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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인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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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야기 스무살... 통금시간 몇시가 좋을까요?
향기(부산일본3) 추천 0 조회 517 12.02.10 14:05 댓글 3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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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2.10 14:37

    첫댓글 저도 이 부분 가지고 친구랑 이야기 나눈적이 있습니다.친구가 자기 딸이 대학생인데 10시라고 했다고 하더라고요.걱정이되는것은 아는데 친구가 대학생말고도 직장다니는친구들은 회사 끝나면 만나면 7시 저녁먹고 이야기나누나보면 10시가 금방가거든요 꼭 통금을 10시라고 하지마시고 누구랑 어디서 만나는지에 대해서 정확히 말을 하며 적당한 융통성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12.02.10 16:26

    12시는 좀 그러하니 시간을 조절해볼까싶기도 하네요... 딸도 사회생활을 해나가야 하니 어느정도 배려는 해야겠는데 고민이에요.

  • 12.02.10 15:00

    22살 직딩인데요- 11시반 어떨까요~!?
    이제 스무살 됐으니.. 그정도는 괜찮을것 같아요..ㅠㅠ11시면 좀 이른감이 있구..11시반까지면 버스도 다 끊기기 전이구..
    저는 그때 버스끊기기 전에는 꼭 들어갔거덩요..

  • 작성자 12.02.10 16:10

    버스 끊기는 시간에 맞추는 거 좋은 생각이네요. 참고할게요.^^

  • 12.02.10 15:00

    저는 21살인데요 열한시 삼십분까지는 스무살이라면 허용해주셔도 되지않을까 생각해요 열시는 물론 동네치안에 따라 틀리겠지만 쪼끔 이른편이지않나싶어요~

  • 작성자 12.02.10 16:26

    딸내미는 어린애 취급한다고 불평을 하고 있어요. 스스로 행동에 책임을 질 자신이 있다나 뭐라나요...ㅋ
    책임감 있는 사람이 되는거 제 바램이죠.

  • 12.02.10 15:11

    10시면 좀 이른듯 합니다. 집에서 10분거리 정도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시간을 늘려주시고 먼거리에서 있다면 11시 반 까지 도착하라고 하거든요. 좀 융통성 있게 하심이 좋을 듯 ...저는 그렇게 하거든요

  • 작성자 12.02.10 16:22

    이제 입학할 대학교가 집에서 엎어지면 코닿는 거리에 있죠. 그러니 12시라면 핑계댈것도 없는데 말이에요...
    고등학교까지 너무 활동에 시간적 제지를 당했다고 생각하나봐요.. 전혀 아닌데.

  • 12.02.10 15:15

    제 딸 아직 5살이지만... 남일 같지 않네요.. 더군다나 요즘 세상이 너무나 험악하니... 3남1녀 사남매인데.. 저희 신랑 아들내미건 딸내미건 10시 넘으면 가만 안둔다고... ^^; 따님 맘 충분히 이해해요... 이제 모든것에서 벗어났는데.. 얼마나 놀고싶겠어요.. 커피숍에서 친구들과 수다도 떨고... 호프집에서 생맥마시며 이른 어른행동도 해보고.. 이쁜 옷..신발,,보러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고.. 캬~~~ 저두 저 나이때 처음으로 나이트란 곳에 선배들과 가보고.. 헉..... 딴나라에 온듯한 기분..와.. 아직도 그 때의 그...엄마한테 거짓말하고 12시 넘어들어가기도 하고... 근데 다 한때예요... 한 달 내내 죽도록 놀다보면 힘들어요..ㅋㅋ

  • 작성자 12.02.10 16:25

    이제 해방된 느낌에 그렇겠죠? 저도 그때는 그러고싶었으니...

  • 12.02.10 15:17

    물론 약속은 지키라고 있는거지만... 어떨땐 좀 유동적이면 따님과의 마찰없이 잘 지낼것 같은데... 자식이 부모뜻대로만 해주면 얼마나 좋겠어요.. 하지만 그게 잘 안되잖아요... 오히려 반감만 더 커지니...유동적으로 따님과 잘 조율해보심이 딱 좋을듯 싶어여!! 어렸을때 친구들과 좀 어울려본 경험자로써..... ^^; 시간됐는데 안 들어온다고 전화에 음성녹음에..소리치고.,.욕먹으면 진짜 들어가기 싫거든요..

  • 12.02.10 16:03

    생각이 문제이지 시간이 문제는 아니란 생각입니다. 딸아이 늘 자유를 줍니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생각이 바른 아이로 살아가면 좋겠다고 말하고 알아서 잘 헤쳐나가라고 얘기합니다. 일찍 들어온다고 안전한것 아니고 늦게온다고 불안한것은 아닙니다. 본인처신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 작성자 12.02.10 16:59

    스무살은 아직 어린애 같이 느껴지네요. 노파심이겠죠...^^;

  • 12.02.10 16:06

    없애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냥 따님 하고픈 대로 그냥 놔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따님 인생의 주인은 따님입니다. 부모가 될 수 없어요. 자기가 하고 싶은 것 하면서 살면 되는 것입니다. 저도 딸 2명 있습니다. 옛날에는 공부에 대해서만 간섭하다가 이제는 전혀 하지 않습니다. 늦게 들어오던지 말든지 본인에게 맡기고 있습니다. 스스로 사고하고 행동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며 그것도 딸의 자유를 속박한는 것이란 깨달음을 얻었다고 할까요. 하나의 성숙한 인격체이고 스스로 판단할 줄 안다고 생각하셔야 부모님도 편안할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 작성자 12.02.10 16:37

    딸이 주장하는 게 바로 그겁니다. 알아서 판단하고 처신을 할테니까 믿어보라구요... 그렇게 자신있게 말하는 딸아이를 보니 한편으로는 슬쩍 대견하기도 하더군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 12.02.10 16:39

    딸의 입장에서요 .. 저는 다른대학교를 다녔었는데요 다닐때도 학교나 알바 끝나고 바로였답니다.. 그래서 종강파티나 친구들과 모여서하는 과제같은것도 못하고 바로 집으로 갔죠... 지금은 회사를 다니는데도 특별한경우 9시반까지 .. 그 외에는 퇴근 후 바로입니다 제 경험으로써는 .. 거짓말을 하게되더라고요 회식한다고 그러고 친구들만나서 11시쯤 들어가는데 저만 먼저 들어와요 그러다보면 친구들이 저랑 만나는것도 좀 꺼리더라고요 .. 아무래도 불편하겠죠.. ! 딱히 나쁜짓을 하는것도 아니고 여자들끼리 만나면 할얘기가 많으니까 이것저것 얘기하다보면 시간 금방 가요

  • 12.02.10 16:44

    몇시까지 들어가겠다는 연락받고 그 시간만 지킬 수 있게 해주세요 ~ ! 그 시간이 늦어지면 걱정하셔도 되지않나 생각이드네요 ! 저희 부모님은 제가 이런말 해도 먹히지가 않네요 ㅠㅠ 친구들 만나고 .. 퇴근하고 밥먹고 곧바로 완전빨리 집에들어가야해요 ~ 사회생활하는데도,, 학교생활하는데도 지장이 너무 많아요.... ! 아 저는 23살 직장인입니다 ㅠㅠ

  • 작성자 12.02.10 16:55

    생생한 의견 감사해요..^^ 스스로 책임감있게 처신하면서 학교나 사회생활에 제약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 12.02.10 16:51

    저도 이번에 대학에 들어간 딸아이 있습니다 통금시간 없습니다 스스로 하게 합니다 잘합니다 똑 부러지게.. 때론 술도 먹으러 가고 클럽에도 갑니다 부억에서 일하고 있으면 등에 딱 붙어서 밖에서 있었던 일들을 조잘조잘 이야기를 합니다
    우리 자랄때와는 많이 다른거 같습니다 일단 일어날수 있는 일들을 서로 얘기하면서 현명하게 대처하도록 하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

  • 12.02.10 16:53

    무조건 12시는 무리가 있습니다... 생활이나... 사안을 봐가며 유동적으로 하세요... 적당한 당근과 채찍을 찾아보세요...

  • 제가 대학교 들어가서 통금이 12시였어요^^; 근데 전 이것도 너무 이르다고 부모님이랑 울고불고 싸운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아빠가 무서워서 늘릴순 없었지만 제대로 지킨적도 있고 친구들이랑 놀다보니 1시간정도 오버될때도 있고 그랬네요... 근데 친구들이랑 노는데 중간에 빠져나오기도 힘들고 그 분위기상 너무 아쉬운것도 사실이에요...
    뭐 매일매일 10시 12시까지 노는것도 아니고 가끔 친구들이랑 만나서 노는건데...그땐 하루정도 1-2시간정도 더 늘려주셔도 좋을거 같아요,, 전 12시 땡치기전에 들어가야해서 대학대닐때 선배들이 신데렐라 라고 놀렸어요ㅋㅋㅋ
    아빠가 11시30분부터 폭풍전화..........;;;

  • 저같은경우 술을 아무리 먹어도 정신은 똑바로 챙겼거든요,,, 뭐 술먹으면서 정신 챙긴다는게 우습지만^^; 그래도 필름끊길때까지 먹지 않고 항상 집에는 택시타고 들어왔네요^^; 똑부러진 따님이시면 알아서 행동하실꺼에요^^ 요세 세상이 워낙 흉흉해서 걱정도 되시겠지만... 그게 꼭 통금때문은 아니잖아요^^

  • 12.02.10 18:10

    성인이 되면 자율권을 주는게 맞는데... 세상이 너무 험악해서 부모들은 걱정하고 있습니다. 좀더 일찍부터 훈련을 받았으면
    좋겠는데, 우리의 현실이 고3까지는 꽉 가두었다가 한꺼번에 터지는 봇물이 사고도 칠수 있거든요. 아뭇튼 서서히 서로가 신뢰하고 상황을 봐가면서 풀어나아 가는것이 좋을듯 합니다.때로는 여자들이 사고를 스스로 유발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 12.02.10 21:02

    저는 아직 미혼이라 자녀키우는 입장에서는 아니지만, 제 여동생이 통금시간없이 좀 심하게 늦게 들어오는 편이에요..
    첨에는 많이 뭐라했지만 말해도 잘 안듣더군요...버릇이 됐나 봅니다.
    꼭 11시,12시 통금시간을 정해주는것보다 처음엔 많이 걱정되고 하시겠지만, 마음의 상처를 입지 않는 선에서 자유롭게 해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이제 성인도 되고 했으니까요...

  • 12.02.10 23:05

    전 아직 미혼이지만.. 세상이 워낙 무서우니 얼마나 불안하실지는 알 것 같아요.. 근데 따님이 이제 20살이 되었으면 하고싶은것도 많을테니, 엄마가 불안하지 않게 어느 지역에서 노는지, 몇시쯤 들어올건지 꼬박꼬박 잘 얘기해달라고 조건을 걸어보는건 어떨까요? 어기면 다시 통금시간을 앞으로 하는식으로..

  • 12.02.10 23:45

    불안해도 도심지라면 11시 반 정도가 어떠심이...
    제 협상이 필요한듯? 10시는 저같은 20대가 볼땐 무리수라는...........

  • 12.02.11 00:03

    저희 부모님은 아주 보수적이셨어요. 제가 직장을 다닐때도 통금시간이 있었고, 어기면 문을 열어주지 않거나 종아리를

    맞아 20일 이상은 바지만 입고 다녀야 했지요. 회사에서 회식이 있거나 야유회를 가는 날은 부장님이나 사장님께서

    저희 아버지께 직접 전화하셔서 허락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친구들과 놀다가도 통금시간에 맞춰 저만 헤어져 돌아와야 할때는 서글프기도 하고 헛갈리기도 했어요.

    저도 딸아이만 둘입니다. 큰아이는 내년이면 스무살이 되는데...

    특별한 일이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통행금지시간을 아이와 의논해서 정할 예정입니다. 9~10시정도.

  • 12.02.11 00:56

    ㅎㅎ 열시 이후로는 수시로 집에 연락해주고
    차끊기기 전에 들어오는걸로 정하세요
    걱정되서라면 그정도하면 안심할수 있지 않나요~

  • 12.02.11 01:17

    전 25살입니다. 딱히 술을 마시러 다닌다거나 유흥을 즐겨하지 않는데도 11시 벅찹니다.. 저 같은 경우는 집이 멀어서 그런것도 있지만요.. 12시 정도면 딱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입학초기에 통금시간이 짧으면 인맥쌓기에 좀 어려움이 있습니다.. 다만, 초기라고 너무 풀어주면.. 유흥에 빠져들 수 있으니 약간의 강제성은 보이시는 것이 좋을것같습니다..^^; 외박을 한다거나 새벽귀가를 원해서 통금을 아예 없애달라고 하지 않는걸보니 따님이 그리 나쁜의도는 없는것같습니다..ㅋㅋ 어디에서 누구를 만나고 언제쯤 들어올건지에 대한 의사소통만 잘 이루어진다면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 저 지금 너무 속상합니다. 울딸 10일 고딩졸업했습니다. 점심먹고 들어와서 다시 학교가서 반애들이랑 모임있다해서
    12시까지 들어오라 했는데...곧 갈께하면서 지금까지 들어오지 않아서 가슴이 타고 있습니다.
    향기님 따님은 울애보다 착하네요. 전 12시 전이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 12.02.11 11:05

    남일같지 않아서요~~^^;; 현재 30살이 넘었지만..전 20대후반까지 통금시간이 있었어요~~
    제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시간의 중요성보다는 누구와 있는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솔직히 통금시간이 가까워지면 시간을 지켜서 집에 가야 된다는 압박감과 친구들과 더 놀고 싶은 맘 사이에서 갈등을 하죠..일방적으로 몇시~!!이렇게 정하시는 보다는 엄마의 걱정스런 마음에 대해 말씀하시고 따님과 대화를 통해서 단계적으로 정하시는게 나을 거 같아요~참고로 전 기본적인 통금시간은 11시 + 과모임이라던가 꼭 참석하고자 하는 자리엔 미리 말씀을 드리고 자리를 옮길 때마다 전화나 문자로 알려드리는 방법을 이용했어요~

  • 12.02.11 12:12

    스무살이니까 20시까지만 허락해주세요!! 오히려 반전시키는 거죠..ㅎ

  • 12.02.11 16:07

    저 열시까지 하다가 어느날 12시로 바꿨습니다 집의 철칙이 있습니다 외박안되고 절대 밖에서 12시를 넘겨선 안된다 !! 그랬더니 대학4년이 된애가 며칠전 저와 다투고 울면서 그러더군요 엄마땜에 오티도 못가고 친구들이랑 클럽이란곳도 한번 못가고 구구절절히 풀어놓습디다...결국 30분 늘려줬습니다 잘한걸까요???

  • 12.02.11 18:48

    에~고 저도 딸아이랑 매번 언성을 높힌답니다.. 전 10시 넘으면 계속 시간 체크 하거든요~
    딸아이라 걱정이 앞서는건 어쩔 수 없어요.. 싸워가면서 단속해야 됩니다~

  • 12.02.11 20:33

    막차 타고 도착하는 시간을 마지노선으로 정해주세요~~~~ㅎㅎㅎㅎㅎㅎㅎ12시넘으면 할증 붙는거 알려주시면 ㅋㅋㅋ막차 타고 바로 올거에요~~ㅎㅎ좀 늦는다 싶으면 같은 길 일행 있음 같이 갈건데 좀 몇시까지 갉서같다 시간약속의 중요성을 알려주시는게 중요할것같아요!!저는 한번 어겼다가ㅠㅠ정말 두들겨 맞고 시간약속은 잘 지켜요

  • 12.02.12 23:27

    저도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차 끊기기전인 12시까지가 적당한듯 보여요~나름 생활이 있으니까요~^^근데 대신 조건을 달아야 겠죠~ 집오기 전까지 연락이 안되거나 안받는다면 통근시간 줄어든다는 규칙?이 있다면 좋을꺼같네요~

  • 작성자 12.02.13 10:10

    통금시간 12시로 합의봤습니다.^^ 막차시간을 감안해서 12시 안에 도착하는 것이 합리적인 시간이라는 생각이었구요... 특별히 엠티나 클럽을 가거나 할때에는 미리 연락하고 시간을 조절하는 것으로 하구요... 약속을 어길때에는 시간을 30분씩 줄이는 것으로 했습니다. 나머지는 딸의 자율의사를 반영해서 12시까지는 믿고 맡기려구요. 책임감있는 사회인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위험부담도 감수해야겠지요. 아마 스스로 터득해나갈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똑똑한 아이니까요.^^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 12.02.13 22:23

    10시, 남자친구 있을시 6시. 참고로 제 나이는 25 여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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