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이다
일요일 부천나드리에서 설사로 보기드문 킹카를 날리고 오늘 새로운 태양을 맞이 하네요
약국에 가서 약먹으니 괜찮네요
TBM때 오늘 할당량응 다하면 시간에 관계없이 작업종료 한다하니
16:30에 완료하네
한국사람은 역시 야리기리에 무척 강하네요 ㅎㅎㅎ
빨리 마치니 춤방에 가고싶네
혹시나 하고 가서 역시나이지만 그래도 은근기대가돼네요
그래 시간도 있으니 인천 간석오거리 명동콜라텍으로 가자
전국 어디에 가도 월요일은 희안하게 전국이 똑같이 설렁하지만
노니 염불왼다고 우선 가보기로 했어요
공항철도 타고 계양역에서 환승 간석오거리에 도착
명동카바레에 가니 많이 설렁하네요
귀한시간내 가니 에이 괜히 왔다 좀 앉았다 가야겠다고 소파에 몸을기대고
춤꾼들 춤사위를 구경하다가 어 안면있는 분들이 많이 계시네
주석에 가보니 햄릿 회장님도 계시고 인천회원님들이 반갑게 맞아주시네요
아~~~~~~~~~~~~~~ 오늘이 바로 인천사즐모 벙개모임이구나
시치미 딱 띠고 일마치고 온다고 좀 늦었네요 너스래를 뜨니
맥주 한잔을 따라 주시네요
전 평소엔 아예 술을 안마십니다
한잔 받자마자 어님을 바로 부킹해주시네요
한춤 아니 한스텝만 봐도 뭐야 왕초보이네요 ㅎㅎㅎ
전 하수이지만 하수나 초보는 거의 안놀지만 사즐모에선 거절하면 바로 왕따나 강퇴됩니다 ㅎㅎㅎ
어 옆에선 순수님과 밤안개님이 246하네요
밤안개님 백구두신고 실은 하얀고무신 순수님은 246 못하시는분을 이리끌고 저리끄시네요
저와 눈이 마주치니 생긋 살인미소 ???
지루박 한곡 끝나니 순수님이 제옆에 오더니 인사하며 만사마님 배안아프시네요
벌써 나드리 설사사건을 아시네요 킥킥킥
그바람에 왕초보님이 흥하며 손을놓고 주석으로 속 들어 가네요
저 졸지에 왕초보한테 한곡만에 짤렸네요
황당해서 잠시 벌쭘하게 서 있으니 순수님이 손을 잡아주시네요
이런걸 전화위복이며 닭대신 꿩이라 합니다
덕분에 순수님과 신나게 놀았고 땀으로 범벅
주석에 앉아 이수지님과 대화
나:니하고 대구춤 추고싶다
함잡아주라
이수지:알았어
플로우에 나가 몇스텝(약10초) 하니 회원님들이 다 나가시네요
졸지에 10초만에 바로 아웃
저번에 울산 무지개님때는 코끼라가 낑기서 5초만에 아웃
이번엔 파티가 끝나서 아웃ㅎㅎㅎㅎ
밖으로 나오니 만사마님 회비내세요 20,000원인데 늦게 오셔서 50% 세일해서
10,000원만 받을께요 호호호
맥주 한잔도 못먹고 저녁도 못먹고 회비 냈네요 꼴꼴꼴
비록 모르고 간 명동이지만 그곳에서 귀하신 회원들의 벙개파티에 참석했으니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계양역까지 태워준 이수지님과 인천회원분들의 사람의 정을 느낀 하루였어요
첫댓글 어디가나 아는 분이 많아 행복한 하루였네요. 즐감하고 갑니다
어디가나 아는분들이계셔서 좋은점도 있고나쁜점도 있어요
하여간 부지런하다ㅎ ㅎ수요일 비온다니
푹 쉴수 있겠네..
비온다고 기대했더니영종도엔 비가 안오더라 ㅎㅎㅎ
계양에도 좋은곳 있는데 한번잘 찾아보삼
계양에도 있나
이수지한테 물으니 명동이 제일 물좋다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