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남악에 있는 전남교육청에 갔었습니다.
2015 국정감사 수감을 위해서 15분 전에 가서 감사장과 시설 여기저기를 둘러봤습니다.
넓고 쾌적한 사무실 환경.. 정말 부럽더군요
기관장실, 비서실, 접견실 등등 우리 광주와는 비교가 되지 않은 규모였습니다.
오래전 지인들을 한 두분 만났습니다. 1989년도 초임 발령을 받았던 고흥에서... 근무했던 분들..
군대가기전에 그리고 다녀와서 근무했던 화순교육청에서의 추억들...
그리고 업무 담당을 하면서 알았던 직원들... 많이 만났습니다.
안면이 있는 높은 분께는 일부러 가서 인사도 드리고..ㅋㅋ 근데 인증샷을 못했네요..
국감얘기입니다.
입장의 차이가 있겠지만 칭찬과 질책이 같이 있을수도 있습니다만
민감한 사안에 대해 폄하하는 듯한 의원들의 발언은 만족도가 엄청 떨어지더라구요
어떻게 저런 분이 의원을 하고 계시는지?
물론 저와 개인적인 소견이 다를 수도 있지만... 하여간 몇 분은 점수를 부여한다면 마이너스!!
점심도 현지에서 굴비정식, 저녁도 현지에서 낙지 회무침...
k7 기사가 자신의 일정을 포기하고 운전과 수행을 겸했답니다.ㅋㅋㅋ
늦은 시각 도착했고 모교를 감님께서 방문하다길래 거길 갔습니다.
새까만 후배들, 학창시절의 은사님들, 많이 바뀐 교실등... 추억과 감동이 새록새록....
후배들에게 좋은 기운으로 용기와 패기, 끈기를 가지고 자기 스스로 자신감과 의욕을 가지고 즐겁게
도전하고 노력하고 기도도 하면 성공할 수 있다..ㅋㅋ 제 후배들은 호강했지요~~
늦은 시각에 퇴근을 했지만... 보람찬 하루였습니다.
배구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무릎이 덜 아픈지, 허리가 덜 아픈지, 손가락이 덜 상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땀을 흘리지 못했기에 소화능력이 저하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배구 시간과 바꾼 시간들... 결코 아쉽지 않았습니다.
수요일... 하루 종일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덕분에... 늘 감사합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