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지를 물에 씻어 된장 양념에 끓여냈더니 새콤하면서 구수한 맛에 말캉말캉 식감도 좋아요.밥 위에 척 얹어 먹으면 밥이 그렇게 달다죠? 된장 외에 간을 하지 않아도 손쉽게 엄마의 손맛을 재현할 수 있답니다.
재료(2인분)필수 재료 국물용 멸치(10마리), 다시마(1장 =10X10cm), 대파(10cm), 묵은지(1/4포기) *Tip. 멸치는 건지지 않고 같이 먹어요. 국물용이어야 육수가 우러나 더 맛있어요. 양념 된장(2), 다진 마늘(0.5)
1. 멸치는 살만 발라 세로로 반 가른 뒤 다시마와 함께 물(4컵)에 넣고 중간 불에서 10분간 끓이고,
2. 대파는 어슷 썰고, 묵은지는 밑동을 자르고 물에 살짝 씻어 먹기 좋게 쭉쭉 찢고,
3. 육수에 된장을 풀고 묵은지를 넣어 중약 불로 20분간 익히고,
4. 다진 마늘과 대파를 넣고 한 번 더 끓여 마무리.
출처: 민들레가 있는도시 원문보기 글쓴이: 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