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제 입시 경험담으로 자소서, 컨설팅 관련 글을 올린다 하고는 많이 늦었네요.....
이미 너무 늦어버린건 아닌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용기내어 적어 봅니다.
매우 늦은 입시 후기를 쓰게 된 이유는, 얼마 전 까지만 해도 파파안에서나, 사회분위기가
학종에 대해 조금은, 부정적인 인식이 팽배 했고(지금도 그러려나요 ?), 그렇다 보니 학종으로 간 (그 당시에는 입학사정관제)
내 아이의 노력에 대한 글을 쓰려니 많이 망설여 지기도 했습니다.
또한, 정말 저에겐 고마운 파파임에도 불구하고(이유는 뒤에), 입시를 치른후, 고마운 마음은 잠시 일 뿐
잠시나마 파파를 떠났었네요....
각설 하고요..... 제가 좀 주절주절 하는 스타일이라 1,2,3... 이렇게 요약은 못하겠네요....
부디, 저희와 같은 사례이시거나, 자소서, 컨설팅 등등 관련해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큰애 중2를 마치고, 남편이 해외지사 발령으로 온 가족이 나가게 되었습니다.
거주는 처음 해 보는 것이라 무척 떨리기도 했고, 우선은 아이들 학교가 가장 시급한 문제 였기에
가기 전 두곳의 국제학교에 어플라이를 해 놓은 상태 인데, 첫번째 학교는 미국학교 였습니다.
나가기 까지 아직 5개월 정도 시간이 있는데, 미리 나와 시험을 보라 하기에 두 아이을 데리고 갔고,
시험 비용으로 우리나라 금액으로 60만원 인가를 내고 시험을 치뤘습니다.
합격은 했으나, T/O가 없어 입학을 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고, 다시 또 어플라이를 하려면 40만원을 또 내고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그러다, 해외 이사를 가게 되었고, 유럽학교에서 자리가 났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급하게 귀국한 한국 형제가 있다고,
시험을 보러 오라고..... 그 길로 유럽 학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우선, 큰애는 한국에 있을때, 꾸준히 영어공부를 해서 인지, ESL은 하지 않아도 되었고, 면접을 보던
우리나라 학생주임쯤 되는 선생님이 저희 부부에게 핑거크로스를 해 보이시며, 매우 주목이 되는
학생이라기에.... 아 이제 학교는 해결이 되었구나, 하고 안심을 했습니다.
그 후 3개월 동안은 학교에서 버디를 붙여 주더군요.
부끄럽지만, 저희 큰 아이는 중학교 때 까지도, 시험에 1개 틀리면 엎드려 우는 재수 없는애 였습니다.
그런 아이를 데리고, 첫 등교날 부모님과 같이 오라는데, 아이가 어찌나 사시나무 떨듯이 떠는지.
오피스 분이 왜그러냐 묻기에, 그냥 제 짧은 영어로 ' 긴장해서 그래요...'
그길로 학교 생활은 시작 되었고, 1개 틀려도 우는 애가, 과학 시험을 봤는데 분명 답은 한국말로 아는데
영어 단어는 모르는.... 그러다 보니 듣도, 보지도 못한 70점을 받아 오더군요...
뭐, 다 지나가는 과정이다 생각하고 두었고, 아이도 학교생활 열심히 하며, 한국아이들은 강한 수학을
잘하다 보니 학교에선 선생님들이나 학생들 사이에 주목받는 아이가 되었습니다.
(가기전, 수1까지는 한 번 정도 훑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다, 매년 보는 수학경시에서 만점을 받았고, 그 학교에 매년 아시아 수학경시대회에 나가는
** 이라는 학생과 같이 만점을 받아 학교 대표로 그해에는 브루나이에서 열렸던 아시아 수학경시대회에 참가도 했습니다.
우리나라 학년인 고1로 올라가 과목 선택을 할때, 보통의 다른 외국 친구들은 모국어를 영어로, 제1외국어를
중국어나, 스페인어.... 등등으로 선택을 하며, 같은 학년엔 없고, 위학년 한국 학생 3명은 모국어를 한국어,
제1외국어를 영어로 하더군요.
저희는 모국어를 영어로, 제1외국어를 중국어로 했습니다. 나름은 경쟁력이 있어 보일 듯한 느낌도 있었고,
영어에는 자신감도 있었으며, 학생주임 선생님도 권하기도 했기에, 그리 했습니다.
또한, 중국어를 쓰는 지역에 살았는데, 중국어를 못한다는 것 또한 한국대학 지원시, 말이 안된다싶어 그리 선택을 했었네요.
5년 발령 받고 나갔지만, 원래 회사일이 그렇듯 2년이 지나 학교생활에 재미도 붙이고, 나름 삶도 편안해 질쯤
회사에서 다시 들어오라는 발령을 받았어요.... 그때가 한국 학년으로, 큰애가 고2, 작은애가 중2.....
남들은 특례 받는다, 엄마랑 남아 있기도 하더만, 남편은 이미 내어놓은 다음 학기 학비까지 돌려 받으며
안된다고, 한국으로 들어오라며, 집정리든 모든 일처리를 저에게 맡긴 뒤, 한국으로 먼저 가버렸습니다.
마음은 다급하고, 어찌 해야 할 줄 모르다, 정신을 차리고 아이들 학교부터 해결하자 싶어, 저희 집 근처에
나름 유명한 외고인데도 불구하고 이과가 강세인 학교가 있어 홈피를 살펴 보니, 때마침 결원 자리 모집 공고가 뜨더군요....
12월 20일 경인가요, 두 아이를 데리고 들어와, 시험을 보러 갔습니다. 가기전, 성적증명서, 자소서, 독서목록(?)인가
제출하고, 서류 통과되어 면접 보러 오라기에 갔는데......
면접을 마친 아이가 나와서 이야기 할때, 전 이미 알았습니다. ' 음.... 떨어졌구나....'
이유는
부끄럽게도, 그때 까지 우리 아이는 자기가 뭐가 하고 싶은지에 대한 확고한 계획, 신념, 이런게 없었고,
그저, 아빠가 허구헌날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며, 한국에 있는 날 보다 외국에 있는 날이 더 많으니, 그것에 대한
동경과, 출장 후 가져다 주는 각국의 특색물건들에 관심을 갖게 되고, 그게 너무 멋있어 보였을 뿐이 었습니다.
급하게 정한 꿈이 ' 세계적인 CEO '가 되겠다고...
자소서도 맞춰쓰고, 읽은 도서목록도 거기에 맞춰 적어내고....
면접관이 ' 꿈이 세계적인 CEO 라면 롤모델로 생각하는 CEO가 누구냐 ? '
물었다는데, 뭐라 답했냐니까. ' 아... 제가 아직 거기까진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 라고....
그날 저녁 5시발푠데 아이는 손꼽아 기다리더군요.
어쨋든 귀국후, 시험본 그 학교는 못가고 집앞, 일반고에 서류를 내고 기다리고 있을때,
인근 대형입시 학원서 설명회를 한다기에 급한마음으로 달려갔습니다.
아이 성적표를 들고 오라기에 가져갔고, 그날 컨설팅 하시는분이 목동 ** 학원에서 초빙한 분이고 개별적으로
컨설팅을 해준다기에 받았습니다. 그분은 미국서 영문학박사를 받은분이고 아이의 성적표를 보더니 질문 몇개를 하시더군요...
컨설팅 후기를 요약하자면
1. 일반고를 간 것은 잘했다.
2. 국제학교 성적이 매우 좋으니 (All A였습니다) 연대 언더우드를 염두해둬라
3. 고2로 들어와 아쉽지만 특례는 안된다
4. 한국내신은 그대로 적용되니 내신 잘받아라
5. 중국지역살았으니 HSK 점수가 최소 5급이상 있으면 좋겠다
6. 토플은 지금 113인데, 115이상이면 좋겠다.
사실, 이 컨설팅은 이 학원이 처음 개원하며 특별히 준비한 원생 모집책인 무료 컨설팅이였어요...
아무튼, 이런 조언을 받고 그때당시엔 가지 않았습니다. 굳이 고2에 자소서등등에 신경쓸건 아닌듯했고, 당장 내신이 문제니... 하지만, 고3엔 가볼만 하구나 싶어서 가지않고 전반적인 가닥만 잡았습니다.
개학후, 고2 첫날 학교를 다녀온 아이는 학교안간다고, 자퇴하고 검정고시 본다고 울고, 그때가 저녁 6시쯤 이었는데 어찌할 줄 몰라 남편에게 전화했더니, 자기가 다 알아서 한다고...
정말이지 너무나도 운이좋았던건 중등때 방송반 활동을 했었는데, 그때 방송반 담당선생님이
이 학교가 과중점고 였는데, 영재반이 있었고, 그 영재반 담당 선생님이기도 하시며,
물리관련 동아리 담당선생님으로 와 계셨습니다.
어찌어찌하여 사귄 친구가 그 동아리에 가입을 권유해 가보니 엄청 반가워하시며, 잘 왔다고 동아리들어오라 해주셔서 얼마나 좋았던지....
그 길로 아이는 학교생활 즐겁게 했습니다.
나중에 추천서도 이 선생님이 써주셨습니다. 아이에대해 4년을 알고 계신분이라 가장 잘 아시겠다
싶었고, 선생님도 흔쾌히 써주마 하시며 3개 지원학교 자소서를 써주셨습니다.
또한, 그 친구 소개로 물리학원을 가게됬고, 다행인건 그 이후 물리는 시험을 잘 봐서 계속 1등급은 받았네요....
하지만, 이때까지도 우선 내신이 코앞이니 꿈이뭐고, 뭐가 하고싶고... 이런건 먼~~ 일이였고,
2학기말 장래희망란에 ' 글로벌 비지니스 우먼' 이 장래희망이라 적어냈습니다(이게 도대체 뭔말인지)^^;;;;- 저희 부부는 애가 하고 싶은 걸 하자는 주의여서, 뭐가 되라고 강요 한 적은 없습니다-
여기서 잠깐....
고2에 돌아와 보니, 일반고에서도 1등급 학생들은 고1때부터 학교서 지원해 주는 분위기였습니다.
우리나라는 어디서든 처음부터 내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야 하는구나... 하는 그런 느낌에, 우리아이는 그저 어디서 굴러들어온 돌 이었네요...
영어스피킹대회때도 교장선생님이 박수치시며 엄지척 날리시고 등 두드리며 어찌이리 영어를 잘 하냐고, 친구들은 1번인 니가 그리 해버리면 김새서 어디 하겠냐며 핀잔섞인 말을 하더니...
결국 받은상은 장려상...
최우수는 외대가려는 문과아이가 있었는데, 그친구가 받았고, 우리아이에게 이상하다며 미안하다 했다네요...
고3 마지막 시험에 화학관련해 서술형 감점이 있어서 찾아갔더니 마침 다른 친구도 와 있었는데
우연히, 그친구가 검토 하다, 자기랑 같은 문제를 토시하나 틀리지않은 걸 발견하고, 그친구는 5점인데, 난 왜 4점이냐고 똑같이 쓰지않았냐고 따지니....
그친구 1등급 만들어야된다고ㅠㅠ
결국, 마지막 화학은 아무리 따져도 안된다는 선생님으로 2등급 받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때부터 우린 학교는 믿지않았습니다. (물론, 고2 담임선생님과, 동아리 선생님 처럼 좋으신 분도 있었지만요)
부디, 내가 알아서 할테니 방해만 하지말아달라고 할 정도 였고, 고3 담임은 입시를 7년했다기에
좋아라 했지만.... 나중에 알게된건 입.알.못 이신분이시더군요...
학기중에 내신도 내신이지만, 토플과 HSK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는 상황에 동아리에서 경기 도 대회도 나가야 했고,
틈틈히 지역아동보호센타에 과학실험수업 봉사도 나갔으며, 학원에서 서울대는 악기도 다루는 친구들을 좋아한다기에(지금 생각함 참... 저도 파파에 오랜시간을 두고 자료수집을 했다면 이런 말에 휘둘리지 않았을듯 합니다) 아무튼,
국제학교서 오케스트라를 했기에 틈틈히 플룻 연습도 하며 , 지역아동보호센타 봉사갈때마다 아이들에게 들려주기도 했고, 지금 이글쓰며 내신 산출 하느라, 생기부 다시보니 음악과목란에 플룻연주를 잘한다고 써 있네요.
그후, 고3 이 되어 다시 그 학원을 찾아갔습니다. 이제는 자소서든, 학교 라인이든 조언을 받아야 할 것 같아서요.
학원은 매주 1회 수업에 생기부검토 및 보완사항 추가지도, 자소서봐주기, 학교라인 잡아주기를 기본으로 면접연습까지 해주는 조건이었고, 학기초에는 주1회 정도 배경지식쌓는 수업을 했었습니다.
3학년 1학기가 마무리 될때까진, 뭐 어떤것도 할 수 없고, 오로지 내신에만 매달리게 됬구요.
결과로 (진짜 정말로.... 비루한 내신이지만, 공개합니다)
2-1학기 2.08
2-2 학기 1.58 (여름 방학내내, 학교 도서관에 하루도 빠짐 없이 나갔고, 생기부에 자습시간을 써 주셨습니다)
3-1학기 1.20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자의던 타의던 전학생이고, 한국에서의 빈 공백을 메꾸려고 많이 노력했었는데, 그래도 내신이 상승선을 그려줘서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끝까지 리딩점수 몇점 부족으로 피를 말리던 토플은 114, 113 이리 반복을 하더니, 마지막으로 본 토플이 118로 마무리 했습니다.
HSK는 들어오자마자 본 것이 4급이었고, 이 또한 세번인가 본듯한데 마지막에 5급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6급 까지는 너무 힘들더군요....
정확한 진로없이 그저, 내신과 스펙에만 집중하던 어느날, 동아리선생님이 **이는 화학을 잘하는데
약사 어떠니? 하시는 말씀에 가만히 생각해보니, 교내경시에 화학부분만 최우수를 받았고,
국제학교에서 직업탐색으로 한달간 동물병원 어시스턴트 하며, 약품책임을 졌던것도 떠올려보니, 나에게 가장 잘 맞는것 같고, 결정적인것은 국제학교서 봉사로 나갔던 어린이 에이즈보호소 봉사에서,
에이즈관련 약이 개발은 됐지만 제약회사 수익관련 때문에 시판되지않는다는 것이 안타까웠던 기억이 나
참 우습게도, 2학년 장래희망은 글로벌 비지니스 우먼(이런 장래희망도 있는지 참...) 이었다가 3학년 장래희망은 신약개발 연구원으로 일관성도 없게 썼습니다.
저 사실 2탄부터 읽고 답글 하러다 1 탄 읽었는데 전율이 3번정도 눈시울도 뜨거워졌어요. 가슴 멍하게 만든 사건도 수학경시 시험지 보자고 학교 갔을 때 보여줄 수 없다던 학교 원망도 다시 생생하게 기억나게 하네요.어쩜 이렇게 생생하게 표현을 글로 잘 하실 수가! 감동이네요. 얼마나 힘든시간이었을까요? 내신하며 토플이랑 HSK까지 서울대 원서 안낸거 너무 아깝네요. 큰애 때 못해본 자소서.생기부 컨설팅 해보고 싶었는데 확실히 정리해 주시니 불안했던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드라마보다 재밌는 현실감 1000 점입니다.
큰따님 충분히 S대 갈 인재네요. 외국에서 중.고등 2년 생활한 학생이 한국에 돌아와 내신을 1.2로 마무리 할정도면 다른걸 보지 않아도 그 역량을 짐작할것 같습니다. 거기다 이과라니...^^ 입시때 얼마나 마음 졸이며 고생하셨을지...그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지금거기님 글 덕분에 위안을 얻습니다.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이쿠...
감사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등장인물들이 하도 임팩트가 강해서
그런가 봅니다^^
특히,
우리 남편이요~~
이리 때려주고 싶은...
@지금거기 무관심하게 큰 아웃라인만 정해주시는게 오히려 더 나을수도 있어요^^
@지금거기 갑작스러운 귀국
너무 힘드셨을텐데
따님 대단하시고
시간을 함께 묵묵히 견디신
부모님 훌륭하세요~~!
이렇게 정성스럽게 써주신 경험으로 도움이 되니 그 감사함으로 저도 입시 성공하고 공유하고 싶으네요.
감사합니다.
정성스럽다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사실,
망설이다 쫓기듯 썼어요ㅠ
입시 성공 기원합니다~
저 사실 2탄부터 읽고 답글 하러다 1 탄 읽었는데 전율이 3번정도 눈시울도 뜨거워졌어요. 가슴 멍하게 만든 사건도 수학경시 시험지 보자고 학교 갔을 때 보여줄 수 없다던 학교 원망도 다시 생생하게 기억나게 하네요.어쩜 이렇게 생생하게 표현을 글로 잘 하실 수가! 감동이네요. 얼마나 힘든시간이었을까요? 내신하며 토플이랑 HSK까지
서울대 원서 안낸거 너무 아깝네요.
큰애 때 못해본 자소서.생기부 컨설팅 해보고 싶었는데 확실히 정리해 주시니 불안했던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드라마보다 재밌는 현실감 1000 점입니다.
아이쿠...
드라마보다 재밌는 현실감 이라니
칭찬 감사해요~~
큰따님 충분히 S대 갈 인재네요.
외국에서 중.고등 2년 생활한 학생이 한국에 돌아와 내신을 1.2로 마무리 할정도면 다른걸 보지 않아도 그 역량을 짐작할것 같습니다. 거기다 이과라니...^^
입시때 얼마나 마음 졸이며 고생하셨을지...그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지금거기님 글 덕분에 위안을 얻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안 얻으셨다니...
큰애는 어찌 쓰다보니 저리 됬습니다.
사실은
뭐 잘 깨고, 잘 넘어지고, 잘 흘리는
가시손입니다^^;;;
지금거기님,
올려주신 글 읽으며 여러번 울컥했습니다.
지금은 담담히 써주셨지만
해외 나가며 학교 알아볼 때도,
그 학교에 아이 처음 보내시면서도
그리고 창졸지간에 다시 한국 들어오면서도 얼마나 막막하셨을지 감히 짐작이 갑니다.
따님의 영민함과 그 노력이 참 대단합니다.
그럼 다음 글 읽으러 가야겠습니다.
에디어님
창졸지간 몰라서 검색했어요^^;;;
아드님 응원해요~
중심 잘 잡고 계시는거 압니다!!!!
거기님...엄지 척...
울 조카 자랑...조카 사랑...아시죠??
거기님 멋진 따님도 ....막 자랑하고 다니고 싶네요...^^
저도 다음 글 읽으러...고고...^^
주니현맘님
조카
잘 될거예요!!!!
다시 한번 볼께요~
제가 오늘은 운동가는날이라
왤케 정신이없는지요.ㅠㅠ
지금거기님 드라마 같은 이야기에 감동했네요 ~
따님의 미래가 기대됩니다...
저흰 아직 고1이지만 자소서 쓰시는 파파맘들 모두 힘내시고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래봅니다~
고1이면 조금은 여유롭지요~
파파 찬찬히 둘러보시구요.
질문있으심 글 올리면 선배맘님들이
답글 주실겁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이고 미라이님~
와락~~^^
덥석~~^^
왤케 바쁘신지요....
뭐 어찌하다보니, 진짜 늦은 후기
쓰게됩니다@@
왜 이리 쓰는진 저도 잘^^;;;
암튼, 해피님에 이어,
미라이님도 보니 좋네요~
아이의 의지와 실행력이 남다르네요.
아이쿠...
칭찬 감사해요
거기님~~
눈팅 몇개월만에 댓글쓰게 만드신 거기님~~~
잘 지내시지요?♡♡♡♡♡
잘 읽고 갑니다아~~^^
아이고~~
이게 누구시라는요~~~
넘나 반가버서
눙물이 어흑어흑
전
죽을둥살둥 운동중여요^^;;;
잘 지내시죠??
@지금거기 ㅎㅎㅎ 친정같은 이곳인지라 가끔 혼자와서 키득거리고 감동먹고 한수 배우고 여전히 그러고 있어요.ㅎㅎ
언젠가 꼭 차한잔~~이었는데 기약없이 시간만 흘렀네요.
운동 살살하시와요ㅋㅋ
전 여전히 숨쉬기 운동만=3=3=3
저도 역경많은 딸아이 입시하려고 매일 파파글정독하며 공부중인 고2맘입니다
뭔들 못해내리요~~~♥라는 말이 딱맞는 멋진 따님이십니다