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6,7 교시＞ 주제2. 순천대에 의대가 설립되어야 하는가

[김건호(기계우주항공공학부)]

2조 최종본.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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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순천대학교에 의과대학은 설립되어야 한다.

근거1 : 유일한 전남 동부권 일반국립대학으로 다른 대학대비 의과대학 설립시 중장기적으로 발전가능성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 최현준(첨단부품소재공학과) 

1.  순천대학교는 전남 동부권의 유일한 국립대학으로서 타대학에 비해 중장기적 자원 확충이 가능

올해 신입생 충원율을 보았을 때 순천대가 2023학년도 신입생 충원률 96.8%로 전남권에서 최고 상승폭을 보여주었습니다.  순천대는 우수한 인적 자원 모집 능력을 토대로 미래의 높은 발전가능성을 보여줍니다.

2.  순천대학교는 정부로부터 의료질평가 지원금과 국고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

의료질평가 지원금이란 박근혜 정부 시절 선택진료비 폐지에 따른 손실 보상 방안으로 신설된 제도입니다. 상급 종합병원과 종합병원, 정문병원을 대상으로 매년 '1'등급부터 '5'등급까지 평가를 실시하여 지원금을지급하는 제도입니다.

국고 보조금이란 중앙정부가 국가적 사업을 수행할 때 지방 정부에서 사업 시행을 위임하고 그 경비의 일부를 제하는 것을 말합니다. 부산 가톨릭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결손 또는 운영보조 목적인 연구 수익 비율이 국립 대학교 병원이  2.8%로 가장 높다고 합니다.

3. 순천대학교는 21년 대학평가에 ‘역량강화대학’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변경 선정되었기 때문에 순천대학교에 의과대학이 설립되는 것은 타당합니다.

이때의 노력들 중 줄어드는 학령인구와 연속된 등록급 동결로 인한 재정난을 타파하기 위해 외부로부터는 고영진 총장 등이 적극적인 모금 활동 전개로 약정금 45억원, 기탁금 15억원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남 동부권 유일한 국립대인 순천대에 의대설립이 확립된다면 많은 도움의 손길이 있을 것이다.

4. 전남엔 많은 산업단지와 기업들이 존재하고 많은 의료원과 업무협약을 함. 따라서 그 중심에 위치한 순천대학교에 의과대학이 설립되는 것이 타당

한림대한강성심병원과 포스코의 응급의료지원 업무협약

포항성모병원과 임직원의 건강증진업무협약

아주대학교 병원과 포스코의 응급의료지원업무협약

=> 순천대학교는 전남권에 있는 다른 대학교보다 발전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순천대학교에 의과대학이 설립되어야 한다.

근거2 : 전남 동부권 유일한 종합병원인 ‘성가롤로 병원’과 연계 가능하고  청암대, 제일대 등 지역 내 보건의료 특화 대학과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어 상급종합병원으로 될 가능성이 높다. - 이경민(약학과)

의료 불모지인 전남에 상급종합병원으로 발전 가능한 대학병원 설립의 필요성을 주장합니다. 여기서 상급종합병원이란 종합병원 중에서도 암이나 이식 수술 등 난이도가 높은 의료시술을 전문적으로 시행하는 병원을 지칭합니다.

아시다시피, 광주광역시에는 전남대학교병원과 조선대학교병원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현재 전남 동부권에는 대학병원이 존재하지 않으며 종합 병원인 성가롤로 병원만이 존재합니다. 성가롤로 병원은 규모는 크고 전남 동부권의 유일한 종합병원임에도 불구하고 고난도의 수술과 진료를 볼 수 있는 의료 인력과 시설이 갖추어져 있지 않습니다. 때문에 위중한 환자의 경우 전남대학교병원과 조선대학교 병원으로 이송해야합니다. 이러한 열악한 의료 환경은 때때로 환자의 목숨을 좌우하는 골든타임을 놓치는 사례를 빚어냅니다. 만약 순천대학교에 의과대학과 순천대학교 자병원이 설립된다면, 성가롤로 병원과의 연계를 통해 대학병원과 상급종합병원으로써의 역할을 다할 수 있으며 인근 지역 또는 수도권 지역에 가지 않고도 고도의 수술과 진료가 가능해질 것입니다.  또한 순천대학교병원이 설립된다면, 엠폭스, 즉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같은 감염병 차단 시설인 음압 시설 구축이 가능해지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순천대학교에 의과대학과 순천대학교병원이 설립된다면 인근 보건의료 특화 대학과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순천대의 약학과와 간호학과, 제일대, 광양보건대, 한련대, 한영대, 청암대의 의학, 보건 계열 학과와 연계하여 임상교육훈련센터, 개방형 의료혁신센터와 같은 의료 시스템을 구축하여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근거들을 종합하였을 때 순천대학교에 의과대학이 설립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근거3 : 순천은 지역별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전남지역 중 가장 ‘대도시’이다.  ‘대도시’이기에  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의과대학 설립이 타당한 지역이다. - 최재원(약학과)

1.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광양을 뒤이어 순천이 평균 56.03점으로 전남권 지역 중 2위를 차지하며 광양은 포스코와 광양항등 특수성을 감안하여 순천보다 경제활동이 높은 것은 당연.

눈 여겨 볼 점은 목포와 여수, 광양 등 산업단지와 산단 등의 특수성이 있어 경제활동 측면에서 순천보다 점수에 우위가 있음에도 순천은 수많은 전남 도시 중 평균 점수 2위에 올랐다는 것. 이는 특수성을 고려해도 그 점수 차이를 매울 수 있을 만큼 전체적인 부분이 다른 지역 대비 우수

2. 전남 시군별 지역내총생산  

2015년을 비교시점으로 하여 2020년을 평가했을 때 지역 내 총생산의 증감률을 보여주는 자료.

순천시가 다른 주요 도시 여수, 목포, 광양에 비해 유일하게 증가함. 물론 특수성이 있는 여수와 광양을 순천과 비교하는 것은 옳지 못한 비교일 수 있습니다. 다만 전남의 주요 도시 중 순천과 여수만이 20년 기준으로 지역내 총생산량이 증가했습니다.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번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로켓 단 조립장, 수소도시등 순천이 결코 다른 지역에 산업적인 측면에서 성장률이 둔화되지 않으며 순천만과 국가정원 등 전국 시군과 경쟁할 수 있는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습니다. 미래성장성과 비전있는 유망있는 도시라는 것입니다.

3. ‘전남 인구수 1위’ -  '전라남도 시군별 거주인구 및 세대현황’

  순천이 단순한 인구 수만을 보면 가장 많습니다. 2위인 여수시와 비교하면 순천이 외국인 숫자와 세대수가 적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주거지역으로만 봤을때 순천이 가족을 이루며 주거지역으로 다른 지역 대비 우위를 점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앞에서 사화안전지수에서 봤듯이 생활안전과 건강보건, 주거환경이 주요 지역들에 비해 앞서는데 인구수에서도 이러한 점을 볼 수 있다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해서 말씀드리자면 사회안전지수, 특색과 미래성장가능성, 인구수 1위 등을 토대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은 순천이기에 순천에 의과대학병원을 설립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것입니다.

근거4 : 순천은 영호남 지방과 전남 지역에서 교류 교통과 산업단지의 중심거점이자 허브 도심이기에 순천에 의과대학을 설립하는 것이 타당하다. - 김건호(기계우주항공공학부)

[허브 도심] 

1. 고속도로 - 남해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순천완주고속도로, 순천여수자동차전용도로, 광양 국도 대체우회도로, 여수남해해저터널 등 순천은 많은 도로와 고속도로에서 전남 동부권 화물과 물류, 중심 허브 역할 
2. 철도 - 경전선, 호남선등 영호남 철도 중심지역 - 
3. 공항 - 무안국재공항, 광주공항, 여수공항, 사천 공항과 약 1시간 거리, 다른 지역 대비 평균적인 거리 우위 

[생태계 측면]

1. 의료 교류 용이, 환자, 의료인력 교통 편리

-전남 지역에서 중심이며 교통의 거점이기에 대학병원 설립 후 이어지는 지역의료원들과 교류, 환자 이송, 이용 편리함

2. 산업단지의 의료 서비스 중심점 역할

-닥터헬기

-응급의료 

[신영광(환경공학과)]

근거 3에 대한 반박입니다. 우선 전라남도를 따진다면 광주가 빠질 수가 없는데요. 질의응답시간에 나왔던 것처럼 이미 광주에는 의과대학이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굳이 순천에 의과대학을 더 설립해도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는 확신도 없을 뿐더러 다른 명성이 좋은 학교에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건호(기계우주항공공학부)]

전라남도를 따진다면 광주를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가까운 광역시이긴 합니다만 행정자치구역이 서로 다릅니다. 저희는 전라남도와 광주는 별개의 도시 권역으로 보았습니다.

[최재원(약학과)]

의대를 가려고 준비해본 사람으로써 말씀드리자면 물론 의대 중에서도 더 좋은 의대만을 가기 위한 사람 역시 존재합니다만 경험에 의대라는 타이틀 하나만 보고 달려드는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버리고 의대에 들어갈려고 다시 도전하는 사람이 넘쳐나는 판국에 의과대학이 설립되면 별로 사람이 없을 꺼라는 생각은 굳이 안하셔도 될 것같습니다.

[신영광(환경공학과)]

그렇다면 전라남도의 대도시라고 얘기하면 안되지않을까요. 광주도 전라남도의 지역중 하나니까요

[김건호(기계우주항공공학부)]

전라남도의 지역 중 하나가 광주는 아니지 않을까요? 부산과 울산이 경남의 도시와 가까울뿐 경남이 아닌 것처럼 광주는 광역시로 하나의 특별자치구입니다. 원래 시초는 광주가 전남이 맞습니다만 현재는 전남만을 말할때는 광주를 제외합니다. 저희도 광주를 제외한 전남만을 논의대상으로 한정했습니다.

[이현기(화학공학과)]

근거1에서 순천대학교가 21년에 '역량강화대학'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변경된것을 근거로 제시하셨는데 '역량강화대학'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이 된것은 평균이하에서 평균이 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근처 타 대학들도 똑같이'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되어있는데 타대학들도 다 하는거 순천대도 똑같이 했다고 순천대 의대설립의 타당성 및 경쟁력을 주장하기에는 무리가있다고 생각합니다.

[김건호(기계우주항공공학부)]

저희가 주장에 대해 미숙하고 부족한 점이 있었나 봅니다. 저희가 말하고 싶었던 것은 그만큼 노력했고 현재 말씀하신 평균수준으로 회복했기에 일반국립대의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고, 바라본다면 사립대학보다 재정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이현기(화학공학과)]

일반 국립대가 사립대보다 재정적인 우위에 있다는 근거는 무엇인지 알고싶습니다.

[김건호(기계우주항공공학부)]

대학 재정 수입구조만 비교해봐도 국립대학은 국고보조금이 주를 이루지만 사립대학은 학생들의 등록금 입니다. 해마다 학령인구는 줄어들고 수도권 집중은 심해지니 모든 지역을 판단 해보지는 않았지만 최소한 전남권 내에서는 국립대가 경쟁력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대학 재정 수입구조 - 교육통계서비스를 참고 바랍니다.

[최경훈(컴퓨터공학과)]

근거2 전남 동부권 유일한 종합병원인 '성가롤로 병원'과 연계 가능하고 청암대, 제일대 등 지역 내 보건의료 특화 대학과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어 상급종합병원으로 될 가능성이 높다.
청암대 제일대 등의 대학은 의과대학이 아닌 각각 간호대학과 보건대학입니다. 이러한 대학들과 상급종합병원이 연계되어 특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은 비현실적인 상상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재원(약학과)]

대학병원에는 의사만이 일하는 게 아닙니다. 간호사분들도 있고 다른 보건쪽 일들을 맡아 하시는 분 또한 존재합니다. 간호대학과 보건대학 학생들 또한 실습을 병원에서 해야됩니다. 그렇기에 전혀 비현실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김건호(기계우주항공공학부)]

추가적으로 어떤 점에서 비현실적인 상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인지 구체적으로 설명 부탁드립니다.

[방중호(첨단신소재공학과)]

순천에 가까운 광주에 의과대학은 전남대학교와 조선대학교가 있습니다. 그리고 순천대에 의대를 만들때 상당한 예산이 드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많은 지원을 받는다고 쳐도 부족할것이라고 생각이 들고 굳이 어렵게 순천대에 의대를 설립할 필요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박재원(환경공학과)]

의과대학이 아닌 대학병원을 만들자는 주장이며 대학병원을 만드는 예산이 부족하고 어렵다는 것은 동의 합니다. 하지만 대학병원이 생기므로서 발생하는 이점을 보면 생기는 것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김건호(기계우주항공공학부)]

방중호님의 궁금증에 답변하기에 앞서 '전남에 대학병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지' 묻고 싶습니다.
대학병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면
1. 의과대학 설립시 대학병원 설립의 필연성과 다른 대학병원의 분원이 아닌 자병원을 세워야 하는 이유로 의대 설립을 주장할 수 있습니다.
2. 교통인프라와 성가롤로병원, 인구수 등으로 순천이 대학병원 설립에 타당한 지역임을 주장 할 수 있습니다.
3. 유일한 국립대이며 다른 사립대보다 우위에 있다는 측면에서 순천대가 적합함을 주장할 수 있습니다.

대학병원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시면 구제척인 이유와 근거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시연 (농생명과학과)]

제가 단 댓글에서처럼 이미 광주지역에 대학 병원이 두개나 위치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남지역의 의료불평등은 쉽게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농촌이 많은 전라도에 비해 도시지역은 3차급이상 의료기관의 수가 두배가 넘고 순천,여수,광양이 있는 전남 동부권 지역은 광주의 대학병원들로 환자를 이송할때 거리상의 불리함이 있어 골든타임을 놓치기 쉽습니다. 따라서 전남 동부권 권역을 감당할수 있는 대학병원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의대를 설치하고 초기에 투자하는 비용은 많이 들겠지만 그동안 전라도민들이 소비해야 했던 수도권을 왕래하면서 낭비된 교통비 부분이나 수많은 생명을 추가적으로 살릴수 있기 때문에 순천대에 의대가 생기는것이 아예 비효율적인 선택지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황지훈(전자공학과)]

근거3에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순천이 가장 대도시이기 때문에 순천대의 의과대학 설립이 타당하다고 하였는데 저는 반대로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여수에는 공업단지가 있고 광양에는 포스코가 있습니다 이런 공장들은 작은 실수로 큰사고가 자주 발생하기 쉽습니다 특히 공장에선 사고가 나게 된다면 1분1초가 생사를 나누는 경우가 많이 생길 수 있게되는데 그때 순천이라는 곳은 광양이나 여수에게는 굉장히 먼곳으로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특수성이 있는 지역과 최대한 가까운 곳에 의과 대학을 설립하는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자면 비교적 산업활동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적은 순천보다는 포스코와 공업단지와 좀 더 가까운 광양보건대나 청암대 같은 곳에 말이죠

[김건호(기계우주항공공학부)]

1. 저희가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것은 순천시와 다른 주요도시와 비교적 동등한 입장에서 비교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다른 주요한 도시들은 산업단지가 있기에 순천과 비교했을 때 경제와 인구수에 유리합니다. 저희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러한 측면을 고려해도 순천시가 결코 뒤쳐지지 않으며 그러한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전남 중 가장 대도시임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2. 황지훈님이 말씀하신 특수성은 저희와 서로 다른 관점인 거 같습니다.
저희가 말하는 특수성은 '경제 비교 관점'에서 서로 동등한 위치에서 비교하고자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것이고 황지훈님은 '산업단지 내 응급의료의 필요 관점'에서 순천에 비해 다른 지역들이 산업단지가 있다는 특수성을 고려하셨습니다.

[김건호(기계우주항공공학부)]

3. 황지훈님의 의견대로 광양보건대에 대학병원이 지어진다면 목포의 산업단지와는 더 멀어지는 게 아닌가요? 다른 지역들간의 평균적인 위치이며 교통의 허브인 순천이 낫지 않을까요?
앞선 댓글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대학병원은 공공재의 역할이 큽니다. 모든 지역에서 이용가능해야 하고 필요합니다. 주 이용 주민들은 전남지역이겠지만 위치선정에 전남지역만을 특정해서 고려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대확병원과 의료생태계를 갖춘 분원과 다른 종합병원과 같은 하위의료체계를 통해서 산업단지 내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게 업무분담과 지리적 입장에서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요?

[황지훈(전자공학과)]

다른 의견은 그럴수 있다지만 거리의 문제로는 목포는 광주라는 더 빠른 경로가 있기 때문에 고려하지 않아도 될같습니다 또한 목포에서 순천대와 보건대 중 하나로 오더라도 거의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김건호(기계우주항공공학부)]

목포는 광주와 가까우니 논외로 쳐도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산업단지 내의 응급의료 필요성만을 대학병원의 위치로 선정할 순 없습니다.
또한 대학병원은 의대설립의 필요조건으로 일반정규대학에서 가능하며 아시다시피 광양보건대와 청암대는 전문대학입니다.

[최승휘(컴퓨터공학과)]

의대를 설립할 때 거리가 중요할까요? 닥터헬기와 같은 이동수단을 사용하면, 거리 문제는 고려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김건호(기계우주항공공학부)]

닥터헬기가 주 이송수단이 될수 없고 차량이 주 이송수단이 될탠데 이 점에선 거리가 중요한 게 아닐까요?

[최승휘(컴퓨터공학과)]

일반 환자거나, 병원 근처에 살고 있는 환자라면 주 이동수단은 차량일겁니다. 또한 병원 이용자의 대다수를 차지하죠. 위급하지 않는다면, 근방에 있는 병원을 이용하면 되는거구요. 이런환자들은 거리의 중요성이 상당히 떨어지는 반면에, 대학병원만이 치료할 수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거리의 중요성이 굉장히 높죠. 일각을 다루는 응급환자 이송을 닥터헬기로 커버한다면, 의대확충에 있어서 거리의 중요성은 상당히 떨어질 것 같습니다.

[김건호(기계우주항공공학부)]

그래서 저희는 그 대학병원만이 치료할 수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거리의 중요성이 굉장히 높으니 교통과 인구수등으로 전남지역 내에 순천이 가장 타당하다고 주장하였습니다.

[20224269 서경주]

저는 근거 2처럼 순천대에 의대가 생긴다면 우리 학교에 더 많은 사람들이 지원하여 더욱 더 많은 관심을 받게 될 것이고 그럼 많은 지원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대학병원이 생긴다면 제일대, 청암대에서도 많은 의료계열 학생들이 실습을 올 것이고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요즘 순천대 의대 유치에 관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고 만약 유치에 성공하면 순천에도 더 많은 지원을 줄 것이라 생각됩니다.

[한정배 기계우주항공공학]

저도 20224269 서경주님의 의견에 동의 합니다 실제 이 기사들을 보시면 순천대 의대 유치에 관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48379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25572

[최여원(인공지능공학부)]

근거 1에 2번 질문 드립니다. 근거1에서 순천대에 의대 설립시 타대학 대비 중장기적 발전 가능성에서 우위를 점한다고 하셨습니다. 이에 뒷받침할 자료로 정부로부터 받는 의료질 평가 지원금과 국고보조금을 말씀하셨는데 순천대가 동부권 유일의 국립대이기 때문에 다른 사립대학에 비해 정부 지원금을 많이 받을 수 있다고 이해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전남 동부권만을 말했을때 그런 것 아닙니까? 전남 전체로 봤을때는 현재 의대유치로 경쟁하고 있는 목포대도 같은 국립대이기 때문에 타대학 대비 순천대의 중장기적 발전 가능성 우위을 말하기에는 조금 부족함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건호(기계우주항공공학부)]

그 부족함을 저희는 근거 3과 근거4로 보충했습니다.
자세히 말씀드리면 실제로 목포대와 순천대가 의과유치에 노력중이고 두 학교 모두 좋은 선택지 입니다.
다만 저희는 목포보다 순천이 타당하다는 점을 들기 위해 근거3. 목포보다 살기 좋다는 점과 근거4. 교통 중심의 허브라는 점을 근거로
목포보다 순천이 타당하다는 것을 주장했습니다.

[김시연 (농생명과학과)]

근거 1-4에서 전남동부권에 많은 산업단지가 몰려있기 때문에 의대유치가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하며 몇가지 더 추가되었으면 하는 의견이 있습니다. 근거에서 말씀하신것처럼 포스코와의 협력뿐만 아니라 산업단지가 밀집되어 있으면서 생기는 수많은 산업 재해나 사고들이 발생되고는 합니다. 이때 발생되는 환자들이 골든타임을 놓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전남 동부권에 대학병원이 있다면 이런문제가 완화될수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또한 최근 대두되고 있는 지역별 의료 불평등문제도 어느정도 감소될수 있을것 입니다. 대부분의 대학병원들이 수도권에 집중되어있는것에 비해 전남 동부권 거주민들은 치료를 받기위해 수도권까지 왕래하면서 드는 비용이나 위에 언급했듯이 골든타임을 놓쳐 살릴수 있었던 사람을 살리지 못해서 생기는 손실을 줄일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경민(약학과)]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최동혁(멀티미디어학과)]

근거4에 대한 반박입니다
여수는 순천의 고속도로와 철도를 포함하고 있고, 항공편인 여수항공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상과 육상 교통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항만인 여수항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수는 의과대학 설립시 여러 연계가능한 병원과 의료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있습니다.
(여수 한국병원, 여수 바이러스병원, 여수 성심병원 등.)
만약 순천이 아닌 여수에 의과대학이 생긴다면 많은 물자 지원을 육상 및 해상에서 받을 수 있을겁니다.

[김건호(기계우주항공공학부)]

여수는 여수항과 공항으로 순천보다 항공과 항만물류에 특화된 것 맞습니다,
그러나 국내에서 주 물류 이송수단은 도로를 이용한 화물운송입니다. 순천은 교통의 허브도심으로 여수보다 도로와 같은 기반시설이 더 발달되어있습니다.
또한 여수항과 광양항의 평균적인 위치에 자리잡고있고 여수와 광양으로 가는 고속도로도 존재하여 여수공항의 항공물자와 여수항, 광양항의 해상물자에 대한 물류를 충분히 아우를 수 있습니다.
추가로 대학병원의 설립 위치에는 물류 용이성만이 고려되어선 안됩니다. 대학병원은 주로 전남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겠지만 모든 지역 국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해야 합나다.
모든 교통과 항공, 물류 용이성을 생각했을때 순천이 호남과 영남지방의 교통 물류 중심 허브이기에 여수보단 순천이 타당할 것입니다.

[이경민(약학과)]

여수에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있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여수는 전라남도에서 너무 동쪽으로 치우쳐져 있어 전라남도에서 발생하는 환자 이송이 어렵습니다.
또한 이미 의료 시설이 어느 정도 갖추어진 지역보다는 의료 취약 지역에 의과대학을 설립하는 것이 순천대에 의과대학이 설립되어야 한다는 것이 발표조의 주장입니다. 현재 순천의 성가롤로 병원은 같이 연계할 수 있는 대학 병원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순천에 의과대학을 설립한다면, 높은 수준의 의료 시설이 갖추어진 여수와 연계하며 더욱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전라남도 국민들이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물자 지원이야 고속도로를 통해 수월한 운반이 가능하기에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20224279 인공지능학부 윤진혁]

근거1-1 대학교 충원률이 높은편이라고 하지만 매년마다 시간이 갈수록 입결도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과연 충원률이 올랐다고 하여, 발전가능성이 같이 올라간다는 것은 다소 부족한 근거인거 같습니다.

[한정배 기계우주항공공학]

갈수록 입결이 떨어진다고 하셨는데 2021수시 정시 등급컷과 2022 수시 정시 등급컷과 2023 수시 정시 등급컷을 보시면 등급컷이 떨어지는 학과도 존재하고 오른 학과 또한 존재합니다 대부분은 등급 컷대를 유지하고 있으니 갈수록 입결이 떨어진다는 말은 옳은 말씀이 아닌 거 같습니다
https://blog.naver.com/metrovisions/222381010210 2021수시등급
https://m.blog.naver.com/u_r_my_vip/222691396867 2021 정시등급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847 2022 수시등급
https://m.blog.naver.com/sac_star/222961755851 2022 정시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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