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실용탐구생활] (번외편) 막 아이폰을 구매해서 당최 멀 어떡해야할지 막막한 분들께 드리는 조언

[지안]

안녕하세요. <아이폰 실용 탐구생활> 담당 에디터입니다.

오늘 마지막 글은, <아이폰 실용 탐구생활> 저자의 쓴 책 내용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저의 개인적 글을 올리고자 합니다.(그래서 번외편입니다^^)

여기 카페 글들을 보니,

아이폰을 처음 사고 나서, 어디서부터 멀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막막한 분들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사자마자 냉큼 탈옥부터 하다가 벽돌폰이 되서 애먹는 분이 계시고,

도대체 뭘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하는지 짜증을 내시는 분도 왕왕 계시고요.

또 좀 사용하신 분들도, 아이폰을 핸드폰처럼 쓰시는 분들이 많은 듯합니다.

그래서 저로서는 <아이폰 실용 탐구생활> 책을 편집하면서,

저자에게 특강(?)을 받으면서 체계적으로 아이폰 사용법을 안 것이 참 다행이다 싶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딱 3일 걸렸습니다.

그만큼 아이폰은 쓰기 쉬운 물건이지만, 

우왕좌왕 체계적으로 개념 잡지 못하면 금방 짜증나는 물건이 되고 말죠. 

(고백하자면, 저, 40대 초반입니다. 뭐 새로 배우기는 더딘 나이죠. 인정하긴 싫지만.^^)

사실 제가 책 쓸 시간이 없다고 사양하는  외국의 저자를 억지로 꼬셔서

기어이 이 책을 쓰게 만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었습니다.

체계적으로 알면 2-3일이면 끝날 일을, 누구는 한달도 넘게 헤메고도 제대로 쓰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니까요.

다음 내용은 제 개인적으로 3일 만에 아이폰 기능을 정복한 순서를 적는다고 적었는데,

막상 정리하고 보니, <아이폰 실용 탐구생활> 책의 전체 순서 요약본이 되어버렸네요. ^^

다시 또 제가 밤샘하며 만든 책을 제 입으로 광고하는 것 같아, 무척 송구합니다만,

갑갑하게 찾고 물으시면서 뜨믄뜨믄 알게된 정보를 머리속에서 정리하고 조합하느라 에너지 쏟기보다는,

초심자분들이라면 저희 책을 사서 한번만 따라해봐 주셨으면 합니다.

 "3일이면 완전 정복한다"는 데 제 손모가지는 못 걸어도,

책임 에디터로서, 기꺼이 책값은 걸수 있습니다.^^

농담이 아니라 진담입니다. 기꺼이 환불 해드리겟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급한 맘에 여기에 급질문을 올리신 분들께, 모두 책의 내용을 갈무리해서 답변드리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너무 힘든 일이라 안타까운 말씀에 드리는 말씀이오니... 

책 홍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아래 글을 보시고, 다양한 의견 주셨으면 합니다.

-----------------------------------------------------------------------

아이폰 구매 후 해야할 일 순서에 대한 나름의 생각....

[1단계] 전화 및 문자, 핸드폰의 기본부터 확실히 하자.

먼저, 완전 초보께 드리는 말씀.

아이폰은 자체의 사용법은 본인의 “본능”을 믿으시라.  메뉴는 손가락만 건드리면 반응하고, 숫자나 글자를 입력할 곳에 손가락을 대면 자판이 올라온다. 그리고 이것저것 막 눌러본다. 그랬다고 절대 망가지지 않는다.

그리고 어느 프로그램을 하고 있던 아래 동그란 버튼(홈버튼)을 누르면 바탕화면으로 돌아온다는 것만 알면 된다.

1.제일 중요한 것은 뭐니뭐니해도 전화 걸고 받기.

화면 아래 [전화]를 눌러서 친구나 애인에게 아이폰 개통 소식을 알린다.

여러 곳에 전화하면서 일단 터치스크린 및 각종 메뉴에 적응한다.

덤으로, 전화를 걸면서 [연락처]에 하나씩 이름을 입력한다.

2. 문자를 보내고 받기

[메시지]란 어플을 눌러서 전화번호 찍고 자판을 눌러본다. 쬐끄만해서 짜증이 날것이지만, 감각을 익히라. 그리고 아이폰을 가로로 길게 눕혀서 긴 화면 모드로 쳐 본다. 어떻게 자판을 정확히 빨리 칠 것인지,손가락의 감각을 기른다.

[2단계] 기본으로 깔린 프로그램 갖고 놀기

3. [카메라]을 눌러서 카메라를 찍어본다.

일 반 폰카랑 다를 게 없다. 그런데, 화면에 손가락을 갖다 대면 거기 초점이 맞는신기한 경험을 해본다. 막 찍은 뒤 [사진]으로 들어가서 화면을 두 손가락을 늘렸다 줄였다하면 확대도 해본다. 참, 동영상도된다. [카메라] 늘 누르고 비디오 카메라 같은데로 바를 움직이면 동영상 촬영모드 되시겠다. 맘껏 찍고 재생해보면서 논다.

4. [지도]를 눌러서 내 위치부터 알아보자.

아 이폰을 산 뒤 가장 신기한 경험이다. 애인이나 친구집, 학교, 직장 주소도쳐보자. 놀러갔던 유원지 길도 확인해보자. 두 손가락을 벌리고 오르리면서 지도도 키웠다 지웠다하고, 이동하면서 파란 점이움직이는 것도 경험해보고, 위성사진도 함께 즐겨보자. 심심하면 북한도 가도 된다.

5. [날씨]도 눌러서 일주일 예보도 확인해보자.

기타 다른 어플들도 눌러서 이것저것 해보자. 버튼이 있으면 아무거나 눌러보면 된다. 이 날씨가 과연 믿을 수 있는 것인지는 의심하지 말자.

6. [계산기]는 눌러보면 뻔하고, [음성 메모]는 녹음기인 거 안해봐도 알겠고, [주식]은 주식표 나오는거 보면 아는 거고, [캘린더]는 달력인 거, 보는 거 그대로다. 간단히 확인하고 패스.

7. 아래 [Safari]로 인터넷서핑을 해보자.

쬐 끄만 화면으로 뭐 잘 보일까 싶지만, 의외로 잘 나온다는 게 신기할 것이다. 일단네이버나 다음 홈페이지 들어가서 이것저것 들어가 보자. 화면이 쬐끄만해서 글자가 안보이면, 화면을 ‘톡톡’ 두드려보라. 보기좋게 화면이 커진다. 그래도 갑갑하면 가로모드로 아이폰을 돌려서 쭉 둘러보라. 이것만해도 신기하고 시간가는 줄 모른다.

8. [iPod]이란 것이 남았는데,

눌러도 아무 것도 없다. 음악과 동영상을 보는 플레이어인데, 당장 듣고 볼 것이 없으므로 패스.

9. [Mail]도 눌러보지만,

뭐 설정한게 없으니 역시 아무 것도 안 된다. 일단 패스.

일단 요 정도만 해도 하루 반나절은 후딱 간다.

[3단계] PC와 연결해서 본격 사용하기

10. iTunes(아이튠즈) 깔기

애플 홈피(www.Apple.com)에 들어가서 iTunes 프로그램을 다운받고 깐다. 설치는 간단하다. 그리고 음악 MP 파일이 있으면 자동으로 등록하게 놔둔다. 아이폰과 함께 받은 USB 케이블과 연결해서 내 아이폰이 아이튠즈 [장비]에 등록되는지 확인한다.

아이튠즈 사용법은 다소 연구 및 경험이 필요하므로 일단 패스.

단! 한가지 명심할 것은, 반드시 자기 컴퓨터, 아니면 자기가 주로 사용하는컴퓨터에 설치해야 한다는 사실! 회사나 학교 컴에는 깔면 후회한다. 왜냐면, 하나의 아이폰은 하나의 아이튠즈와 짝이 됨으로써 제기능을 다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아이폰은 아이튠즈의 휴대용 기계일 뿐이 아닐까 싶을 정도다.  나중에써보면 알시겠지만, 아이폰보다 더 중요한 것이 아이튠즈다. 지금은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진실이다. 아이폰은 잊어버리거나 고장나도그만이다. 자기가 고정적으로 써온 아이튠즈만 있으면, 모든 데이터가 완전히 아이폰으로 되살릴 수 있다. 반대로, 아이튠즈가 있는 컴퓨터가 완전 맛이 가버러린다면?  아이폰은 주인 잃은 애완견 마냥 끈떨어진 존재가 되고 만다. 써보면 안다.

12. 메일 설정하기

아 이폰으로 메일을 받아보는 세팅하기. 네이버나 다음 메일 사이트에 가면 아이폰으로메일 날려주는 법이 자세히 나와 있으니 참고. 아이폰 [설정]으로 가서 해당 메일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춰 준다. 그리고 메일을보내고 받아본다. 메일만 아이폰에서 실시간 확인 및 발송 가능하다는 것만해도 한국에서는 신천지를 경험하는 셈이다.

13. 주소록 정리해서 넣기

아 이폰 [주소록]에 연락처를 쭉 등록하기. 단 전번만 아니라 이메일 항목도 반드시같이 넣을 것. 연락처가 100명 안된다면, 일일이 아이폰에 넣는 것이 낫지만 쬐끄만 자판에 넣기가 짜증난다. 그러면 컴퓨터의아웃룩 주소록에 편하게 입력하고 아이튠즈를 통해 ‘동기화’한다. 아니면 구글 Gmail 계정을 하나 만들어서, 거기 [주소록]에한꺼번에 때려 넣고, 아이폰을 구글 주소록과 동기화시키면 알아서 자동으로 아이폰을 주소록이 통째로 들어간다.(구글메일/주소록/캘린더 사용 강추임)

14. [캘린더] 일정 넣기

아 이폰의 [캘린더]는 달력만 보라고 만든게 아니라, 약속과 일정을 입력하고 관리하는프로그램이다. 아이폰에서 직접 넣을 수도 있지만, 구글 메일을 쓰면, 구글 ‘캘린더’에 일정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아이폰으로도들어간다. 자세한 방법은 구글 사이트에 잘 나와 있다. 물론 아이폰 ‘설정’에서도 구글 캘린더를 설정해줘야 한다.

[4단계] 아이튠즈 정복하기 및 아이튠즈 스토어 써보기

15. 아이튠즈 메뉴 정복

앞 서 패스한 아이튠즈를 정복할 차례. 아이폰은 그냥 쓰면 조금 편리하고 조금 신기한핸드폰일 뿐이지만, 컴퓨터와 연결해서 아이튠즈와 연결되면 무서운(?) 스마트폰으로 변신한다. 그만큼 아이튠즈 정복은 아이폰사용의 필수조건이다. 음악(테그 정리), 동영상, 사진, 주소록, 일정표 등을 어떻게 넣는지(“동기화”라고 한다) 개념을잡는다. 미리 경고하지만, 처음에는 뭐가 뭔지 몰라서 무척 짜증날 수도 있지만, 시행착오를 거치고 원리를 이해하고 나면,아이튠즈처럼 쉽고 편한 것이 없다.

16. 앱스토어 어플 받기.

이 제는 아이폰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앱스토어에 가서 어플(프로그램)을 다운받을차례다. 아이튜즈 옆에 보이는 iTunes Store를 말한다. 일단 여기를 클릭해서 자기 계정을 만든다. 필요한 것은 본인이메일 주소 하나 뿐. 시키는 데로 따라만 하면 된다. 그리고 계정을 만들어서 접속하면, 뭔지 모를 프로그램들이 쫙 떠있다.일단 프로그램 설명을 보면서 만만한 “무료” 어플을 몇 개 다운 받아본다(물론 아이폰에서도 [App Store]를 터치해서들어가서 다운 받을 수도 있다). 그리고 앞서 “동기화”를 잘 배웠다면, 자기 컴퓨터로 다운 받은 어플을 아이폰으로 집어넣고써본다. 그리고 이런 프로그램이 10만 개나 있다는데, 당최 어떤 프로그램들이 있는지 뒤져본다. 아이폰 구매 한두 달 동안은“유료” 프로그램 기웃거리지 말고, 그냥 “Best 무료” 어플만 다 써 봐도 충분하다.

17. 음악 태그정리, 소장 음반창고 만들기

역 설적이게도, 스마트폰인 아이폰에서 가장 많이 쓰는 기능이 [iPod] 즉음악(혹은 동영상) 듣기다. 늘 음악을 들으면서 서핑도 하고, 메일도 보낸다. 그리고 아이튠즈 자체는 더 이상 뛰어난 게 없다는말이 맞을 정도로, 이 프로그램 자체가 훌륭한 음악 관리/재생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서는 구석에 쌓인 CD나 여기저기 흩어진MP3 파일을 아이튠즈로 불러들여서 예쁘게 정리해두는 것이 좋다. 한번 수고해두면, 평생 두고두고 쓸 수 있는 음반창고가만들어진다. 아마 음반 100개 정도는 기본으로 넣게 될 것이다.

18. 동영상 파일 변화해서 아이폰으로 보기

어 둠의 경로로 내려 받은 영화 파일(avi) 파일은 컴퓨터로 보면 되지만, 아이폰에담아두고 오며가며 짬짬이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최신 뮤직비디오도 그렇다. 어둠의 경로로 받은 동영상은 MP4로 변환해야아이폰에서 볼 수 있다. 변환 프로그램은 많지만, Daum에 접속해 ‘다음 팟인코더’를 쓰는 게 젤 편하고 좋다. 한번 해보고,아이튠즈를 통해 아이폰에 넣고 보자.

[5단계] 어플 본격 사용하기

20. 미국 계정 만들기.

아 이폰을 활용하는 것은, 곧 자기에게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쓰는것이다. 별거 별거 희한한 프로그램도 많고, 쓰면 참 유익한 프로그램도 많다.(개인적으로 필요는 없지만 가장 인상적인 어플은,여성용인데, 달력이나 다이어리에 자신만의 암호로 몰래 기록해두는 생리주기를 표시하고 및 가임기간을 계산해주는 어플. 임신 가능성및 생리불순 등을 간단하게 정리해서 알수 있게 해줘서 유사시에 대비하게 해주는 어플이었다). 그런데, 한국 계정으로는 다 쓰지못하고, 역시 본토 미국 계정을 만들어야 모든 어플을 다 쓸 수 있다. 그러므로, 일단 미국 계정을 만들어야 한다. 물론미국인이 아니라도, 미국에 없어도, 메일 계정 하나만 있으면 끝이다. 자세한 방법은 책을 참조하시라.

19. 기본 어플부터 제대로 알고 쓰기

많 은 어플 중에서 뭘 써야할지, 처음에는 당연히 뭐가 뭔지 모르는 게 정상이다.어플들이 많아도 너무 많다. 그래도 기본적인 어플이 있다. 그리고 많은 프로그램들이 무료다. 아이폰에 [날씨]가 기본으로 깔려있지만, [AccuWeather] 같은 어플을 깔면, 날씨 정보의 예술을 느낄 수 있다. 아이폰에 [메모]가 있지만, 메모프로그램의 절대 강자 [Awesome Note]을 쓰면 생활이 달라진다. 연초에 10만원 가까이 거금을 주고 ‘프랭클린 플래너’사서 계획적으로 살아보겠다고 했지만 들고다니기 무겁고 쓰기도 귀찮고 작심삼일일 경우가 대부분이라면, [Organazer] 같은프로그램을 깔아 쓰면 더없이 간편하고 유용하다. 맛집 정보, 버스/전철 노선 안내 어플 등은 기본이고, 아직은 일부지만인터넷뱅킹도 간편하다. 국내외 아이폰 사용자들끼리, 혹은 아이폰 사용자가 아니라도 공짜 문자(메시지)를 쓸 수 있는 어플을 쓰면전화비가 안 든다.

그렇다면, 기본 어플은 그럼 어떤 게 있냐고? 찾아보면 금방 알 수 있다.

20. 분야별 유용한 응용 어플 찾아 쓰기.

기 본 프로그램을 쓰면서 자기 필요에 맞게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들을 써보자. 뭘써야하는지는 본인의 필요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영업사원처럼 인명 관리가 중요한 사람은 아이폰에 깔린 [연락처]로는 일반핸드폰과 조금 나은 정도지만, [Contacts] 같은 어플을 쓰면 고객들에게 집단 문자/메일 보내기 등이 가능하다.디자이너라면 아이폰용 [Pantone] 칼라칩도 있고, 패션 쪽에 일한다면 패션쇼 정보 및 핫트랜드를 실시간으로 중계해주는어플도 있다. 금융이나 언론계 등 자기가 원하는 뉴스를 가만 앉아서 가장 발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면 RSS 관련 어플을 쓰면된다.

여기서 강조할 것! 모든 어플을 다 써볼 일은 없다. 자기 일과 취미에 필요한 것만찾아서 쓰면 그만이다. “무슨 어플이 좋더라” 말에 현혹되지 마시라. 자기 필요와 수준에 따라 맞는 것을 쓰면 그만이다. 그리고안써도 누가 뭐라 안한다.

21. 외국의 ‘쿨’하고 ‘핫’한 서비스 이용하기

아 이폰의 핵심은 아이폰 자체가 아니라 컴퓨터 및 인터넷 서비스와 실시간 연동되는점이다. 말로만 들었다면, 트위터, 페이스북, 플리커 등 외국 대표 서비스를 이용해보는 것이다. 세계의 실시간 소식을 신문보다몇일 앞서 보고,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을 바로 인터넷에 오리고, 지인들의 근황을 실시간으로 메시지로 주고받을 수 있다는 점은경험해보지 않고는 말을 하지 말시라. 구글 메일/주소록/캘린더를 아이폰과 써도 감동이었을 텐데, 이들 서비를 이용해보면(그것도모두 공짜로!) 싸이월드, 국내 블로그, 디시인사이드 같은 데서만 놀았던 본인이 얼마나 우물 안 개구리인지 실감하실 것이다.

[6단계] 탈옥하기

22. 아이폰 정복기의 끝은 탈옥.

탈 옥의 이유는 몇 가지 있지만 일반인들에게 핵심적인 것은 네 가지다. 아이폰을예쁘게 꾸미려고, 아이폰에 폴더를 만들어서 많은 어플들을 관리하려고, 프로그램마다 비번을 걸어서 ‘므흣’한 내용을 아무나 못보게하려고, 마지막으로 수신/발신된 특정 전화번호만 어떤 이유로 삭제하려고. 단, 그만큼 배터리 소모 및 시스템 불안정은 감수해야한다.

(아! 한가지 이유가 더 있는데, 유료 어플 크랙본을 '공짜'로 쓰기. 그래도아무리 비싼 프로그램도 9.9 달러 수준이고 대부분 1-2달러인데, 모 정품 사용 권장 캠페인은 아니자만, 그냥 사도 큰 부담은아니다. 게다가 대부분의 어플은 수시로 업데이트되는데 크랙본도 업데이트 되란 법 없다.)

그럴 필요가 없으면 '탈옥'은 괜한 정력낭비라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임. 적어도아이폰 쓰고 한두달 동안은 '탈옥'의 '탈'자도 생가하지 않아도 된다고 여겨짐. 그럴 시간이면 19-21단계에서 자신의 일상,취미, 업무에 필요한 프로그램과 서비스 등을 찾아서 활용하시는게 200% 현명하다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탈옥계의 유명한 명언으로 마무리합니다.

“탈옥의 끝은 순정이다.”  

>> 다음에는 게시판에 책에서 "동기화" 관련 부분을 쭈루룩 올리겠습니다.

아이팟을 써보신 분들은 잘 아실 내용일텐데요, 아이폰보다 아이튠즈 쓰는 것이 참 어렵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좀만 개념을 잡으면, 이 프로그램처럼 쉽고 편한 게 없습니다.

게다가!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습니다만, 첨에는 아이폰이 중요하다고 당연히 생각했겠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아이폰이 아니라 아이튠즈(iTunes) 프로그램입니다.

아이폰은 고장나거나 잃어버리면 다른 폰으로 대체하면 그만이지만... 아이튠즈는요?

아이폰 실용 탐구생활

저자	김재석 지음
출판사	지안출판사 펴냄 | 2010.01.20 발간
카테고리	컴퓨터/IT
책소개	아이폰을 마이폰으로 만드는 실용 노하우! 중국 상하이에서 주재원으로 근무 중인 저자가 2년 가까이...

[x백두산흑기린x]

정독해서 잘읽었습니다...좋은 정보 너무나 감사합니다^^..그리구 한가지 궁금한점있는대요..벨소리 변환해서 마지막에 확장자 이름을 m4a에서 m4r로 바꾸는 과정을 어케하는지 몰르겠어요..이름바꾸기 클릭하니까 아이콘 이름만 바껴지던데..ㅠ.ㅠ...도와주세요..ㅠ.ㅠ

[Aeolus]

컴퓨터 설정에서 확장자를 볼 수 있게 하셔야 합니다. 확장자를 숨길경우 변경이 불가능합니다. 그 폴더를 띄운 상태에서 도구 - 폴더 옵션 - 보기 - 알려진 확장자를 가진.. 이부분 체크 해제 해주시면 확장자가 드러납니다.

[x백두산흑기린x]

으악.....ㄳㄳ^^

[행복인쇄]

감사해요....정말 저를 위한 설명입니다.

[럽♡]

잘읽었습니다.

[디리링]

저도 막막했는데 좋은글 감사합니다^^

[LEE JI HYE]

저는 지금 미국에서 아이폰 쓰고 있는데 이거 한국 가져가도 쓸수 있을지 걱정이예요 ㅠ

[LEE JI HYE]

아 글고 저는 탈옥 했다가 걍 다시 싹 포맷했거든요... 근데 탈옥했을때 메시지에다가만 비밀번호걸고 싶었는데 그럼항상 폰이 다운 되더라구요?? ㅠㅠ

[이인간이정말]

오홋홋 감사요 좋은정보 ㅋㅋ

[윤희선]

좋은정보 감사해요

[두이리]

정말 저한테 필요한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roksa5288]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즐건 하루 되세요

[실버☆스타]

완전 좋은 정보 너무 감사드립니다~^^*

[빛과 소금]

ㅋㅋㅋㅋ 앞으로 여기 매일 들어올것같은... 좋고도 불기한 예감? ^^

[서정일]

정보 감사합니다.^^

[정석같은남자]

감사합니다 ~ ^^ㅋㅋ

[무휼태자비]

속이 후련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