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레가의 '알함브라궁전의 추억' - 샤론 이즈빈
알함브라궁전의
회상은 타레가가 그라나다 교외에 있는
알함브라 궁전을 구경한 후 작곡했는데,
제자인 콘차부인과 같이 갔던 그날 밤,
그는 깊은 감명을 받고, 궁전의
아름다움을 트레몰로 주법으로
그려놓았다고 합니다.
곡은 전반 가단조와 후반 가장조로
반복되며 코다에서는 알함브라궁전의
추억을 인상깊게 새기며
끝을 내게 됩니다.
전곡을 은구슬 뿌리듯 관통하고 있는
트레몰로는 매혹적인 이미지를 줍니다
그리고 우수적인 멜로디는 콘차부인과
실연의 아쉬움을 더해주는 듯 하지요
만인의 사랑을 받는 기타곡 기타를 배우는 사람이라면 필수로 도전하는 곡...
Tarrega는 근대 기타의 아버지로서 현대 기타 발전의 터전을 닦았죠. 그는 필연성에 의한 작곡만 했으므로, 모든 작품이 기타의 명곡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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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히 듣고 갑니다.
멋진 연주와 자세한 설명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