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숲은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생태수목원이다. LG 상록재단이 우리 숲의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165,265㎡ (약 5만 평) 대지에 4천3백여 종의 국내외 자생 및 도입식물을 16개의 테마원으로 조성했다. 화담숲의 화담(和談)은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다’는 의미로, 화담숲은 인간과 자연이 교감할 수 있는 생태 공간을 지향한다. 우리 숲의 식생을 최대한 보존하였고, 자연을 사랑하는 누구나 편히 찾을 수 있도록 친환경적인 생태공간으로 꾸몄다. 또한 자연의 지형과 식생을 최대한 보존하여 조성된 덕분에, 노고봉의 계곡과 능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자리 잡은 수목들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평소에 산책을 하고 싶어도 몸이 불편해 트레킹 할 수 없는 장애인이나 노약자, 어린이 등을 위해 유모차나 휠체어를 타고 편안히 자연을 감상하여 힐링할 수 있도록 5km의 숲속 산책길 전 구간을 경사가 완만한 길로 조성하여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주요 테마원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이끼원’을 비롯해 1,000여 그루의 하얀 자작나무가 펼쳐진 ‘자작나무 숲/소망 돌탑’, 명품 분재 250점을 전시하고 있는 ‘분재원’ 등이 있으며 국내 최다 품종인 480여 종의 단풍나무를 비롯해 우리 숲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아름다운 꽃과 나무를 만나볼 수 있다.
◎집사람이 어제와 오늘 쉰다고 했는데 어제는 수안보 온천 뜨거운 물에 푹~들어 앉아 몇일전 김장하느라 피곤했던 몸과 마음 정화좀 하고 오늘은 양평 두물머리를 갈려고 준비를 했는데 집사람이 갑자기 화담숲이 가고 싶다고 해서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는데 쉽지 않아 포기 하고 그냥 갔는데 사람이 많지 않아서 인가 표사기도 쉬웠고 모노레일도 쉽에 탈수 있었어요. 모노레일을 2구간 까지만 타는게 좋은데 잘 몰라 3구간까지 탔더니 내려오는 중간에서 내려 주더군요.ㅎ 여기 저기 구경하며 사진도 찍어가며 멋진 데이트 하고 집에 오는길 옆에 배연정 소머리 국밥 식당에 들려 조금 늦은 점심을 먹고 무사히 집에 왔어요.
화담숲 출입구
삼각대는 설치 하지 못하게 해 혼자만...ㅠㅠㅠ
현장에서 모노레일 표를 끊고 탈수가 있었어요.
분재랑 수석들이 참 많았어요.
여기에 있는 분재 나무들은 연세가 대부분 100세가 넘더군요.ㅎ
전시된 사진1
전시된 사진2
화담숲 구경을 마치고 집에 오는길에 배연정 식당에 들려 소머리 국밥으로 순대 채우고 왔어요.
첫댓글 첨개관하고 얼마 안돼서 갔는데 입장료가 엄청 비쌌어요
안에도 제대로 안되어 있고
지금은 좋아진듯 하네요
배연정이가 소머리국밥집 안한다고 하던데
감사합니다.
어제 일반11000원이고 늙은이?는 9000원이였어요.ㅎ
배연정 소머리 국밥집엘 갔는데 배연정이 직접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식당안에 사진이랑 글들은 그대로 였어요.
맛은? ㅎㅎ 예전에 입맛 다시며 먹던 맛은 아니였어요.ㅎ
배연정 이름이 보이기에 생존해 있는가 하는 샛각이 들었습니다.
사람은 잊혀지고 가버리지만 자연은 언제나 제자리에서 맞아주지요.
노년 즐기는 모습이 보기좋습니다.
힘찬아침 맞으세요.
감사합니다.
배연정씨 당연히 살아있지요.
나이가 올해 70인가 밖에 되지 않았는데요.
시간 때우러 다니는 편이에요.ㅎ
늘 함께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추억을 많이 쌓고 계시니
노년에 외롭지 않으시겠어요
덕분에 편히 멋진 화당숲
풍경 잘보고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집사람이 오래전 부터 화담숲 이야길 했는데
예약할수 없어 늘 포기 했는데 무작정 갔어요.
나이 탓인가? 화담숲 예약하기 쉽지않더군요.ㅎ
요즘엔 관람객이 그렇게 많으니 한번 다녀오세요.
어매....입구에 소나무가 불편하게 옆으로 누웠네유.
국밥 맛은 좋았남유??
오늘은 기온이 바닥이네유.
따숩게 보온 하셔유.
ㅎㅎ답글 감사합니다.
소나무가 편안하게 누워있는 거 아닐까요?ㅎ
배현정 소머리 국밥 맛은 기억속에 있는 맛은 아니였어요.
강추위가 대기하고 있는 주말 따뜻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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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감사합니다.
나이가 들다 보니 싸울 것도 없어요.
시골 한 동네 친구 동생이다 보니 오누이가 될 수도 있지요.ㅎ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조심 하세요.
사계절이 아름다운 곳이지요
여러번 다녀 왔어요
갈떄마다 매번 느낌이 다르지요
감사합니다.
저도 몇번이나 가고 싶었는데 예약을 할수가 없어 못갔는데
이번에도 예약을 다하고 입금을 시키는데 입금이 되질 않아
그냥 무작정 갔는데 다행이 입구에서 매표할수 있더군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