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꼭 가봐야할 곳들만 모았어요
1. 제주대학교 은행나무길
10월 마지막주에 가보면 좋은 곳이예요.
제주대학교 검색하시고 들어가다보면 오른편에 은행나무길이 보이실꺼예요^^
일차선 도로이기 떄문에 주차는 안하시는게 좋아요 .
하지만 많은분들이 ^^; 옆쪽으로 주차를 하시기는 하는데 주차를 해버리면 차들이 지나가기도 어렵고
이곳이 기숙사 입구인데 기숙사 거주하시는분들도 힘드시고
사진을 찍는분들도 안예쁘게 나오고그럽니다^^;
제가 촬영한건 11월 초 였구요.
10월 마지막 주 정도에 방문하시면 은행나무들이 노란색으로 물든 모습 충분히 보고 오실 수 있을듯요^^
2. 산굼부리
산굼부리는 억새명소예요. 10월이 절정이기떄문에 지금 가보시기 가장 좋아요.
원래 오름이라고 하면 무료라고 생각하시지만 이곳은 개인사유지로 유료로 운영되구요.
이곳의 좋은점은 오름이지만 올라가는 길을 잘 만들어두어서
휠체어,유모차와 동행하기 좋다는 장점도 있는곳으로
개인은 6,000원 청소년과 어린이, 경로, 도민 분들은 4,000원 원입니다.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40분까지 운영되지만
11월부터는 9시부터 오후5시40분까지 운영되는것도 체크해보세요~^^
3. 우도 띠띠빵빵
10월에 가보기 좋은곳 중 한곳은 ' 우도 ' 죠^^
우도여행하시면서 맛있는거 드시고 싶으신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곳은 ' 우도 띠띠빵빵 ' 입니다.
우도 오른쪽편에 위치하고있고 하고수동해수욕장이랑도 가까운곳이구요.
바다가 바로 앞에 있어 시원한 오션뷰 감상하면서 식사도 하고 커피도 마시기 좋은곳입니다.^^
그네도 있어서 잠시 힐링 시간 느껴보기도 좋구요.
이곳에서 꼭 드셔보셔야 하는 메뉴는 ' 흑돼지 돈까스' 예요.
참고로 이곳 모든 메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는 ' 흑돼지 ' 라고 하네요 .
흑돼지 돈까스는 바삭거리는 튀김이 예술 !! 입니다. 고기도 두꺼워서 먹음직스럽구요.
딱 잘랐을때 돼지고기의 진한 육즙이 주르륵 흐르는데 한입에 쏙 담아보세요 ㅎㅎ
제주흑돼지의 참맛을 이곳에서 느끼실 수 있을꺼예요.
그리고 함께 나오는 기본에 충실하되 매력 만점 소스도 콕 찍어드셔보세요.
깨끗한 기름으로 튀겨내어 기름지지 않고 먹고나서도 더부룩하지 않았던, 아주 깔끔했던 돈까스 입니다.
그외 여러가지 메뉴들을 판매하고 있는데 중화요리들도 다 맛이 좋더라구요
좋은 식재료들을 사용하기때문에 맛이 없을수가 없구요 .
중화요리는 특히 볶아낼떄 그 불향이 나와야하잖아요. 불향이 지긋이 나는데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씹을때 톡 하고 까지듯 새우의 통통 튀는 맛까지 일품이였습니다.
국물맛이 매우 시원했던 짬뽕도 맛있었어요.
면을 후루룩 입에 올려넣었을때 쫀득한 식감이 예술인데 툭 끊어지는게 아니라 쫘안득 하면서
통 튀기듯 면이 파다다닥 마치 생선이 살아움직이듯 흔들려요 ㅋ 팔딱팔딱 뛰는 면빨 최고 .
해산물들도 무척 푸짐하게 들어있었는데요. 탱글탱글 전복이랑 살이 푸짐했던 게랑 홍합에 새우에
싱싱한 야채들까지 어우러지면서 진한 육수맛이 일품이였습니다.
아참 우도 맛집 띠띠빵빵에서는 땅콩 아이스크림이 , 음료수 , 커피등도 판매해요 .
가격대도 좋고요 . 바다보면서 힐링 시간 만끽 할 수 있어서 여기는 진짜 꼭 가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었구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넉넉한 시간대에 운영되니 편하게 방문해보세요^^
해안도로에 있어 찾기도 매우 쉽습니다 ㅎㅎ
4. 새별오름
제주도 서쪽에서 억새를 보기 좋은곳은 ' 새별오름 ' 이죠 .
새별오름은 무료 입장이 가능한곳으로 아이보리색으로 화려하게 빛나는 시기가 바로 지금이랍니다 .
주차비용도 모두 무료 !
새별오름 바로 옆에는 새빌카페가 있는데 새빌카페에서는 핑크뮬리를 잔뜩 볼 수 있고
핑크뮬리 뒤로 새별오름을 함께 볼 수 있어 많은분들이 10월에 방문하신답니다.
핑크뮬리또한 10월이 제철 ^^
억새가 한들한들 너무너무 좋은 곳이죠 .
정상까지 오르는길은 조금 힘들지만 , 막상 올라가보면 전망이 매우 우수하여 좋으실꺼구요^^
정상까지 올라가지 않아도 아래에서만 봐도 억새들이 아름다워 충분히 만끽하고 사진찍고 가시기 좋아요.
5. 천지연폭포
전연령대가 다함께 , 유모차 휠체어와 동행하기도 좋은곳이죠 .
이곳은 ' 천지연폭포 ' 라는 곳인데요 . 입장요금 1-2천원이구요 ~
오전 9시부터 오후9시까지 입장이 가능합니다 .
주차요금은 없구요 . 오후9시 50분까지 관람이 가능한 야간개장 여행지인데요.
매표소에서 약 10분 정도 걸으면 바로 폭포에 도착할 수 있고 길이 완전 평평하여 걷기도 편해요.
돌아오는길을 반대편으로 가지 않는다면 다시 평평한길로 되돌아 나올 수 있으니
유모차 / 휠체어와 동행하신다면 들어간 길로 나오시면됩니다.
마치 선녀님들이 내려와서 목욕을 할것만 같은 신비로운 폭포 ^^
야간개장 하는게 저는 제일 좋더라구요 ㅎㅎ
6. 애월해안도로
애월해안도로도 여행하기 무척 좋은곳입니다^^
드라이브 하다가 잠시 내려서 구경하다 가기좋은곳이구요 .
특히 이곳 구엄리돌염전은 예전에 소금빌레라고 불렸던 곳으로 천연소금을 이곳에서 얻었다고 하죠 .
돌고래떼를 볼 수 있기도 해서 많은분들이 이곳에 차를 세우고 내려서 구경을 하다 가시는데요.
이곳 근처가 ' 일몰명소 ' 이기도 하기에 일몰 보러 가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참고로 애월해안도로는 올레길이자 자전거도로이기도 합니다.
운전하실떄는 더더욱 유의하셔야하구요. 뉴스에 자주 큰 사건사고들이 나오는 곳이니
안.전.운.전.합시다^^
7. 천아숲길
천아숲길은 단풍으로 유명한곳이죠.
10월 마지막주부터 아마 단풍이 아주 곱게 물들기 시작할꺼예요^^
따로 입장요금은 없으며 붉은빛과 노란빛이 어우러지면서 절경을 만들다보니
많은분들이 방문하시고 그로인해 절정기에는 주차할 곳이 없어서 조금 힘들어지기도 합니다.'
완전 단풍시기에는 아침 일찍 방문하시는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신발은 편한거 신고가세요~*
8. 핑크뮬리
지금이 핑크뮬리 시기거든요^^
10월이니까 핑크뮬리도 보러가셔야죠.
지금 이 글을 읽고있는 카페에 핑크뮬리 명소들 많이 소개되어있으니 참고하시구요.
카페, 관광지에서 핑크뮬리를 볼 수 있는데 제주 서쪽에서는 새별오름 옆 새빌카페도 유명하구요.
현재 카멜리아힐에도 예쁘게 피어있고 또 마노르블랑 카페도 유명해요.
제주도 서쪽에서는 새미동산이 제일 좋구요 . 글렌코 카페라던가 스누피가든 관광지에서도 볼 수 있기는 합니다.
우도에서는 우도정원에서 아름다운 핑크뮬리 보실 수 있어요^^
9. 수산봉
가을 가을 ~ 갈대 보러 수산봉 + 수산저수지에 가볼까요 ㅎㅎ
이곳은 그네로 유명한곳이지요^^
수산봉 자체도 높지않구요 여기는 올레길로 지정되어있어 방문객이 아예 없지는 않다보니
혼자가도 많이 무섭진 않더라구요. 사람들이 곳곳에 보이니까요.
하지만 ~! 오름등반 만큼은 꼭 2인 1조로 ^^;;ㅎㅎㅎ
이곳에서는 내가 바로 성춘향 ! ㅎㅎ
나무에 묶여있는 그네를 탈 수 있어요. 저수지가 한눈에 보여서 전망은 매우 좋은데
그네 바로 아래가 낭떨어지거든요. 안전에 꼭 유의하세요 !
10. 대포주상절리
제주도에서 가장 큰 주상절리를 만날 수 있는곳이 이곳 ' 대포주상절리 ' 예요 .
화산폭발로 생긴 뜨거운 용암이 차가운 바다와 만나 순식간에 굳으면서 생긴
육각형 기둥 모양인데요. 세계 지질학적으로 이곳이 매우 유명하여 외국인분들도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해요.
주차요금이랑 입장요금 조금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녀오기 넘넘 좋은곳입니다 .
산책길도 잘 만들어져있으니 구경다녀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