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예선도 무시못할 텐테요..
개인적으로 유럽예선이랑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아프리카 지역 예선도 치열하고,
거기서 살아남아 월드컵에서 본선에 진출해도
조별예선에서 붙을 팀들은
님이 언급한 이집트보다 강하면거나 비슷하지 약하진 않습니다.
그러니 죽 쑨다는 표현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이집트는 38년이랑 90년에 본선 진출했고
90년엔 16강 진출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유럽이나 남미 팀들은 16강에 올라간거는 신경도 안 쓸지 모르지만
아프리카 나라들은 16강 가면 거의 잔치 분위기입니다.
참고로 아프리카 나라들이 역대 월드컵에서
거둔 최고 성적이 8강이라는 걸 알려드립니다.
(카메룬과 세네갈입니다.)
첫댓글 죽 쓴다는 표현은 받아들이기 나름이지만 최근 월드컵 상황을 보자면 이집트는 죽 쑨게 맞겠죠(....) 아프리카에서 2번이나 연속 우승할 정도의 전력을 가진 나라가 최근엔 월드컵 지역 예선에서 떨어지는 거니까 말입니다.
이집트는 90년에 최하위로 16강에도 못 갔습니다.그래도 네덜란드와 아일랜드와는 무승부를 기록했죠.
잘못 알고 있었네요..... ㅠ.ㅠ
남미도 ㅎㄷㄷ
그저 한국이 복받은 나라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