길을 달려온 것이다.
나는 들것에 실려 온 그분을 보며 문득 어린 시절 신부님으로부터 들었던 성서 마가복음에 나오는 한 이야기가 떠올랐다.
예수께서 가버나움이라는 마을을 지나다가 어떤 집에 머물고 계시다는 말을 들은 한 중풍환자 이야기였다. 그 중풍환자는 어떻게든 예수를 뵙고 싶었다. 예수만 만나면 자기 병이 다 나을 것 같은 확신이 들어서였다. 그는 네 사람이 든 침상을 타고는 예수가 머물고 계신 집으로 갔다. 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이 모여들어서 예수 근처에도 갈 수가 없었다. 그는 하는 수 없이 꾀를 내어 예수가 묵고 계신 집 지붕 뚫고 침상을 내려 예수를 만나고자 했다.
이 모습을 본 예수는 그의 믿음을 보시곤 그 중풍환자에게 "내가 네게 말한다. 일어나서, 네 자리를 거두어 가지고 집으로 가거라" 라고 말씀하셨다. 이에 중풍환자가 일어나서 곧바로 모든 사람이 보는 앞에서 자리를 거두어 가지고 나갔다는 이야기로 예수께서 행한 36가지 기적 중 한 사례였다.
"이 사람도 성경에 나오는 중풍환자와 같은 간절한 마음으로 나를 찾아왔겠구나."
그는 무주구천동에서 무작정 정 신부의 말씀만 듣고 오직 빛(VIIT)을 받으면 걸을 수 있을 거라는 확신에 차서 여기까지 온 것이었다.
나에게 그의 간절함이 전해져 왔다. 어떻게든 그를 도와주고 싶었다. "이 들것을 들고 두 발로 직접 걸어 내려가십시오!"
나는 온 마음을 다해 그가 성경 속의 중풍환자처럼 들것에서 내려와 두 발로 걸어나가기를 간절히 바라며 빛(VIIT)을 주었다.
그 말이 끝나자마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그가 빛(VIIT)을 받고 자리에서 일어나 정말 두 발을 딛고 일어서서 자신이 타고 온 들것을 들고 두 발로 슬금슬금 걸어 내려갔다. 그것도 2층 계단을!
"아이고, 그 참 귀신이 곡할 노릇일세!"
그를 데리고 왔던 사람들이 모두 놀라 혀를 내둘렀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이 은혜는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으흐흑…."
무주구천동 번영 회장이 빛VIIT을 받고 벌떡 일어나 앉은 사진
정성우 신부님(왼쪽)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허어참'하는 소리만 되풀이 하셨다.
이 상황을 지켜본 기자(오른쪽)가 신속히 취재하는 모습이다.
당시 취재 기사가 실린<퀸 Queen> 잡지 1995년 12월
번영회장은 뜨거운 눈물을 쏟으며 내 손을 잡고 기뻐하였다. 이 광경을 본 정 신부는 말할 것도 없고 마침 그 자리에서 빛(VIIT)에 관한 기사를 취재하던 기자도 눈을 동그랗게 뜨고 이 사실을 정신없이 적어 내려가기 시작했다.
그러다간 눈으로 보고도 못 믿겠다는 듯 무주구천동 번영회장과 그 일행을 보며 물었다.
"원래 이렇게 걸을 수 있었습니까?"
"아니요, 중풍에 걸린 후 이렇게 못 걸었습니다."
"걷기는 커녕 제대로 앉아있지도 못했던 사람이오!"
그들은 너무 놀란 나머지 흥분하여 어쩔 줄 몰랐다. 그야말로 두 눈을 의심하게 하는 기적 그 자체였다.
"허어참, 허어참…."
많은 사람들의 입을 통해 빛(VIIT)의 힘을 들은 정 신부는 설마설마했던 일이 눈앞에서 일어나자 연방 감탄사만 내뱉었다. 중풍환자가 벌떡 일어나 걷는 걸 보고 우주마음이신 빛(VIIT)의 무한 능력이 김 몬시뇰의 말처럼 초종교적, 초과학적, 초자연적인 힘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그 일을 계기로 1996년 7월 9일, 나는 정 신부의 간곡한 부탁을 받고 칠곡 성당을 방문하였다.
"교우들 중에 몸이 아파도 병원비가 없어서 병원에 가지 못하는 몇 사람이 있습니다. 그분들에게 정 선생님이 빛(VIIT)을 전해주었으면 합니다."
그런데 막상 칠곡 성당에 도착하고 보니 듣던 것과는 딴판이었다. 몸이 아픈 몇몇 교우들을 만나 빛(VIIT)을 전해주는 줄 알았는데 성당 입구에서부터 "치유의 밤"이라는 포스터가 나붙고 성전 가득 몰려든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1996년 칠곡성당에서의 빛VIIT공개 강연회 모습과 성당 곳곳에 붙어 있던
안내 표지와 빛VIIT을 받는 사람들의 모습
이하중략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
귀한 빛 의 글 진심으로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