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점없는 범칙금..??

[허명선(서울은평)]

경찰서에서 상품권이(고지서) 날아왔는데요

ㅇ. 위반사항 : 끼어들기 위반

ㅇ. 조치 : 범칙금 3만원(벌점없음)

             과태료 4만원

ㅇ. 기한 : 7월00까지

이렇게 왔는데 범칙금이 벌점이 없고 싼데

당연히 범칙금을 내고 싶은데 범칙금을 내면

나중에 행정상 불이익 같은게 있습니까?

굳이 비싼 과태료를 낼 이유가 있을까요?

우매한 질문같아 미안합니다..ㅜ

[추신] : 참 이번 위반은 서울시청역 8번출구부근인데 충정로쪽에서 1차로타고 오면 시청.광화문방향으로 우회전하는

차선인데 제가 직진해서 을지로.명동쪽으로 가다 걸린겁니다

설마 이정도를 cctv로 잡겠나 했는데 이 부근 지날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이원일(서울노원)]

뒷차가 블박으로 신고한것 같은데요

[허명선(서울은평)]

네, 저도 첨엔 그런가 봤는데 높은곳에서 찍고 앞에서 찍은거 보니
cctv가 맞는것 같습니다

[허명선(서울은평)]

암튼 저런경우 범칙금으로 내는게 유리한건지 과태료로 내야 나중에 무슨 불이익이 없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송홍관(서울동부)/송관홍]

여기는 경찰이 카메라로 상습 단속하는 곳입니다.
시청 광화문쪽으로 우회전이 아닌 좌회전하지 않고 직진하는 것을 단속합니다
법칙금이 만원 싸기는 한데, 실명으로 해서 내야 하기에 신고하는 것도 시간이 걸리고, 나중에 보험 갱신 때 불이익이 있을 수 있어 그냥 과태료 내는 것이 정신 건강에 나을 수 있습니다.
물론 중대과실이 아니어서 대상이 아니니 그럴 염려는 없습니다만~

[최용준(서울 성동구)]

법칙금은 사보험 경우는 보험료 인상요건입니다

[이준익(서울 용산)]

범칙금도 끼어들기 위반은 당장 불이익은 없습니다.
하지만 누적되면 좋진않겠죠.

예컨데, 모범운전자선정이나 지원등을 받을때 기록이 남으니까요.

범칙금은 위반자가 본인이었다고 인정하는거라, 내 위반기록에 남고 경찰기록에 조회되며 평생을 갑니다.

내가 죽어야 사라집니다.

반면 과태료는 기록이 남지 않습니다.

내가 부과된것이 아니라 내차에게 부과 된거라 팔거나 폐차시 차와 운명을 같이합니다.

그래서 밀린 과태료는 모두 정산해야 매매나 폐차가 됩니다.

보험할증은 경찰의 직접단속으로 스티커를 3번이상 발부받으면 할증이 되기도 합니다.

만원차이인데 저같으면 기록이 남는 범칙금보다 과태료를 선택할것 같습니다만, 범칙금을 내도 상관은 없어보입니다.

[김동섭(서울금천)]

그 자리는 경찰 아자씨들 골든몫 입니다 항시 피해 다니시길...

[허명선(서울은평)]

위에 여러분 좋은 지적과 조언 감사드립니다
결국 범칙금은 실명과 기록이 남아 좋은것이 아닌만큼 1만원 더내고
잊어버리는게 나을것 같네요
단속지점의 특징도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다른분들도 저 지점 조심하시고 안전운행 하십시요

전 이 카페가 참 맘에들고 애착이 갑니다
다른 카페같지않게 진솔하고 쓸데없는 글이 적어요
교통정보 공유 카톡도 애용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박한진/서울 남서]

저런 것도 신고하는 인생은 얼마나 안타깝게 살길래~~

[서윤석(서울서부)]

먼저 내는 범칙금은 운전기록에 남고
과태료는 운전기록에 남습니다.
저도 은행에 먼저 냈더니
운전기록에 남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