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술붕어입니다.
술 마시고 노래하고 춤을 춰 봐도
가슴에는 하나 가득 슬픔 뿐 이네 (중략)
자 떠나자 동해바다로
신화처럼 숨을 쉬는 고래 잡으러
송창식의 “고래사냥” 가사 일부입니다.
시흥2동 건설담당 시절
서울지검 특수부에 잡혀가 조사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이유는 무허가 건물 2천 채를 관리 하면서
혹 아파트 입주권을 받은 비리가 있는지 여부였는데
당시 내가 발급하는 “무허가 건물 확인원” 한 장이면
재개발 아파트 분양권이 한 채였기 때문에
당연 비리의 소지가 있었습니다.
“ 내가 송창식을 농지 불법점용으로 구속시킨 검사입니다. ”
따라서 순순히 불면 정상참작을 해 주겠다는데
안 받은 분양권을 받았다고 할 수는 없는 노릇 아닙니까?
물론 조합의 솔깃한 제안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박씨 가문에 500년 만에 나온 똥서기 한명으로
불명예 퇴직하기가 싫어 거부했고
당연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오늘 동해바다로 고래 잡으러 갑니다.
그 큰 고래를 끌어내려면 힘이 들 텐데
바다에 막걸리 풀어 술 취한 고래라면 끌어낼 수 있을지?
첫댓글 비리는 끝이 안보입니다
계속 나옵니다
인간들의 탐욕이죠
욕심은 끝이 없지요.
내려놓기 힘듭니다.
맞습니다
욕심을 버리기 쉽지 않죠
불합리 한걸 먹으면
탈나게 되어있어요
그런거 안먹고도 잘 삽니다
ㅎㅎ
그렇기는 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5.06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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