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같은 주말을ㅡ
며느리가 코로나 확진자라고 ㅡㅡ
서울도 못가고 등산을 가려고
늦으막히 김밥도 요콤 싸놓고
어영부영하다가
토욜 한나절을 그냥ㅡ
아점으로 김밥을 먹고
집을 나섰다
너무 늦어 마땅히 갈곳이ㅡㅡ
키리님네 농장으로
삥아리 귀경을 갔지요
키리님 열심히 일하시기에
조용히 뒷산으로 올라가보니ㅡ
금전초가 예쁘게 올라왔네요
다음을 기약하고
아주 조금만 따고
쑥도 한웅큼만ㅡ
머위도 한줌만 따고
곰보배추도 몇개 따고
땅에 묻어논 무우를
가져가라고 하시어
냉큼들고 왔네요ㅡㅎㅎㅎ
현호색
수호초
요로콤 이쁜 꽃들도
많이 보았지요
일욜아침 또 산에를 못가고 ㅡ
어제 가져온 무우를
장아찌 담는다고
요콤 올리고당과
설탕을 넣어
비닐봉투를 봉하여놓고
지난번 따온 진달래꽃과
금천초를 식초물에 씻어 말려
요콤 스킨용
담금을하였읍니다
마셔도 몸에 매우 좋다네요
오후에 한시간 빡시게 걷기를 하고와서
쑥국 끓여 먹는다고
채취해온 쑥을
전기밥솥 인절미에 도전을 해봤어요
찹쌀500그램과
쑥을 전기밥솥에
요래 밥이 잘 쪄졌읍니다
요콤 절구공에 찧어
지난번 냉동실 밤을 삶아 만들어논 밤기피 고물을 묻혀
요콤 칼안대고 접시로
쓱싹ㅡㅡ
밥알도 살짝 씹히는맛과 달지않게
조절도 하고ㅡ
엄청 맛나요ㅡㅎㅎ
쑥이 약간 적은듯 하나
기대이상으로
인절미가 잘 되었읍니다
앞으로 떡은 요콤 해먹어야겠네요
요것들은
나의 점심 대용입니다ㅎㅎ
마지막으로
잔파 가져온거로 맛 좋은 파김치 두번째
해봤읍니다
변함없는 저녁 식사입니다
산에 가기도 무서워유
요런것들이ㅠㅠㅠ
첫댓글 ㅎㅎ
그래도 산엔 가셔야죠
모두 맛나겠어요
밤기피 한거 저도
떡해서 써먹어야겠어요 ㅎ
안줌셔요?
산에는 어제 잠시 다녀오고
오늘은 트레킹길 빠른걸음으로
땀나게 걸었어요ㅡ
고운잠 하셔요
아니 시간이 촉박하셨을텐데..
이리 많은일을..
쑥떡 맛나겠어요 진달래 꿀에재워 차로 마셔도~김밥이 맛있어 보입니다
집에서 김밥 말일이 없으니 가끔 사먹어요 ㅎㅎㅎ
저는 제손으로 사먹는 일은 없어요
어쩌다 생기면 모를까
두개도 대충 말아 먹는게ㅡ훨ㅡㅡ
주말을 알뜰하게 보내셨군요.
맛난 반찬들 맛보기는 있겠지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넵 당근 볼날있겄지유ㅡㅡㅎㅎ
건강식 식단 연근 거래처는
따로 메모해 두었는데.
아직 실천을 몬하고 있어요 ㅜ
쑥 찹쌀로 밥솥에 하는건.물을
어느 정도 붓고 해야하는지요 ?
한주도 건강하게 보내세요
유투뷰 보고했어요
전기밥솥 쑥인절미 검색하셔요
요그림 클릭
@푸른초원(청주) 네
저도 영자씨의 부억 자주 보는데요 ㅎ
고맙습니다
@해당화 가루로 하는것보다 맛있어요
산바리에 물 올라오지않게만 하는게 중요한듯요
물이 적음 쌀이 푹 못퍼지겠드라고요ㅡ
요콤 조금씩 해먹는거
별미네요ㅡ
@푸른초원(청주) 네 안해봐서엄청 어려울거 같아요.
떡은 무조건 방앗간에서만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집에서 조금씩 만들어 먹음
손은 가지만
여러가지로 좋은점이 많을듯합니다
@해당화 네ㅡ
친정 엄마가 우리애들 시험볼때 모찌를 저렇게 해주었어요ㅡ
밥알이 씹히는게 맛났어요ㅡ
혼자서 잘해드시네요
저는 누가 찾아와야 하는데 ㅎㅎㅎ
나는 먹는거보다 하는거를 좋아해서요
치매예방을 위해서도 자꾸
따라쟁이를 해본답니다
키리님은 바쁘시고 누님이 나드리 와서 대박난것 같습니다
쑥 인절미가 맛있게 보이는데요
넉넉하게 잡수셔도 몸에는 좋을듯 합니다
키리님은 저짝 밭에서 일하믄
누가 온지도 몰라유ㅡㅎㅎㅎ
요콤 쑥 인절미 해보니
잼나요
한끼식 해서 몇일거 해놨네요ㅡㅡ
부지런하고 솜씨좋은 언니
집에서 저렇게 해먹을수 있구나 싶으면서도
얼렁 못 따라할것 같아요
늘 저는 실수투성이여서 자꾸 포기되는게 많네요
나도 젊었을때는 까짓거 돈주고 사먹지 했어요
귀차니즘에ㅡ
그런데 이젠 한가하면 병이나니 치매 예방차원에 요로콤 하는거라우ㅡ
아우님도 내나이되면 그리할거유ㅡㅡㅎㅎ
저도 오늘김밥좀 싸야겠네요
네 그렇게 하셔요
밥 얇게 펴고 속 많이넣는 김밥이 젤 맛나지요ㅡㅡㅎ
숨 꼴딱 넘어가게
바쁘게 지내셨네요~
이렇게
저렇게 참 다양하셔요
넘 부지렁 해서
저같은 사람은
따라쟁이도 못하겠어요
오늘도
에너지 넘치는
푸른 초원언니 일상
넘보면서 출근 준비 합니다
지금 서월님도 바쁘게 사는거유ㅡ
내나이 되었을때
치매 예방 차원에서
그때 해유ㅡㅡㅎ
즐기시며 해 드시네요
맛나게 봅니다
네ㅡ
일은 즐기며하면
힘들지도 피곤 하지도 않어유ㅡ
참 부지런한 언니~
전 또 반성합니다..
주말도 알차게
보내셨군요~
언니보며
노력합니다~~
목요일 건강검진위해
오늘부터 식이들어갑니다.
오늘도 활기찬하루
보내셔요~~^^
부지런 하지도 못하면서ㅡ
그래유ㅡ
가만있음 아퍼서ㅡ
몸부림 치는 거지유ㅡㅡㅎㅎ
늘 행복 하세요ㅡ
인절미 500 그람정도는
불린 찹쌀은 믹서기에 갈아서 삼발이에. 찌는게 더 좋을것 같습니다
쑥은 생쑥을 처음부터. 같이 찌는것보다
살작 데처서 잠깐 우려내고. 꼭 차서 찹쌀가루 익은다음에 뜸들일때 넣고
지퍼팩에 참기를 골고루. 바르고
거기에 찹쌀 찐거 넣고
방망이로 두드리면
인절미가 잘. 됩니다
네ㅡ
그케도 해볼께요
이것저것 다해보려구요ㅡㅎ
밥알이 씹하는 인절미 맛도 좋은데유ㅡㅡ
주말 알뜰하게 바쁘게 보내셨네요.
저는 토요일에 시할아버님 기일이었고
밤에 제사후에는 엄마 모시고 보은가서
자고 일요일에는
꽃 심고 달래도 캐고 화단도 만들고 나름 바쁘게 보냈어요.
며느님 빨리 쾌차하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주말 바쁘게 보냈군요
따스한 봄 바람맞으며
어머님도 좋아 하셨겠어요
며늘애는 격리 가간은 지났다고 하는데
방콕만 하다가 밖을 나가니 기운이 없어 그냥 들어왔다는 소리
방콕동안 살만 디룩디룩 해졌다고 하네요
우리 모두 면역력을 키워야 할거 같아요ㅡ
행복하셔요ㅡ
봄을 키리님농장서 마음껏 느끼고 즐기셨군요
맛있는 음식들 봄날입니다.
올만입니다
잘 계시져?
땅떼기 하나없어 흙맛을 모르는데ㅡ
키리님 농장에가서 눈요기 싫컷 하고 고생하시는
농군님들 심정
조금은 이해 하고있답니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