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 27살 청년 초보공격수입니다.</P>
<P>일단 제가 감히 이 게시판에 글을 올려도 될런지 모르겠지만..</P>
<P>처음 시작하시는 공격수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글을 써봅니다.</P>
<P> </P>
<P>일단 제 족구 경력은 군대에서 수비만 잠깐잠깐 하다가 전역하고 25살에 입학한 학교에서 공격수라는걸 처음 해보았고</P>
<P>나름대로 실력을 길렀지만 아직 한참~~ 멀고먼 초보공격수입니다.</P>
<P> </P>
<P>처음 공격을 시작할 땐.. 그땐 제가 잘하는줄 알았습니다. 지금도 동영상 찍어 놓은게 있는데.. 보면 웃기네요.. ㅎ</P>
<P> </P>
<P>뭐니뭐니해도 기본공격이자 최고의 공격은 안축이라고 생각하는데요.</P>
<P>연습하기 참 글쵸? ㅎㅎ 기본이라니 마스터는 해야겠고, 빨리 마스터하고 넘어차기나 뛰어차기 넘어가고 싶은데 </P>
<P>안축은 잘 안되고 에라 모르겠다 다른거부터 하자 그러시는 분도 계실거라 생각해요.</P>
<P> </P>
<P>하지만 기본 공격이라 불리는 안축이니만큼, 이것을 어느정도 완성하지 않고 지나가면 다른 공격도 제 위력을 발휘하지 못할거라 생각하고 느끼고 있습니다.</P>
<P> </P>
<P>일단 맨 처음의 연습때부터 생각하며 기억나는걸 짚고 넘어가려 해요.</P>
<P> </P>
<P>안축을 연습하려 하는데 공을 던져놓고 에라~ 무작정 힘껏 휘둘러 보지만... 홈런이죠~~~ </P>
<P>이런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신경써야 할 것들은요</P>
<P>시선,타점,타격부위 이정도일거같아요.. 맨 처음이잖아요 </P>
<P> </P>
<P>시선이라 하면 공에 발이 맞는 순간까지 공에서 눈을 떼지 않는걸 말해요.</P>
<P>저같은 경우는 무의식적으로 공이 머리위에 떠있는것만 보고 발을 휘두르면서는 정작 공이 나갈 방향을 미리 보고있더군요.</P>
<P>이거 고치는데 2개월 정도 걸린거같아요. 오늘 신경써서 연습하고 괜찮아졌다 싶은데 내일 또 시작하면 나도 모르게 딴데보고있고.. 계속 의식적으로 연습해줘야하는거같습니다. 제 착각이겠지만 계속 보다보니 공에 발이 맞아 공이 찌그러지는 장면이 초고속 카메라처럼 보이기도 하더군요.. 어떤 동영상을 봐도 타격 순간에 공에서 눈을 떼는 선수는 없을겁니다.</P>
<P>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혹시 내가 이러지 않는지.. 체크 해봐야해요</P>
<P> </P>
<P>타점은 사람마다 조금은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네트에서 공 하나반 높이라고 해요</P>
<P>제 키가 179인데 얼추 가슴높이정도 되요. </P>
<P>근데 저는 나름대로 고등학교 때 합기도도 하고 어릴때 태권도도 해서 발차기 할때 다리는 잘찢어져요.</P>
<P>그래서 다리를 남들보다 조금 높이 올릴 수 있어요. </P>
<P>근데 이게 안축 연습에 장애가 될줄은 몰랐네요. 시선과 마찬가지로 의식적으로 신경써서 연습하지 않으면 </P>
<P>저도모르게 목이나 턱 정도 되는 높이에서 안축을 연습하고 있었어요.</P>
<P>제대로 된 파워가 나올 수 없고, 불안정한 자세라 컨트롤도 힘들어졌어요.</P>
<P>높이는 항상 생각해야되요. </P>
<P> </P>
<P>타격부위. 안축의 적정 타격부위는 무게중심을 고려해 복숭아뼈 아래 3CM지점이라고 해요.</P>
<P>맞는말이에요. 지금도 느끼는거지만 타격부위만 제대로 맞춰주면 설렁설렁 차도 빠른 스윙으로 비껴맞은거보다 파워가 쎄요.</P>
<P>이건 뭐라 할말이 없어요. 무조건 연습이에요.</P>
<P> </P>
<P>오랜만에 연습하거나 감을 찾으려고 한다면. </P>
<P>저같은 경우 위에 세가지를 중점적으로 신경쓰면서 낮은 높이에서 천천히 때리는거부터 연습해요.</P>
<P>쎄게 하면서 감잡겠다고 30분 할 거를 천천히하면서 신경쓰면 10분이면 감이 잡히더라구요.</P>
<P> </P>
<P> </P>
<P>그리고 이제부터 제가 연습해오면서 느낀걸 두서없이 적으려해요.</P>
<P> </P>
<P>일단 발등차기 저는 안축 다음으로 발등을 가장 많이 구사해요. 합기도태권도 조금씩 밖에 안했지만 다리 잘 찢어져요.</P>
<P>발등차기하면 머리 위에서도 공을 찰 수 있어요. 근데 헛짓거리라는걸 느꼈어요. 아주 급할때나 그렇게 차요.</P>
<P>발등의 묘미는 찍어차기에요. 근데 머리위에서 찍어차려면 말이안되요. 다리가 올라갈 수 있는 최고 정점에서 같은 높이의 공을 </P>
<P>위에서 누를 수 없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타점을 낮췄어요. 이제 좀 낳아졌어요. 근데 파워가 잘 안실리는거같아서 글도 읽고</P>
<P>동영상도 보고 연구도 하고.. 문제는 역시 타격부위에요. 발등 뼈중에 가장 튀어나온 부분으로 공을 찍어 눌러주면 </P>
<P>적절한 파워가 나오는거 같아요. 그리고 발등으로 찍어차려면 몸을 숙이면서 돌려줘야 되요.. 많이..</P>
<P>킬러동영상 게시판에 강만규선수 동영상 보다보면 소양강배 2회인가 대회때 발등으로 찍어서 뒤쪽 펜스까지 보낸게 있어요.</P>
<P>그 영상 보면서 자세 연구하면 감이 올거에요. </P>
<P> </P>
<P> </P>
<P>안축스타일</P>
<P>안축에는 크게 두가지 스타일이 있어요. </P>
<P>회전형이냐 전진형이냐.. 제자리에서 돌면 회전형이고 전진하면 전진형이에요.</P>
<P>초보때 둘다 해보려고했는데 하나만 하기도 바빴어요. 그래서 저는 전진형을 택했어요.</P>
<P> </P>
<P>디딤발. </P>
<P>처음엔 디딤발이 엄청 신경쓰였어요. 어디에 어떤각도로 어느정도 무게중심을 실어서 놔야할까.</P>
<P>공을 타격할때는 어느정도 회전을 시켜 어느정도 전진을 하며 공을 타격하고 난 후에는 어느각도를 바라보고 있어야할까</P>
<P>이런게 많이 신경쓰였어요.</P>
<P>근데 지금은 신경을 거의 안써요.</P>
<P>공을 타격하기 전에 놓는건 그동안 연습해온 감이고, 발을 놓는 각도는 항상 일정하려고 노력해요.(어느방향공격이던지요)</P>
<P>공을 타격할때 어느정도 회전에 어느정도 전진할것인지는.</P>
<P>기술란에 안축에 대한 글을 보면 알 수 있어요.</P>
<P>몸이 회전하니 디딤발도 회전을 하는거고, 몸이 전진하니 그만큼 디딤발이 따라오는거고. </P>
<P>(앞꿈치만 대고 끌려오거나 살짝 떠서 끌려와요. 회전할때 뒤꿈치가 닿아있으면 위험해요. 부상입어요)</P>
<P>타격후의 모습도 그저 디딤발이 몸을 따라오고 나서 멈춘 모습일 뿐이였어요. (방향은 6시)</P>
<P>하지만 이렇게 말해도 처음엔 신경쓰면서 연습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P>
<P>일단 몸에 의식적으로 익히면 자연스레 베어나오는것 같아요.</P>
<P> </P>
<P>훼이크.</P>
<P>안축 공격이 지금보다 더 약할 땐 훼이크도 나름대로 연구를 했어요.</P>
<P>중점은 강하게 찰듯 하다가 예상을 빗나가는 공격인거같아요. 속된말로 낚시라고 하죠.</P>
<P>안축으로 쎄게 차려다가 툭 건들여서 살살나가는것도 있지만</P>
<P>저는 발바닥으로 빗겨차는걸 즐겨했어요. 안축으로 우수비에게 갈 방향에서 빗겨차면 좌수비로 가고 </P>
<P>빗겨차면서 힘을 빼주면 공격수앞에 떨굴 수 있어요. </P>
<P>이건 상대편의 위치선정을 보고 적절히 쓰면 되요.</P>
<P>발바닥은 참 쓸모가 많아요. 발등 찍어차기하려다가 발바닥으로 하면 어설픈 역회전도 되요</P>
<P>발코로 차려다가 발바닥으로 하면 상대 좌수비쪽으로 스핀먹으면서 잘 가요.</P>
<P>발코 에이킥 하려다가 발바닥으로 긁는것 같은 자세가 있는데</P>
<P>제가 본 어떤 사람은 그것만 연습했나봐요. 안축,발등 다 못하는데 그건 기가막혀요.</P>
<P>공이 완전 팽이처럼 돌아요.공중에서 도는데 소리가나요</P>
<P>족구 십몇년 했다는 아저씨도 인사이드 갖다 댔다가 공이 옆으로 튀어 나가니까 당황하세요.</P>
<P>근데 잠깐이에요. 한 한달정도 같이 하다보니 그냥저냥 쉽게 받으세요.</P>
<P>역시 최고의 공격은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공격이에요.</P>
<P> </P>
<P>안축의 궤적, 그리고 골반열림.</P>
<P>처음 공격을 시작하고 안축이 잘 안되는 이유중에 하나인거같아요.</P>
<P>연습을 많이 안한 상태에서는 특별한 경우가 아닌이상 골반이 닫혀있고,</P>
<P>뒤에서부터 다리를 들어서 스윙해야하는 안축이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어요.</P>
<P>뒤에서부터 다리를 들어야하는 이유는 다들 잘 아실거에요. </P>
<P>공을 일직선으로 밀어주기 위해서죠. 뒤에서부터 들어주지않고 전진하면서 들어올린다면 </P>
<P>홈런아니면 스핀이에요. 안축 특유의 파워는 포기하는거라고 생각해요.</P>
<P>연습만이 살길이에요.</P>
<P> </P>
<P>각도</P>
<P>저도 처음에 그랬고 공격 처음하는 주변 사람들도 그랬어요.</P>
<P>각도를 이해하지 못해서 홈런을 많이 날렸어요. 코트 밖으로도 많이 떨어졌어요.</P>
<P>하나만 기억하면 되요. </P>
<P>타점에서 네트 바로 위로 지나면서 원하는 지점까지의 각도. (원하는 지점은 라인 안이죠)</P>
<P>어떤 타법으로 타격을 하던 기본이에요.</P>
<P>안축할때 라인아웃이 자주 나온다면.. 한번 생각해봐야해요</P>
<P>공은 거짓말을 못해요. 발이 밀어주는 방향으로 나가는거에요</P>
<P>작용반작용이에요</P>
<P> </P>
<P> </P>
<P> </P>
<P> </P>
<P>안축의 스탠스</P>
<P>같은 안축차기라도 사람마다 스타일이 달라요.</P>
<P>저같은 경우 공이 안정적으로 올라오고 바운드 후에 찬다고 (여유가 있다고) 가정할때는</P>
<P>공에서 좀 멀리 떨어져서 태권도 뒷궆이 자세처럼 서요. 다만 앞에있는발(디딤발)은</P>
<P>뒷발과 같은 각도에요. (대략 4시방향) 그리고 앞발의 무릎은 몸쪽으로 약간 굽혀줘요.</P>
<P>여기까지 준비동작이에요.</P>
<P>그리고 타이밍 맞춰 앞발을 반보정도 내밀며 무릎을 구부려줘요. 태권도 앞궆이자세처럼 되요.</P>
<P>이제부터 타격이 시작되요.</P>
<P>전진을 시작하는데, 몸이 앞궆이자세에서 낮춰져있다가, 약간 떠오르는 느낌으로 전진해요. (몸을 약간 앞으로 던져준다는 느낌)</P>
<P>하지만 아직까진 디딤발이 땅에서 떨어지진 않아요. 전진하며 뒷발을 들어올려 타점과 비슷한 높이로 올려주며</P>
<P>스윙을 시작해요. 상체를 뉘여주면 힘이 더 붙는느낌이에요</P>
<P>뒷발을 공에 가져갈땐 몸도 함께 움직여요. 몸이 돌기 시작하고 디딤발도 따라서 돌기 시작해요.</P>
<P>몸은 정면을 향하지만 눈은 공을 주시해야해요. 공에 발이 맞기 시작해요.</P>
<P>공과의 거리가 멀면 몸이 더 많이 전진하고 디딤발도 알아서 끌려와요</P>
<P>이제 발로 공을 쭈욱 밀어준다는 생각으로 발을 쭉 뻗어줘요. 몸이 이제 9시 방향쪽으로 돌아가요.</P>
<P>이 이후로는 안넘어지기 위해 몸이 알아서 반응해줘요.</P>
<P>그리고 디딤발을 내밀 땐 중심을 무너트리기위해 약간 한시방향쪽으로 내밀어줘요.</P>
<P> </P>
<P>쓰고보니 설명이 잘안된거같아요. defence님의 표현력을 따라갈 수 없어요.</P>
<P> </P>
<P>포인트는 중심을 무너트리며 앞으로 몸을 던지는 느낌이에요</P>
<P> </P>
<P> </P>
<P>오늘은 여기까지만 써야겠어요.</P>
<P>주제넘게 올리는 글이 될 수도 있겠지만 초보분들 도움되셨으면 좋겠어요.</P>
<P> </P>
<P>야간근무로 밤새면서 쓰니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P>
<P>이제 퇴근시간이 다 되어가요. 퇴근하고 몇시간 자다가 오후에 공격연습하러 가야겠어요</P>
<P>모두 즐거운 하루 되세요</P>
<P> </P>
<P> </P>
<P> </P>
<P> </P>
<P> </P>
<P> </P>
<P>2011년 06월 13일 새벽 1시 추가내용.</P>
<P> </P>
<P>발코공격.</P>
<P>요새 한창 발코공격을 연습해요.</P>
<P>어릴때 축구할때 꼬발로 차면 정확성도 떨어지고, 반칙이네뭐네 애들끼리 놀리던말도 기억나고 해서 </P>
<P>기피하던 발코를 연습하고있어요.</P>
<P>이게 공을 바닥에 놓고 꼬발로차면 지멋대로 날라가는데 족구에서 발코로 차면.. 이거 아주 물건이에요</P>
<P>다른 타법도 마찬가지지만, 특히나 발코는 공을 끝까지 보는게 중요해요. </P>
<P>좌우각도 정중앙, 수직각도는 중앙에서 약간 위</P>
<P>그리고 발 뒤꿈치에서 발코까지의 연장선상에 공의 중앙이 위치해야 좋은것 같아요.</P>
<P>옆에서 보면 약간 기울어져있는 각도에요.</P>
<P>각도는, 타점-네트위-최초바운드지점 을 일직선으로 잇는 각도로 해요.</P>
<P>타점은 제 임의로 정할 수 있지만 너무 높으면 자세 불안정으로 정중앙 맞추기어려움 + 파워약해짐 현상이 생겨요.</P>
<P>저한테 최고의 타점은 안축과 같은 높이에요.</P>
<P>발코 연습하고 속도계가 갖고싶어졌어요. 최강부는 몰라도 일반부 선수들의 구속에도 뒤질것 같진 않아요.</P>
<P>이게 제대로 맞아도 대박이지만 빗맞아도 골때려요.</P>
<P>스피드 + 회전까지 가미되면 받기 더 힘들 것 같아요.</P>
<P>요새는 의도적으로 회전주면서 방향 바꿔주는 연습 하고 있어요.</P>
<P> </P>
<P> </P>
<P> </P>
<P> </P>
<P>2011년 6월 19일 </P>
<P> </P>
<P>연습환경..</P>
<P>저는 직장이 주야로 돌아가고 주말에도 근무를 서고 평일에 쉬는 경우도 있어요.</P>
<P>한마디로 휴일이 일정치가 않아서 동호회 활동을 잘 못하고 있어요.</P>
<P>그래도 가끔 족구하러 나가면 반겨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좋아요.</P>
<P>저처럼 정상적인 동호회활동이 힘들거나 하시는 분들은 어쩔 수 없이 혼자 연습을 해야해요.</P>
<P>토스가 올려주고 네트 앞에서 그나마 게임과 비슷한 환경에서 연습하는건 현실적으로 힘들어요.</P>
<P>그래서인지 혼자 연습하는데 익숙해졌어요.</P>
<P>일주일에 두번.. 내지는 세번정도 오후에 나가서 두시간정도씩 연습하고있어요.</P>
<P>토스도 없어요. 그냥 제가 던져놓고 하거나 셀프토스서비스를 이용해요. </P>
<P>토스가 없는 것 까지는 어떻게어떻게 게임에 적용이 되겠는데</P>
<P>네트 없이 연습하는건 실제 게임과 감의 차이가 너무 커서 </P>
<P>연습만 하다가 오랜만에 게임을 하게되면 네트 감각 익히는데 게임의 반 정도가 흘러가요.</P>
<P>안축은 어찌어찌 괜찮지만, 네트와의 거리에 민감한 발등 찍어차기같은건 확실한 떄가 아니면</P>
<P>시도하지 않게되요. </P>
<P>근처에 족구장이 있으면 가서 연습하겠는데, 요새는 학교 운동장에서 축구골대 앞에서 연습하고 있어요.</P>
<P>전에는 나름대로 네트감각 익힌다고 자전거를 세워놓고 네트삼아 연습해본적이 있어요.</P>
<P>근데 며칠 하다보면 자전거나 내발 둘중에 하나는 무사하지 못할것 같아요. </P>
<P>그래서 그건 접고 마음속으로 네트 높이를 시뮬레이션 하면서 연습하고있어요.</P>
<P>네트가 쳐진 환경에서 연습하시는 분들이 부러워요.</P>
<P> </P>
<P>바닥재질..</P>
<P>학교에 있을때는 우레탄 코팅된 바닥의 족구장이 있어서 그곳에서 연습을 했어요.</P>
<P>첫째로 바운드가 일정하며, 둘째로 미끄러지지 않아서 </P>
<P>안정적으로 힘껏 공격 연습을 할 수 있었어요.</P>
<P>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근처 학교 운동장 모래바닥에서 연습하니,</P>
<P>바운드가 불규칙해요. 그리고 미끄러워요.</P>
<P>게임이란게 항상 좋은 바닥에서만 할 수 없기 때문에, 불규칙한 바닥에서의 적응 훈련으로는 좋아요.</P>
<P>하지만 뛰어차기같은.. 바운드에 민감한 새로운 기술을 연습할 때에는, 특히 초반연습때에는</P>
<P>바운드가 안좋으면 차라리 차기를 포기해야하는데 나도 모르게 몸이 쫓아가고.</P>
<P>골반이 틀어질뻔 하거나 넘어질 뻔 한 적도 있어요.(여중생이 보는데-_ㅠ)</P>
<P>항상 부상을 조심하고 정신 바짝차리고 연습을 해야겠어요.</P>
<P> </P>
<P> </P>
<P> </P>
<P>안축 스탠스 추가..</P>
<P>공격이란게... 제가 멍청해서 그런건지 일정 기간을 쉬고 연습하다보면 </P>
<P>이전에 한창 감을 익혀놓았던 자세는 까먹고 처음부터 다시 자세를 잡아가는 기분이에요.</P>
<P>안축을 찰 때 발의 방향을 약간 바꾸어주니 좀 더 안정적이 된 것 같아요.</P>
<P>공격 전 뒤로 움크리는 동작에서, 뒷발은 두시방향 정도를 바라봐요.</P>
<P>앞발은 그다지 신경쓰지 않아요.</P>
<P>다만, 앞발을 앞으로 반보정도 내미는 동작에서 두시 방향 정도로 살며시~ 내밀며 사뿐히~ 내려놓아줘요.</P>
<P>이런게 앞발이 놓여지게되고 공격이 시작되게 되면, 저절로 체중이 무너지게 되요.</P>
<P>예전부터 항상 이렇게 해왔는데 저번에 글을 쓸때에는 이렇게 연습을 안해서 생각이 안났었어요.</P>
<P> </P>
<P>문득 그런 생각이 들어요. </P>
<P>내가 차는 안축이라도 떄에 따라 자세가 달라지는데</P>
<P>사람마다의 안축은 얼마나 달라질까..</P>
<P>하지만 세밀한 자세가 달라져도 기본기는 어디 안가니깐 항상 충실히 연습해야 할 것 같아요.</P>
<P> </P>
<P> </P>
<P> </P>
<P> </P>
<P> </P>
<P>2011년 07월 11일 </P>
<P> </P>
<P>뛰어차기</P>
<P>요즘 연습때는 뛰어차기를 주력으로 하고 있어요.</P>
<P>쉬는날도 흔치 않은데 비가 자주와서 아쉬워요.</P>
<P>암튼 뛰어차기는 저같은 경우 발전이 참 더딘것 같아요.</P>
<P>그냥 뛰어서 찬다는 동작은 쉽게 시작했는데.</P>
<P>타점을 높이는 것과 몸을 뒤집듯이,, 그러니까 몸을 타고 차는 발이 넘어가는게 해도해도 안되었었어요.</P>
<P>간간히 연습해온게 6개월정도.. 비거리는 길어야 10M정도될듯해요. 평균은 5~7미터구요.</P>
<P>그렇게그렇게 연습을 하다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깨달음..</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0BA3514E1B09AB17"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562"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62" id="A_190BA3514E1B09AB1761FA"/></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87D5E514E1B09AB39"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502"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502" id="A_187D5E514E1B09AB390253"/></P>
<P>저의 뛰어차기 모토는 강만규선수입니다.</P>
<P>제가 주목한 것은 차기 직전의 앞발.. 소양강배2회때 영상에 보면 더 확실한데 그 자료가 집에 있어서 이캡쳐로 올려보아요</P>
<P>2회때는 앞발 무릎이 쫙 펴진 영상이 있었거든요.</P>
<P>아무튼 그림파일이라 정지한 상태이지만, 강만규 선수의 게임 영상을 보면 알수 있는데.</P>
<P>첫째로 디딤발의 위치입니다. </P>
<P>그냥 저정도 깊숙히 넣는게 당연하다 하실정도로 디딤발 위치선정을 해오고 계신분도 있겠지만</P>
<P>저같은 경우 저정도 깊이로는 넣지 않았고, 저만큼의 한 70%정도만 넣었었어요. 그래서 연습할때 위 사진처럼 디딤발을 넣고</P>
<P>해보니 몸을 뒤집는 느낌이 조금씩 오는 것 같아요.</P>
<P>두번째로 몸의 주저앉음.</P>
<P> 이거야 뛰어 오르려면 당연히 굽혀줘야해요</P>
<P>세번째로 디딤발을 놓는 타이밍.</P>
<P> 이것도 의외로 중요했어요. 강만규선수 경기 영상을 보다가 느낀건데. </P>
<P> 디딤발을 저 위치에 놓자 마자 뛰어오르기 시작해요. (절반 이상은 그런 것 같아요)</P>
<P> 제 생각으로는 이게 공격의 시점을 잡는 데도 도움이 되고,</P>
<P> 놓자마자 뛰어오르는 동작에서 알게모르게 약간 반동을 이용해 더 쉽게 떠오르는것 같아요</P>
<P> </P>
<P>일단 이번에 느낀게 그동안 뛰어차기를 연습해오며 느낀것들에 + 위에 열거한 세가지에요.</P>
<P>그날 연습으로는 평균 10M는 나올 것 같아요.</P>
<P>연습하면서 이걸 느끼고 더 연습하고 싶었는데, 쉬는날마다 비가와서 아직 연습에 본격적으로 적용을 못해봤어요.</P>
<P>감을 잃기전에 빨리 익혀야하는데 걱정이에요.</P>
<P> </P>
<P> </P>
<P> </P>
<P> </P>
<!-- -->
첫댓글 감사합니다 !!! 저도 몇일전부터 족구에 빠졌는데 도움완전 잘됬네요 ㅠㅠ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쓰신다고 수고하셧습니다. 또 하나 배우고 느끼게 하네요.
많은 도움이 되는 글이네요... 또 한번 느꼈습니다...
대단하시네요. 파이팅.
좋은정보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넘넘 감사 `
롤코 스타일 설명 재밌게 읽었습니다 감사 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초보 공격수에게 엄청 많은 도움이 될것 갔습니다..
좋은글 많이 활용해 보겠습니다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쓰여진대로 한번 해봐야겠네요~
쉬엄쉬엄..족구를 즐기는 여성임니다..축구하면서 족구에 취미느껴서 여러가지 정보 얻는데 도움이..
감사함니다..
초보는 묵묵히 연습만이 살길 ^^ 감사해요~
완존 롤코스탈의 재밋고 심도있는 분석을 알기쉽게 설명해 주셨는데, 몇몇대목은 정말 새겨들을만 합니다. 고맙습니다.
연습 그 이상의 것이 없네요..
많은 도움이 됄꺼 같아요. 우리 모두 열심히 한번 해보아요.
이글을 보니까 저는 문제 투성이네요..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ㅎ 연습을 많이 해야하는데 ..
정말 대단하십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내가 왜 험런을 많이치고 잘 안맞는지
알거 같아요 ㅎㅎ 감사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모든 공격수들은 많은 노력을 하는군요..많은 도움되었습니다....
내용 잘보았습니다 열심히 좋은 결실은 열심히 연습 하는길 뿐이네요
^ ^ 열정과 노력이 대단하십니다. ^ ^
감사함다
감사합니다.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감사합니다.
할수록 힘든 족구입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감사함다. 어디사세여??
답변이 늦었네요 ㅎ 저는 포천에 살고 있습니다 ㅎ
회사 다니느라 게임은 요새 거의 못하고 시간날때 연습만 조금씩 하고 있네요ㅠ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Good!!!
내용 잘 읽고 갑니다~~~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되내요 ^^
감사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체험이 우러나 보이네여, 잘 배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