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우님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잘 지내고 계시죠?
오늘은 효자동 옷 맛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들어보셨나요~^^
효자동 옷 맛집~ 효자동 옷가게~
<매장 위치>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길10번길 34-25
효자성당 내
<매장 오픈 일시>
2023. 10. 22. 교중미사 후 ~ 판매 종료시까지
<매장 운영 취지>
효자동 옷 맛집은 '나눔장터'의 일환으로, 자원을 순환해서 우리의 소중한 환경을 살리자는 취지로 운영되었습니다.
맘에 들어 샀지만, 다시 보니 맘에 들지 않아 옷장에서 자고 있는 옷~
언젠가 입으려고 했지만, 지금 내 몸에 맞지 않는 옷~
아까워서 버리지도 못 하는 옷~
옷장 열어 보면 이런 옷들, 한 벌쯤은 가지고 계셨죠?
이런 옷들을 모아 함께 나눔으로써, 피조물 사랑, 더불어 이웃 사랑도 실천하기 위함입니다.
병들어 가는 지구를 위한 작은 사랑 실천~
지구가 살아나는 그 날까지 계속 되어야겠지요~
<대표 및 직원 소개>
먼저 효자동 옷 맛집 오너와 직원들을 소개합니다~~
1. 대표이사 : 홍 비오~
이탈리아에서 'Don Pio~ 돈 삐오~'라 불리던 효자동 옷 맛집 오너~ 5년여간 이탈리아에 상주하면서 섭렵한 남다른 패션 감각, 센스 넘치는 예술 감각 소유자! 직원들 급여를 두둑이 책정해 주시는 멋진 분! 그러나 급여 보증수표만 발행해 주시고, 하늘나라에서 지급받으라고 하심~
2. 고문 : 죠 안토니오~
풍부한 지식과 경험으로 옷 맛집을 든든히 밀어주는 지원군! 무뚝뚝해 보이지만, 무심히 내뱉는 말씀 속에 유머 감각이 묻어남. 은근히 웃겨주시는 분~
3. 책임 관리자 및 점주 : No 안젤라~
예리한 눈썰미~ 옷 선정부터 매대 정리, 판매까지 꼼꼼히 신경쓰시는 분! 솔선수범하시니, 직원들이 게으름을 피울 수 없음ㅜㅜ 뚝딱뚝딱 그녀의 손을 거치면 무엇이든 작품으로 탄생함. 작고 귀여운 외모로 동안처럼 보이나, 실제 연령은???
4. 친절한 직원 : 강 데레사~
뽀얀 피부, 화사한 미소! 청아한 목소리로 쇼호스트처럼 손님을 끌어들이는 능력자! 그녀의 말에 홀리면, 자신도 모르게 지갑을 열게 된다는 완판 신화녀~ 오늘만 완판 못 함ㅜㅜ
5. 피팅 모델&일일 알바 : 강 데레사 베네딕다~
큰 키에 비례하듯 세례명도 긴 그녀~ 일과 공부로 바쁘지만, 이번 매장 오픈을 위해 특별히 섭외한 모델~ 살아있는 마네킹이라 뭘 걸쳐도 빛나 보임! 모델부터 판매~ 정리~ 모든 파트 봉사까지^^
<매장 오픈& 판매 개시>
효자동 옷 맛집은 개점과 동시에 문전성시를 이뤘습니다.
나눔으로 더욱 풍성해진 효자동 옷 맛집!
옷가게에 필요한 옷을 나눠주신 분들도,
옷가게를 찾아주고 이용해 주신 분들도,
여러분들의 관심이
환경 사랑~ 이웃 사랑~ 실천입니다.
<여기는 원피스 코너>
<여기는 재킷&외투 코너>
<여기는 니트&가디건 코너>
<여기는 바지 코너>
<여기는 스커트, 블라우스&남방 코너>
<여기는 티셔츠, 머플러&장갑 등 기타 코너>
하나라도 더 판매하려고 애쓰시는 점주님~
과연 파셨을까요???
<캐스팅 모델>
"코트 착장한 모습 한 컷만 찍어도 될까요?"라는 요청에 흔쾌히 응해준 모델~
코트를 입은 모습도, 마스크 너머 환한 미소도 넘 아름답습니다^^
<열일하는 직원 및 알바생>
제품 치수 찾아주고 설명해 주는 친절한 직원&알바생~
보너스 많이 줘야겠네요, 대표이사님~^^
<감사 말씀>
효자동 옷 맛집은 이렇게 성황리에 판매 종료되었습니다. 옷 맛집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소중한 옷을 나눠주신 분들~
옷가게에 관심 가져주시고 구입해 주신 분들~
행거 및 옷걸이, 다리미도 가져다 주시고~
아이스크림도 찬조해 주시고~
정리 및 판매에 도움주신 분들~
덕분에 이번에도 풍성한 나눔장터가 되었습니다.
*** 사진을 임의로 올려 다소 불편하게 생각하실 분들이 계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좋은 취지의 행사에 아름다운 마음으로 함께 해 주셨기에, 일일이 양해 구하지 못 하고 올렸습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오른쪽 글쓴이가 빠졌네요.^^;
힘도 쓰고
뒷처리 까지도
거의 일로 혹사당한 1인
게다가 사진도 찍고
잠도 못자고 글까지 올린
우리 딕다.
우리의 기둥입니다
현장에는 없었지만
준비기간 동안
옷상태 채크하고 다림질하는 신참 미카엘라도 있었지요.
기타누락자~♡
그 무겁고 많은 옷과 행거 테이블을 가뿐하게 설치에 도움을 주신 두 젊은이.
안루카 시설위원장님과 송요셉총무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협업!
ㅋㅋㅋ 재밌네요~~^^
근데 이 집은 옷도 팔고, 매달 선보이는 아이템이 다르던데....흡사 홈쌰핑 같기도..??!
중독성 있지요.ㅎㅎ
Shopaholic~
역시 !!!! 딕다님글은 항상 유쾌하고 생생한 현장이 느껴져서 너무 좋아요 ! 💕
이번 바자회를 위해 힘써주신 모두 감사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