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집기 포천 백운산 민둥산 참으로 올만에 무박 ^ 그것도 첨으로 함께하는 벚꽂산악회와 같이 ^^ 전날 부민병원 밤10시 반에 승차하여 새벽 네시경.... 보통이면 두어시간 연결 잠을 자고 여섯시경 출발하는데 밤길이라도 걸으면 된다고 하시는 리더가 많은 탓인지 ㅜㅜ 백운산 까지는 3.2km 꽁꽁 얼어붙은 미끄러운 길 따라서 전번 한북정맥 동문들과 같이 오지 못하여..... 그때 메어 놓은것 같은 재부 밀고 시그널도 반갑게 다가 옵니다. 주위풍경 꽝 ! 왜 이런 산행에 참여 하였는지 후회도 되고 ^ 조금씩 고도를 올려서 도마치봉도 꽝 작은 카메라는 밧데리가 부족 더이상 후레쉬는 안터지고 조금씩 밝아오는 여명사이로 앞뒤 풍경 하늘엔 출발때 부터 떠있는 하현~ 오늘 걷는구간 날머리 조금만 제외하고는 한강 이북의 맥, 한북정맥으로 계속 걸으면 서울로도 갈 수 있는 능선을 따라서 신로봉 가는길에 햇님이 떠 오르고 앞선 대장님의 시그널을 따라서 사실 탈출로를 제외하면 거의 직선이라 알바염려는 거의 없는 구간입니다. 지독한 미세먼지 속으로 동쪽으로의 그리메는 윤곽이 보이고 용화 오봉산 방향인데 오른쪽 정상탑은 유명산 정상과 많이 닮았습니다. 걷기 편한 작은 봉우리 여러개 지나고 나무뿌리와 길가는 아직 한창 겨울입니다. 오른쪽이 신로봉 같았는데 정상석이 없어 어딘지는 가늠하기 어렵고 등로는 아직 깊은 겨울잠 신로령과 가리산으로 빠지는 능선인듯 전체 구간이 이렇게 순한 오름짓으로 뒤돌아 걸어온 그리매 날이 좋으면 명성산 화악산도 조망될텐데... 오늘 정상석중 제일 크고 높은 국망봉 과히 나라를 바라 볼 수 있는 높이도 될듯한 국망봉에서 중단체도 한장 다음봉우리 견치봉 방향 개이빨산 견치봉에서 아침인지 점심인지 40여분 식사를 하고 처음온 산악회 이지만 많이 나누어 먹습니다. 민드기봉 민둥산 ^ 정선의 민둥산은 가을산으로 유명하고 이곳 민둥산도 나름데로 넓고 운치가 있어 좋아 보입니다. 하산, 용수목까지가 4.2km 꽁꽁 얼어붙어 미끄러운 길을 조심조심하여 내려선 임도 마을어귀, 해발 1000m급에서 흘러내리는 깨끗한 눈녹은 물 이것 저것 신발도 씻어내고 바로 아래 소폭도 연사로 40명 정원에 20여명이 참석 반차였으나 하산 한사람은 별로 안보이고 조금 이른듯 잠시 기다려서 영주 풍기 ic를 나와 탑식당 매점에 저녁밥 대접받고.... 텅빈 좌석에 교통비도 부족할건데~ 요즘 오랜만에 다녀오는 무박 ! 우리나라에 백운산은 50 여개 정도 검색하여 나오는 남함의 백운산은 백운산 26 백운봉 2개 합28개이고 그중 산림청 100대 명산은 3개 !!! 광양과 정선에 이어 세번째 백운산과 만나는 황홀한 산행 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6시간을 달려 부산으로 ~~ 우리나라 백운산 (01) 백운산(白雲山)(1426m) 강원 정선 고한읍, (02) 백운산(白雲山)(1279m) 전북 장수 번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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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리의 세상 나들이 원문보기 글쓴이: へ山行
첫댓글 멋지고 아름답네요`
기깅 잘하고 감미데이~ㅎ
겨울산을 무박으로
대단 하십니다
덕분에 구경 잘 했습니다
욕봤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