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간 : 6월 7일 오후 3시
장 소 : 용산전자상가 5층 삼보컴퓨터 사무실
방문자 : 중고차님, 매리앤님, 낸시님, 드림킴
연합회측 : 총무 황남걸사장님, 총판 오병구 사장님
내 용 : - 먼저, 대표님이 삼보의 회생을 바란다는 우리 소주회의 입장과 구성에 대한 개략적 소개가
있은 뒤, 삼보연합회의 입장에 대해 경청하는 형식으로 미팅 전개
<연합회측 입장>
- 대리점 연합회의 구성은 용산내 12개 대리점과 7-80군데 판매점을 중심으로 각 지역단위별
연합회 모임을 연계하여 형성.
- 삼보의 법정관리가 받아 들여 질 것인가 라는 점에 대해서는 브랜드 가치나 벤처 1호
이미지, 높은 기술력등의 이유로 낙관적인 전망
- 5월 중 판매 실적은 계절적인 비수기 요인과 더불어 삼보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급감
- 최근 젊은 세대층의 삼보컴퓨터에 대한 이미지는 품질 대비 가격 메리트에 대해서는
변함없이 선호하나 A/S측면에서는 회의적인 반응 => 광고를 내게 된 직접적 원인이며
유베이스, 해피콜 서비스와 더불어 대리점이라도 A/S 책임지겠다는 방식으로 대처하고
있는 형편
- 에버라텍 4200의 경우, 현재 대만에서 생산이 중단되어 있는 상태. 이는 대만은 법정관리
제도라고 하는 것이 없어 법정관리 = 부도로 인식한데서 원인, 박원구 상무가 이의 해결을
위해 노력중
- 삼보의 정철부회장, 박원구 상무의 경영능력 및 제품개발능력에는 긍정적인 시각
- 대리점은 삼보회사와 일체의 채무, 채권 관계가 없는 상태. 보증금이나 담보설정방식에서
현금 입금 통한 제품 출고 방식으로 전환된 상태
=> 연합회의 입장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음
첫째, 삼보컴퓨터의 빠른 정상화를 원함.
이를 위해 법정관리인의 빠른 선정과 선정후 조속한 제품 공급 재개 희망
(몇가지 기종에서 재고가 거의 소진되어 가고 있음)
둘째, 삼보컴퓨터 법정관리라는 사실이 지나치게 이슈화되는 것은 지양
지방 중소도시의 대리점의 경우는 삼보 법정관리 사실이 소비자에게 크게 인식되지
않고 있는 상태이며 시위, 집회등의 방법으로 이슈화되는 것에 회의적인 시각
=> 향후, 삼보의 회생을 위해서라면, 소액주주회와 같이 협력할 의향이 있으며, 이와
관련, 현경영진 또는 법정관리인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의 상황을 전달받고 대리점 역할,
소액주주회의 역할을 분담, 결정하는 형태의 미팅 제안
첫댓글 에버라텍 4200 생산중단사항만 빼고 공지사항에 올리고자 합니다.. 3시까지 다른 임원님들의 의견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