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 '복숭아뼈' 등이 표준어로 인정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달 31일 국립
국어원은 국민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되하지만 표준어 인정받지 못한 '짜장면' '개발새발' '
먹거리' '허접쓰레기' '복숭아뼈' 등 39개 단어를 표준어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간지럽히다'와 '남사스럽다', '허접쓰레기' 등 11개 단어는
지금 쓰이는 표준어와 같이 쓸 수 있는
복수 표준어로 인정된다.
날개의 문학적인 표현인 '나래', 사람이 먹는
음식에 쓰는 '먹거리' 등 25개 단어는 어감의 차이가 있는 별도 표준어가 됐다.
국어원은 "1999년 표준국어대사전 발간 이후
언어생활에서 많이 사용되지만 표준어로 인정되지 않은 단어를 꾸준히
검토했다"면서 "복수 표준어는 1988년 제정된 '표준어 규정'이 이미 허용한 원칙을 따르는 것으로 이미 써오던 것과 추가로 인정된 것을 모두 교과서나 공문서에 쓸 수 있다"고 표준어 인정에 대해 전했다.
한편, 국어원은 새 표준어를 2010년 2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어심의회에 상정했고 올해 8월 22일 최종 확정을 받았다.
첫댓글 그동안 태껸이 표준어였군요..........몰랐습니다. ^^
잘보고갑니다.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