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저금리시대를 맞아 오피스텔 다시 인기 ▶ 입지, 분양가, 배후수요를 따져보고 투자해야 ▶ 연내 분양예정 & 분양중 오피스텔 추천 |
초저금리시대를 맞아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 오피스텔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GS건설이 지난달 광명역세권택지지구 4블록에 분양한 광명역파크자이 오피스텔 3백36실은 5천8백건이 청약됐다. 100% 계약 마감됐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닥터아파트 권일 리서치팀장은 “최근 기준금리가 2%로 하락하면서 은행 예금보다는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면서 “하지만 오피스텔은 그동안 공급과잉으로 인한 임대수익이 하락했기 때문에 배후수요가 풍부한 입지를 갖춘 오피스텔에 선별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피스텔 전매규제도 폐지될 예정이다.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은 건축물 분양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최근 마련했다. 사문화된 투기과열지구에서 오피스텔 분양 시 거주자 우선분양(20% 이내) 규정과 오피스텔 사용승인 후 1년 이내 전매제한 규정도 없애도록 했다. 또 사용승인 전 전매 때 한 명이 2인 이상에게 팔 수 없도록 한 규제도 없애기로 했다.
부동산 즐겨찾기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연내 분양예정이거나 분양중인 오피스텔을 소개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2월에 경기 광교신도시 원천호수공원 D3블록에 힐스테이트 광교 오피스텔 전용면적 45~84㎡ 1백72실을 분양한다.
배후수요가 풍부한 게 최대 장점. 광교테크노밸리에 이미 2백여업체에 4천여명이 상주하고 있고 삼성디지털시티(8만7천여명)도 있다. 경기도청도 들어설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광교는 일산호수공원 2배 크기의 광교호수공원 안에 위치해 있어 양방향으로 호수를 조망할 수 있다. 2016년 2월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광교신도시(경기도청역)에서 강남역까지 30분 내에 도착할 수 있다.
한화건설은 12월 위례신도시 업무용지 24블록에 위례 오벨리스크를 분양한다. 오피스텔 전용면적 23~84㎡ 3백21실. 위례 오벨리스크는 녹지공간인 ‘휴먼링’과 테마형 스트리트 상가인 ‘트랜짓몰’ 안에 위치해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강남과 바로 연결되는 위례~신사선의 위례중앙역(예정)과 트램(노면경전철) 역이 만나는 더블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다. 오피스텔은 3면 개방형으로 설계해 서비스 면적을 최대로 하고, 남향 배치를 통해 풍부한 일조량도 확보했다.
호반건설이 광명역세권 1블록에 11월 중 광명역세권호반베르디움 오피스텔 5백98실(전용면적 29~34㎡)을 분양할 예정이다. KTX 광명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15분, 세종시가 가까운 오송역까지 3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또 서울지하철 1호선 광명역~영등포역 구간에 셔틀 지하철이 운행되고 있다.
지난 2004년 개발을 시작한 광명역세권 택지지구는 KTX 광명역 주변부지 195만㎡에 주택 9천여가구와 상업·업무시설을 짓는 사업. 지난 5월 4백여개 업체가 입주하는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 용지(3만3천㎡)가 매각됐다. 또 주상복합용지도 모두 팔렸다.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선 마곡시티 전용면적 22~45㎡ 2백94실이 분양중이다. 마곡지구 오피스텔 중에서 분양가가 가장 낮다. 3.3㎡ 분양가가 평균 8백만원으로 브랜드 오피스텔보다 2백만원 저렴하다. 입주는 2016년 7월 예정.
마곡시티가 들어서는 마곡지구는 판교테크노밸리의 5배, 상암 DMC의 6배 규모의 지식산업 클러스터. LG컨소시엄, 대우조선해양, 코오롱컨소시엄, 이랜드컨소시엄, 롯데컨소시엄 등 대기업 본사 및 연구시설 등 관련 기업체 약 1백여 곳과 상주인원 약 18만명, 유동인구 포함 해 약 40만명의 배후수요를 갖추게 된다.
서울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인 역세권이며 마곡나루역에서 강남구 신논현역까지 이동이 쉽다. 마곡나루역은 아시아 최대 생태공원인 보타닉파크(50만㎡)와 연결될 예정이다.
배후수요 갖춘 분양 오피스텔 자료 : 닥터아파트(www.DrApt.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